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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 콤플렉스 해결!

마법 같은 하이라이터&셰이딩

하이라이터와 셰이딩을 제대로 사용하면 감추고 싶은 얼굴형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다. 버진 로드 위, 조막만 한 인형 페이스를 뽐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하이라이터와 셰이딩 팁.

Case 1 둥근 얼굴형을 갸름하게



01 둥근형 얼굴을 브이 라인으로

사선 방향으로 하이라이터를 강조해야 갸름해 보인다. 이마 라인과 인중에서 코끝, 턱 끝까지 이어지는 티 존에 잔잔한 펄이 함유된 밝은 컬러의 하이라이터를 터치한다. 귀 중간 부분부터 입꼬리가 떨어지는 턱 부분까지 양옆으로 길게 셰이딩을 넣는다. 코 옆부분을 좀 더 어둡게 표현해 전체적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주도록 한다.

02 하이라이터, 셰이딩 순서
액상형 하이라이터를 파운데이션과 섞어 바르거나 파운데이션 직후 눈썹 뼈와 광대뼈 안쪽을 이어주는 C존에 톡톡 두드리듯 펴 발라 자연스러운 윤기를 준다. 파우더, 색조 화장이 모두 끝난 뒤 파우더 타입의 하이라이터와 셰이딩으로 원하는 정도의 색감을 살려줄 것.

03 긴 얼굴을 짧아 보이게
관자놀이부터 이어지는 얼굴 위쪽과 턱 끝 부분에 셰이딩을 살려준다. 전체적으로 가로 방향으로 터치해줄 것. 하이라이터는 볼 부분을 둥글게 살려 터치하면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04 어려 보이는 하이라이터
과하게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어려 보이고 싶다면 코끝은 남겨두거나 살짝만 터치할 것. 하이라이터로 입가나 눈가의 주름을 살짝 가리는 것도 팁. 셰이딩 제품을 관자놀이부터 얼굴 안쪽으로 사선 방향으로 쓸어주고, 베이지나 살굿빛이 도는 하이라이터로 볼 부분을 쓸어주면 건강하면서 앳된 느낌을 줄 수 있다.

05 발색 조절하기
하이라이터와 셰이딩은 발색이 연한 제품으로 고를 것. 브러시에 조금씩 묻혀 둥글리듯 덧발라 피부와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해야 함을 명심하자.
메이크업 및 도움말 정은경(베네피트 리드 메이크업 아티스트)



1 맥 다크 서클을 감추고 눈가를 환하게 밝혀주는 아이 전용 하이라이터 프렙+프라임 하이라이터. 3.6ml 3만8000원.
2 베네피트 내장된 브러시로 손쉽게 바를 수 있는 리퀴드 타입의 하이라이터 하이빔. 13ml 3만5000원.
3 메이크업 포에버 진주 펄이 빛을 반사해 자연스러운 글로 효과를 주는 업라이트. 16.5ml 4만9000원.
4 맥 자연스러운 음영 효과가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미네랄라이즈 스킨 피니쉬 내츄럴. 10g 4만2000원.
5 베네피트 이마, 광대뼈, 콧등과 턱 선에 바르면 건강한 컬러로 음영을 주는 훌라. 8g 4만2000원.

Case 2 각진 얼굴을 부드럽게



01 각이 있는 얼굴을 달걀형으로
얼굴형이 부드러워 보이도록 광대나 턱 선에 자연스럽게 음영을 주고, 턱 안쪽 목선까지 연결해서 터치해주는 것이 포인트. 하이라이터는 티 존과 인중, 턱 중앙 부분까지 연결해 마무리한다. 헤어라인에도 자연스럽게 음영을 주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

02 내게 맞는 셰이딩 컬러
셰이딩 컬러는 크게 붉은색, 회색, 갈색으로 나뉜다. 붉은색은 어두운 피부에, 회색은 붉은 피부에, 갈색은 흰 피부부터 모든 컬러의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03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팅
펄이 많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것. 스킨 톤에 가까운 색상을 사용하거나,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서 펄 베이스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광채를 표현할 수 있다.

04 브러시의 중요성
브러시는 셰이딩이나 블러셔를 쉽고 자연스럽게 연출해주는 최고의 도구. 셰이딩 브러시는 둥글지만 모 끝부분이 납작해서 넓은 면을 균일하게 바를 수 있고, 블러셔 브러시는 끝부분도 둥글게 되어 있어 볼 부분의 가장 나온 부분 위주로 컬러를 바르도록 돕는다.

05 작은 얼굴 연출 팁
하이라이터와 셰이딩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훨씬 작아 보인다. 그 밖에 얼굴 한 곳에 포인트 메이크업을 해서 시선을 분산하는 것도 좋다. 단, 입술보다는 눈이나 블러셔에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메이크업 및 도움말 정윤미(바비브라운 프로 뷰티팀 메이크업 아티스트)



1 바비브라운 레드와 브라운 컬러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브론징 파우더 골든 라이트. 8g 5만원대.
2 라네즈 미세한 입자로 가볍게 밀착되는 퓨어 레디언트 블러쉬 내추럴 쉐이딩. 4g 2만8000원대.
3 헤라 은은한 펄감이 생기와 입체감을 주는 페이스 디자이닝 하이라이터 스킨 글램. 10g 3만8000원.
4 바비브라운 여섯 가지 컬러가 피부 톤을 밝혀주는 브라이트닝 피니싱 파우더. 6.6g 7만5000원대.
5 랑콤 3단계 컬러가 얼굴의 윤곽을 살려주고 피부에 반짝임을 더해주는 블러쉬 쉽띨 팔레뜨. 4.5g 5만원대.
6 겔랑 음영을 주는 동시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메테오리트 라이트 리빌링 펄오브 파우더 미디엄. 25g 8만원.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4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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