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에메랄드 홀에서 최재훈컴퍼니 웨딩 쇼 ‘와이즈웨딩 쇼룸 시즌 3’가 열렸다. 정오부터 80여 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최재훈컴퍼니는 최재훈 웨딩, 엔조루이노, 초이 꾸뛰르 웨딩드레스를 비롯해 턱시도 브랜드인 클라스까지 참여한 성공적인 드레스 쇼를 진행했다. 결혼을 앞두고 행사에 초청된 200여 명의 예비 신랑 신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레스 소재부터 디테일 하나하나를 직접 살펴볼 수 있었고 다양한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훈컴퍼니와 와이즈웨딩 소개로 시작된 드레스 쇼는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초이 꾸뛰르의 드레스로 시작되었다. 두 번째는 디자이너 최재훈의 세컨드 브랜드, 엔조루이노의 무대로 독창적인 수입 드레스 라인과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오트쿠튀르 스타일을 선보여 쇼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다음 순서는 절제된 라인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살려주어 많은 신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재훈컴퍼니의 모태 브랜드, 최재훈 웨딩. 미스코리아의 티아라와 베일 연출을 통해 초대된 예비 신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어 배우 이천희가 예복으로 입어 화제가 되었던 턱시도 전문 브랜드 클라스에서 피팅감은 살려주면서 품격은 높인 턱시도 스타일을 연출하며 스테이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와이즈웨딩 쇼룸 시즌 3는 최재훈컴퍼니의 초이 꾸뛰르, 최재훈 웨딩, 엔조루이노의 드레스 30벌과 클라스의 턱시도 18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프렌치 뷔페와 함께 러브 클래식 4인조 중창팀의 팝페라 무대 공연이 더해진 알찬 시간이었다.

(왼쪽) 잠실 롯데호텔월드 에메랄드 홀, 최재훈컴퍼니의 런웨이 현장.

비즈 장식 대신 풍성한 볼륨과 입체감 있는 디테일을 살려 절제된 로맨티시즘을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슬림한 허리선과 풍성한 스커트의 대조적인 실루엣이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엔조루이노.

우아한 라인을 이루는 비즈 장식이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하고 클래식한 레이스를 사용해 귀족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엔조루이노.

블루머코리아가 협찬한 미스코리아 왕관을 쓴 모델이 두체 실크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두체 실크의 고급스러운 광택과 상체의 비딩 장식이 어우러져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다. 최재훈 웨딩. 

(왼쪽) 쇼가 시작되기 전, 무대 뒤에서 마지막으로 드레스를 점검하고 있는 스태프의 열정적인 모습.
(오른쪽) 피날레에서 무대 인사를 하는 최재훈컴퍼니 대표 최재훈.

(왼쪽) 웨딩 쇼를 위해 메이크업하는 모델들.
(오른쪽) 이번 웨딩 쇼를 위해 초이 꾸뛰르, 엔조루이노, 최재훈 웨딩이 각 10벌의 드레스, 총 30벌의 드레스를 준비했다.

웨딩드레스 최재훈컴퍼니(02-540-6566 www.weddingboutiq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