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평소 클래식 정장보다 간편하고 그날의 업무 특성에 따라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호합니다. 그래서인지 사치스럽지 않은 이미지에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미를 갖춘 IWC 브랜드에 마음이 끌리더군요. 그중 파일럿 워치 스핏파이어는 심플하면서도 파일럿 워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전과 성공의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요. 더운 여름에도 불편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메탈 밴드라서 비즈니스 캐주얼을 즐겨 입는 제겐 제격이죠.

IWC 파일럿 워치 스핏파이어
반공기압과 자기장 보호 시스템을 갖춘 파일럿 워치 스핏파이어 UTC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디자인이 인상적. 그리니치 표준 시간대를 기준으로 하는 타임 존 시스템을 도입하여 UTC 시간이나 세컨드 타임이라도 6시 방향의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볼 수 있다. 3시 방향에 날짜 인디케이터가 있다.
김홍주 _ (주)신세계 경영지원실


(가운데) 쇼파드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부터 예물 브랜드로 쇼파드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무브먼트, 다이얼, 케이스까지 자체 제작한다는 쇼파드 CED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것이 고객 관리, 품질 관리겠구나, 예물로서 손색이 없겠다’라고 생각했죠. 결혼은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되는 소중한 시점이므로 사치가 아닌 나 자신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예물 시계를 장만하고픈 바람이 있습니다.

쇼파드 L.U.C TWIN
브랜드 창시자인 루이 율리스 쇼파드Louis-Ulysse Chopard의 이니셜로 이름을 지은 L.U.C 컬렉션은 정교한 다이얼, 모던한 케이스로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된 쇼파드의 대표적 남성클래식 컬렉션. 그중 L.U.C TWIN은 인증된 크로노미터를 사용하는 L.U.C Calibre 4.96를 탑재한 혁신적인 스타일로 시간당 2만8800번의 진동 횟수와 약 65시간 파워 리저브의 근사한 조화가 특징이다.
이동준 _ LG패션 숙녀사업부 마케팅


(오른쪽) 무브먼트가 정확하고 튼튼한 IWC의 모든 시계는 훌륭합니다. 그리고 한눈에 시와 분, 초를 볼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의 매력은 정말 환상이죠. IWC 포르투기즈 크로노 오토매틱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빈티지한 특유의 디자인으로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4가지로 구성된 컬러 중 개인적으로는 인덱스 부분이 로즈 골드로 된 것을 선호하는데 무겁지 않은 기품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IWC 포르투기즈 크로노 오토매틱
IWC의 베스트셀러인 포르투기즈 크로노 오토매틱은 클래식한 포켓 워치 형식을 손목시계에 도입한 1930년대의 전설적인 포르투기즈 워치 디자인을 모티브로 삼아 클래식과 현대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 남자는 물론 빅 다이얼 워치를 선호하는 여성에게도 인기다.
이종화 _ W퓨리피 헤어팀장




(왼쪽) 말테 그랜드 클래식은 외관은 심플해 보이지만 내부의 무브먼트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합니다. 워치 메이커의 손길이 세밀하게 닿았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외양은 편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그 내면은 섬세하면서 내실 있는 남자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야 할까요. 화이트 컬러의 페이스에 다이아몬드가 12개 박혀 있어서 클래식한 드레스 워치로 손색없기에 중요한 모임에서 한 순간 빛을 낼 수 있는 드림 위시 아이템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말테 그랜드 클래식
바쉐론 콘스탄틴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정밀한 기술이 그대로 반영된 말테 그랜드 클래식 디자인은 칼리버Calibre 1400이라 불리는 바쉐론 콘스탄틴 고유의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밑그림부터 견본은 물론 구성에서 마무리 공정까지 모든 제조 과정에서 무브먼트의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테스트와 정밀 검사를 거쳤다. 시계 뒷면의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무브먼트의 훌륭한 마무리 처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백승관 _ <맨즈헬스> 편집장


(가운데) 사랑하는 여자가 선물하는 시계라면 어떤 것이라도 행복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에는 ‘잘생겼다’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모리스 라크르와Maouris Lacroix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예물 시계라면 클래식하면서도 절제된 멋이 담긴 론진Longines을 선택하겠습니다. 특히 론진 마스터 컬렉션 문페이스Longines Master Collection Moonphase를 처음 봤을 때의 강렬한 끌림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매혹적인 파란색 바늘, 20세기 초를 연상케 하는 클래식한 디자인, 크로노그래프에 다크 브라운 악어가죽 밴드까지 제가 원하는 모든것이 이 시계 안에 담겨 있기 때문이죠.

론진 마스터 컬렉션 문페이스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크로노그래프 기능, 문 페이스 기능 등 남성이 원하는 모든 것이 다이얼에 집약된 론진 마스터 컬렉션 문페이스. 스크래치 프루프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30m 생활 방수 기능으로 실용성까지 고려, 스트랩은 다크 브라운 가죽 또는 스틸 소재의 3중 잠금장치 브레이슬릿 중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윤 헤트란드 _ 노르웨이 외교관


(오른쪽) 마음에 쏙 드는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선택한 포르투기즈 오토매틱. IWC 투르비용은 초경량 공학부문에서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 총 무게가 0.296g밖에 안 되고 2000m까지 방수, 파일럿 시계 재료로 가장 적합한 금속을 사용하고 있다더군요.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백 케이스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보이는 미세 부품들에서 기계식 시계의 정밀한 메커니즘이 느껴지죠. 브랜드가 지닌 고급스러움과 신뢰성이 업무상 필요한 저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데 그만입니다.

IWC 포르투기즈 오토매틱
엠보싱 처리된 아라비아 숫자의 다이얼, 레일웨이Railway 스타일의 분을 나타내는 얇은 인덱스 디자인, 가느다랗고 날렵한 디자인의 핸즈 등 1930년대부터 지켜오고 있는 포르투기즈만의 디자인은 IWC의 최신 기술인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Pellaton Winding System과 함께 7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선보인다.
최원석 _ (주)커리어앤스카우트 대표



(왼쪽)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브로드 애로우 1957의 느낌은 저와 같이 포멀 슈트를 입어야 하는 30대 직장인 콘셉트와 잘 매치되죠. 스피드마스터 브로드애로우 1957에 장착된 오메가의 칼리버 3313은 코액시얼 무브먼트에서 정확성이 최고라고 하더군요. 오메가 특유의 정밀한 디테일, 특히 정교함이 살아 있는 타임피스 케이스가 신뢰를 주면서 초콜릿 컬러의 브레이슬릿이 부드럽게 손목을 감싸는 이 시계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해주는 듯합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브로드 애로우 1957
브로드 애로우Broad Arrow의 상징인 넓은 핸즈와 최고급 무브먼트가 살아 있는 제품. 장착된 오메가의 칼리버Calibre 3313에는 코-액시얼Co-Axial 무브먼트에서 신뢰도와 정확성이 최고이며 브로드 애로우 핸즈는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되어 있어 어둠 속에서 시간을 확인하기 편리하다. 12시 방향에는 오메가 로고와 함께 스피드마스터가 출시된 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1957이라는 숫자가 붉은색으로 새겨져 있다.
이규용 _ 한국투자증권 PB전략부

(오른쪽) 고등학생 시절 알게 된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처음 본 순간 30대가 되었을 때에는 꼭 갖겠노라고 찜했었죠. 그때부터 유난히 시계에 관심이 많아졌고 잡지에 나오는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사진들을 스크랩할 만큼 저의 꿈의 시계가 되어버렸습니다. 200년 넘는 브랜드 역사와 장인이 손으로 하나하나 만든 시계야말로 결혼의 증표로 가치 있지 않을까요?

바쉐론 콘스탄틴 말테 토너 듀얼 타임
시간당 2만8800번 진동하는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Calibre 1222에 의해 작동되며 시와 분을 알려주는 것 외에도 6시 방향의 작은 창에서 시침으로 표시되는 제2의 시간대를 보여준다. 약간 넓어진 베젤, 부드러운 곡선의 케이스, 섬세하게 조각된 길요셰 문양 다이얼과 부드럽게 마무리된 기능창이 뚜렷한 대조를 이루어 판독이 수월하도록 배려하였다.
조성훈 _ (주)플랫폼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