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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에 문화를 담다

베라왕

상위 1%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럭셔리 드레스의 대명사, 베라왕. 그리고 올바른 결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베라왕 코리아의 정미리 대표. 그들이 가치 있게 지켜온 아이덴티티를 들여다보았다.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외관.
2 버진 로드에서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명품의 가치를 더한 베라왕의 웨딩드레스. 
(아래) 결혼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드레스 소장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고 싶다는 베라왕 코리아의 정미리 대표.


여자라면 한 번쯤 머릿속으로 그려보았을 꿈의 드레스를 선보이는 베라왕. 그런 베라왕의 드레스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베라왕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은 그 의미부터가 남다르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이곳은 아시아에서의 한국 문화의 위상과 경쟁력을 상징한다. 그러한 이유로 베라왕 코리아는 명품 브랜드 이미지만을 내 세우기보다 결혼의 신성한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또 웨딩드레스를 개인과 가족 역사의 증표로 간직하는 소장 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독창성을 상실한 드레스를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몇 명이 입었을지도 모르는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대여 문화가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베라왕 코리아의 정미리 대표는 이런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 소장 문화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베라왕에서는 결혼의 의미를 평생 간직할 수 있도록 정찰 판매만을 고집한다. 최상의 품질과 아름다움으로 신부의 개성을 살리는 단 하나의 드레스를 선사하는 것. 그뿐만 아니라 새 드레스를 구입한후에 보관상 등의 이유 등으로 간직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구입 후 60일 이내 베라왕 코리아가 드레스를 판매가의 30% 가격으로 재구입하는 위탁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라왕 코리아는 베라왕의 드레스 전 라인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라벤더, 레디 투 웨어 드레스, 메이드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파티복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또 베라왕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외에 독점 라이선스 베라왕 스토어 2곳을 선정해 지방에서도 진품 베라왕을 만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의 마리 스포 샤와 광주의 웨디안이 바로 그곳. 마리 스포샤는 각종 미인 대회와 패션쇼,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김경하 원장을 필두로 대구 웨딩 업계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웨디안은 고객과의 신용을 중요시하는 정진명 대표의 아이 덴티티를 내세운 광주 최고의 부티크 숍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앞으로도 올바른 결혼 문화에 대한 인식과 드레스 소장 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굳은 의지의 베라왕 코리아 정미리 대표. 그녀의 열정 넘치는 행보는 끝나지 않을 듯하다.

문의 베라왕 코리아 02-3443-7909, 마리 스포샤 053-424-1762, 웨디안 062-224-5655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2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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