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백승이 기자_노스페이스 아우터
한겨울 추위로부터 내 남자를 포근하게 감싸줄 아우터를 찾는 당신에게 제안한다. 노스페이스의 서밋 재킷은 700필 파워의 최고급 구스다운을 후드 부분까지 충전해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윈드 스토퍼 소재와 방수, 발수, 투습 기능이 우수한 퍼텍스 클래식Pertex Classic 소재를 사용해 눈, 비, 바람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방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목 부분에 후드를 접어 넣을 수 있고 마찰이나 움직임이 많은 어깨와 팔꿈치 부위에는 고어텍스 원단을 덧대어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남성용 8가지 컬러와 여성용 6가지 컬러를 선보여 커플 룩으로도 코디네이션할 수 있으니 추운 나라로 허니문을 떠나는 커플에게 제격. 47만원.
2 한혜선 기자_레오놀그렐 두피 오일
깊어가는 가을, 건조해지는 것은 얼굴만이 아니다. 건조함과 각종 노폐물로 지친 두피로 요즘 들어 머리를 자주 긁는 그에게 레오놀그렐의 두피 스케일링 오일인 레제네르상스 나뛰렐르를 선물해보자. 보라지 오일과 칠리 로즈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두피 내 두터운 각질층을 부드럽게 만들고 노화 각질을 녹여줘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한다. 샴푸 전 두피 사이에 스포이드로 오일을 떨어뜨려 골고루 마사지하고 15분이 지난 후 샴푸로 세정하면 된다. 탈모를 예방하는 레오놀그렐 프로폴리스 샴푸와 함께 사용하면 금상첨화다. 60ml 9만 4000원.
3 박주선 기자_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공연 티켓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 했던가. 취향이 같지 않다면 같아지도록 길들이면 되는 법이다. 평소 힙합이라 하드록만 즐기던 딱딱한 남자일지라도 깊어가는 가을 말랑말랑한 음악에 가슴이 녹아 내리지 않을 이 없을 것. 인디와 오버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가 하면 요조, 짙은, 에피톤 프로젝트 등 수많은 스타 인디 뮤지션들을 배출해온 파스텔뮤직이 1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10주년 기념 공연을 한다. 한희정, 파니핑크, 슬로우준 등 다양한 뮤지션이 대거 등장할 예정. 내 남자라면 정말 이런 음악도 좀 즐길 줄 알았으면 좋겠다. 1인 4만4000원.
4 도나형 기자_뱅앤올룹슨 알람 시계
매일 아침 그가 눈뜨자마자 당신을 떠올리길 바란다면? 나긋한 목소리보다는 못하겠지만 청아한 알람 소리로 그를 기분 좋게 깨울 뱅앤올룹슨의 베오타임Beo Time을 선물하자. 플루트를 연상케 하는 이 아이템은 자체 알람 사운드 외에도 원하는 음악이나 영화의 한 장면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니 선물하기 전, 달콤한 음악을 선곡해 담아놓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좋겠다. 58만원.
5 김혜진 기자_카르미나 로퍼
스타일을 완성하는 슈즈에 대한 갈망은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멋을 즐길 줄 아는 남자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카르미나의 로퍼는 슈트뿐만 아니라 캐주얼 룩까지 잘 어울려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태슬 장식이 특징으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그만이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옥스퍼드 슈즈를 선호하는 반면,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있는 이라면 이 로퍼의 매력에 단번에 매료될 것이다. 앞코 부분이 살짝 나와 있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6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