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새롭게 선보이는 피에르 아펠 워치. 화이트 래커드로 마무리한 다이얼이 특징.

아이콘 ‘시간의 서사시’
라는 워치메이킹 철학으로 독창적이며 아름다운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워치 컬렉션을 창조해온 반클리프 아펠의 워치메이킹 전통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지금까지도 절대적인 영감의 원천이 되는 이는 바로 피에르 아펠이다. 1949년 당시 피에르 아펠이 순수하게 자신이 착용할 목적으로 제작했던 클래식한 스타일의 이 워치는 그의 이니셜과 제작 연도를 따라 PA49라고 명명되었고, 이후 지인들의 끈질긴 구애 끝에 1971년 공식적으로 상품화되었다. 이 워치는 중후한 품격과 남성적 우아함의 상징이자 아이콘으로 지금까지도 반클리프 아펠 워치메이킹의 창조적 유산으로 전설적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새롭게 탄생한
피에르 아펠 워치
1949년 탄생한 피에르 아펠 워치는 화이트 다이얼, 옐로 골드 크라운, 트랩을 균형감 있게 고정하는 T자형 러그와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 등의 요소들을 통해 피에르 아펠이 추구했던 세련된 스타일과 완벽한 우아함이 완성되었다. 2010년에는 오리지널 PA49 워치의 심플하고 클래식한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에르 아펠 워치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라운드 다이얼 위에 상징적인 로마 숫자 인덱스를 장식해 클래식한 워치메이킹의 전통을 이어간 것. 오리지널 모델과 같이 다이얼은 화이트 래커드Lacquered로 마무리했고 다이얼 중앙에 메종의 홀마크와 남성의 드레스 셔츠에서 볼 수 있는 벌집 모양 패턴으로 장식했다.
2012년 새롭게 선보이는 피에르 아펠 워치 컬렉션의 특징은 케이스 측면을 사면으로 제작해 손목 움직임에 따라 시계가 소매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작은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고 우아하게 표현했다는 점이다. 얇고 둥그런 형태의 T자형 러그는 오리지널 피에르 아펠 워치와 같이 얇고 가벼운 케이스에 장착되어 라운드 다이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극대화했으며 동시에 손목을 타고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스트랩은 피에르 아펠이 처음부터 요구했던 선명한 블랙 컬러의 페이턴트 앨리게이터 소재를 사용했으며 수작업으로 하나씩 정교한 접합 과정을 거치면서 스트랩의 스티칭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문의 02-3440-5660

케이스 측면을 사면으로 제작해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시계가 소매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제작한 2012년 피에르 아펠 워치.

(왼쪽) 반클리프 아펠의 절대적인 영감의 원천인 피에르 아펠.
(오른쪽) 1976년 파리 방돔 부티크에서 세계적인 발레 안무가 조지 발란신과 발레리나 수전 패럴과 함께한 피에르 아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