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을 계측하기 위해 인류는 해시계를 발명했다. 해 시계는 천체의 움직임, 역법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최초의 시간 계측기로서 현대의 정밀한 워치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바탕이기도 하다. 시간의 지침이 되어온 빛은 신체의 바이오 리듬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시간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고대 로마와 그리스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불가리를 더욱 빛나게 한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기념하며 이러한 과거로부터 영감을 받아 ‘빛’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luce’와 라틴어 ‘lux’를 합성한 루체아LVCEA 워치에는 해시계의 역사를 환기시키는 빛이 존재한다.
또 태양과 달의 광채를 반영한 천체적 영감들이 불가리 루체아를 감싸며 빛을 발한다. 둥근 헤일로 Halo를 연상시키며 은은한 빛을 발하는 루체아의 원형 케이스는 시간의 흐름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끊임없이 계속되는 과거와 현재와의 관계를 표현한다. 최상의 주얼리 메이커로 명성 높은 불가리는 모든 루체아 워치의 크라운에 반짝이는 젬스톤을 세팅했다. 우아한 퍼플 컬러의 카보숑 커트로 워치 와인딩에 포인트를 준 젬스톤 세팅은 불가리 고유의 과감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퍼플 컬러 스톤의 크라운 위에 세팅된 빛나는 다이아몬드는 여성의 내적인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어스름한 빛을 발하는 루체아의 밴드 부분은 불가리의 대표 컬렉션 중 하나인 세르펜티Serpenti에서 영감을 얻었다. 폴리싱 처리한 메탈 브레이슬릿의 분절 구조가 기하학적 건축을 연상시키고 밴드를 구성하는 각 링크는 서로 매끈하게 연결되어 부드럽게 하나로 이어진다. 불가리 고유의 특징인 볼륨감을 바탕으로 밴드의 파워풀한 라인이 관능적인 둥근 케이스와 균형을 이룬다. 대조적인 요소들은 원형과 직선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융화되며 강인함, 우아함, 매혹 등으로 대변되는 현대 여성들의 복합적 매력을 모두 담고 있다.
불가리 워치 컬렉션의 빛나는 보석으로 자리매김할 새 이름, 루체아. 과거의 역사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키며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한 루체아는 원형 케이스, 유연한 몸체, 다양한 톤과 스타일로 빛나는 여성스러움을 선사한다.
태양에서 달까지, 시간에 빛을 입힌 불가리 워치 컬렉션의 새로운 헤로인
루체아는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웨어러블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다. 고유의 디자인은 워치의 기능성에 중점을 두었고 불가리 워치 메이킹의 기본 정신인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완 벽한 시간 측정을 구현한다. 루체아 컬렉션은 클래식한 스틸 버전에서 고급스러운 핑크 골드와 파베 다이아몬드 버전까지 총 12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다. 이러한 다양성의 중심에는 스틸과 핑크 골드의 결합을 바탕으로 한 독창성이 존재한다. 특히 시침 인덱스를 반짝이는 빛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거나 또는 은은한 광채의 마더오브펄 다이얼 소재를 사용한 버전 등 모델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빛을 발한다.
고대 로마의 해시계를 연상시키듯 로마 숫자 ‘XII’와 ‘VI’을 인덱스에 사용한 버전도 출시된다. 이렇 듯 다양한 버전의 워치를 통해 여성의 미묘하고 다변적인 매력을 충분히 담아내고자 한 루체아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강한 내면을 지닌 여성성을 반영하며, 개성과 카리스마를 갖춘 여성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 서로 대비되는 기하학적 브레이슬릿과 부드러운 원형 케이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루체아를 선택하는 것은 진정성 있는 매력을 표현하고자 하는 자신감을 의미한다. 이탈리안 하이 주얼러 불가리의 깊은 역사는 품격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까다로운 감각의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감각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포착해 탄생한 루체아의 다변적인 매력은 과거와 현재, 파워와 관능,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예찬한다.
빛나는 시간의 역사
불가리 루체아 워치
원형 케이스, 유연한 몸체, 다양한 톤으로 특별한 여성미가 돋보이는 루체아. 불가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루체아LVCEA는 당신에게 빛나는 광채를 선사한다.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4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