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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적인 허니문을 위하여

발리 불가리 호텔&리조트

생애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이기에 허니문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은 배우자를 찾는 것만큼이나 신중해야 한다. 한가로운 분위기 속 명품의 고귀한 가치를 담은 리조트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발리 불가리 호텔 앤드 리조트에 주목해볼 것.


동서양의 분위기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 신비로운 발리 불가리 호텔&리조트의 전경. 
발리는 단순히 여행지라는 말보다 ‘허니문 데스티네이션’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걸맞은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문화유 산과 풍부한 맛, 따뜻한 기후까지 고루 갖춰 동양의 신비를 찾는 서양인에게도, 색다른 멋을 찾는 동양인에게도 발리는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힌다. 까닭에 발리 전역은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리조트로 가득한데,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곳이 발리 불가리 호텔 앤드 리조트다. 장동건, 고소영이 이곳을 신혼여행지로 선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곳에 주목해야 할 명분은 충분하다.


1 칵테일 한잔 하며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기 좋은 인피니티풀. 
2 아득한 바다를 배경으로 커플이 나란히 스파를 받을 수 있는 트리트먼트룸. 

성스러운 절벽 위의 하이엔드 디자인
사랑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간절한 것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다. 인기 신혼여행지 발리에서 둘만의 사적인 시간을 보장받고 싶다면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리조트를 선택하는 편이 옳다. 발리 불가리 호텔 앤드 리조트는 발리의 주요 휴양지인 꾸따 시내와는 차로 40분, 발리 국제공항에서는 약 20km 떨어져 있는 부킷 반도에 자리하고 있다. 한때 발리 상류층의 사냥 장소였던 이곳은 현재 바위 위의 사원이라는 뜻의 ‘울루와뚜사원’이 있어 발리에서 가장 성스러운 지역으로 추앙받는다. 특히 이곳에 높이 솟은 절벽 위 고원은 발리 섬 내에서 단 세 개뿐인 해안 절벽 중 하나로 바다 위의 웅장한 절경을 즐기며 사랑을 속삭이기에 최고의 장소다. 이런 매력적인 지리적 환경만큼이나 눈여겨봐야 할 것은 리조트의 디자인. 발리 불가리 호텔 앤드 리조트는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가 리조트에 손을 대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 디자이너 안토니오 시테리오 패트리샤 베일 앤드 파트너스는 불가리 특유의 하이엔드 디자인과 발리 전통을 접목시켜 리조트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열대 식물, 화산석, 굳어진 용암 등 발리 고유의 자연 소재를 건축 자재로 활용해 주변 환경에 잘 녹아들면서도 모던한 감각의 리조트를 완성시킨 것이다.


3 바다로 바로 이어질 듯한 발코니가 있는 오션 클리프 빌라. 
4 건강한 이탤리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일 리스토란테. 
5 호젓한 분위기 가운데 느긋하게 수영을 하고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불가리 빌라 프라이빗 풀. 

전신의 힐링을 허락하는 서비스
여행의 목적에도 우선순위가 있다면, ‘힐링’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여행의 필요조건일 것이다. 발리 불가리 호텔 앤드 리조트에서는 허니무너의 피로를 말끔하게 날려줄 전신의 힐링과 오감만족 서비스로 가득하다. 첫 번째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레스토랑’이다. 전혀 다른 매력의 세 가지 레스토랑 일 리스토란테Il Ristorante, 상카르 Sangkar, 더 바The Bar에서는 각각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이탤리언 요리,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 가벼운 애피타이저까지 다양한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신의 힐링을 돕는 두 번째 서비스는 ‘마사지’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섬세한 ESPA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더 스파The Spa에서는 발리,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테라피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화산 지역에서 따뜻하게 데 워진 돌로 스트레스를 배출해주는 스톤 트리트먼트, 얼굴과 두피 마사지, 아로마 오일 마사지 등 명품 마사지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불가리만의 유니크한 트리트먼트 ‘불가리 시그너처 익스피리언스Bulgari Signature Experiences’ 를 빼놓지 말 것. 고즈넉한 해변에서 신선한 허브와 오일을 이용한 불가리 시그너처 익스피리언스 서비스를 받고 있노라면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야속하게 느껴질 정도로 황홀해질 것이다.


전희란 기자 사진 및 자료 협조 제이슨여행사(02-515-6897 www.jasontravel.co.kr)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5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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