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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류시원, 이휘재가 선택한 특별한 웨딩드레스

이명순 웨딩드레스

지난 10월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류시원과 오는 12월 역시 하얏트 호텔에서 식을 앞두고 있는 이휘재가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두 스타가 선택한 이명순 웨딩드레스의 특별한 매력을 알아본다.

1,2 지난 10월 결혼한 류시원의 웨딩 의상을 담당한 이명순 디자이너. 청순한 신부의 이미지를 닮은 여신 스타일의 드레스로 제작했다.

활동 분야는 다르지만 류시원과 이휘재, 이 두 사람은 공통점이 있다. 1990년대 초반에 데뷔한 동갑내기이며 세련된 매너에 도회적인 분위기로 지금껏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는 점. 또 이 두 스타의 신부들이 선택한 드레스가 해외 브랜드가 아니라 20년 경력의 국내 디자이너 이명순이 제작한 ‘이명순 웨딩드레스’라는 점이다. 사실 스타들의 결혼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자리인 만큼 협찬이라는 두 글자가 늘 따라다니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협찬을 받기보다는 자비로 소중한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줘 지켜보는 이들에게 더 큰 호감을 주었다고. 두 스타의 웨딩드레스를 제작한 이명순 디자이너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웨딩산업진흥협회 회장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는 디자이너다. 그녀의 손길이 닿
은 오트 쿠튀르 웨딩드레스는 신부들의 개성과 디자이너의 스타일이 결합한 명쾌한 디자인으로 신부들의 선호도와 충성도 역시 높다.


3,4 12월 결혼을 앞둔 이휘재의 웨딩 사진. 신부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려줄수 있는 웨딩드레스를 선사했다.

2人2色, 신부를 닮은 드레스
두 스타의 신부들이 선택한 드레스는 매우 다른 느낌이다. 우선 류시원의 신부는 올리비아 허시를 닮은 청순하고 가냘픈 미인의 이미지. 드레스 디자인은 요즘 트렌드인 톱 드레스나 화려한 스타일에서 탈피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었을 때 드레스 뒷모습만 보고도 많은 이들에게 감탄과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로 그 작품이기도 하다. 이명순 디자이너는 신부를 처음 보았을 때 받았던 청순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여신 느낌의 드레스를 제안했다고.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이휘재의 피앙세가 선택한 드레스는 세미 A라인 스타일. 신부의 큰 키와 아름다운 몸매를 최대한 살린 라인이 인상적이다. 두 드레스는 두 신부의 이미지만큼이나 서로 대조적이지만 각 신부에게 가장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점에서는 서로 다른 듯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톱스타들의 결혼식을 함께해온 디자이너 이명순. 그녀의 드레스에는 신부의 꿈을 창조하는 힘이 있다. 신부들마다의 서로 다른 고혹적인 우아함을 절제된 장식으로 표현하기에 많은 스타들이 해외 굴지의 브랜드 대신 이명순 웨딩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도 종종 스타들의 결혼에서 이명순 세 글자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02-540-5551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0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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