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D-day 30 웨딩 리허설 촬영
자연스러운 드레이프로 슬림한 보디라인을 만들었으며 풍성한 볼륨의 벌룬스커트가 대비를 이루는 한복 드레스. 한 폭의 그림을 보듯 목화 문양을 그려 넣은 치맛자락이 멋스럽다. 펄이 들어간 은색 한복 원단의 조끼와 어울리는 바지로 세련미를 더한 신랑.
(오른쪽) D-day 7 함들이 전통 신부
한복인 노랑 저고리와 꽃분홍 치마의 배색을 응용한 뉴똥(빛깔이 곱고 보드라우며 잘 구겨지지 않는 명주실로 짠 옷감. 흔히 여자들의 치맛감이나 저고릿감으로 사용.) 양단의 미니 원피스. 치마 허리 옆선의 주머니에 꽃 자수를 넣어 화려함을 더했다. 슈즈 얼루어 브라이덜 by 갤러리B.

(왼쪽) D-day 결혼식
기계 주름의 명주 소재 황금색 스란 말기 치마에 회색 볼레로를 매치해 웅장한 느낌을 주는 예복. 볼레로의 끝동에 화사한 꽃 자수를 넣어 어여쁜 신부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른쪽) D-day 피로연
겨자 황금색 양단을 사용한 연미복 쾌자로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스카프 형태의 나비넥타이를 매치해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 폐백 한복의 녹의홍상 배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부의 스리피스. 카키색 실크 수직 원단에 꽃 자수를 포인트로 준 스커트에 미니 당의를 응용한 민소매를 더해 평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깨와 손목에 풍성한 퍼프를 넣은 대추 홍색 볼레로를 덧입어 예복의 격식 있는 느낌을 더했다. 신랑 슈즈 발리. 신부 슈즈 얼루어 브라이덜 by 갤러리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