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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개선 만점, 공감 백배 한마디

나에게 '결혼'이란?

창간 17주년을 맞아 웨딩업계 종사자, 톱스타, 방송인, 작가 등 각계각층의 100인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결혼이란? 공통적으로 돌아온 1차 답변은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게요”였습니다. 이처럼 안 한 사람이든, 한 사람이든 쉽게 답할 수 없는 어려운 주제가 바로 ‘결혼’인 듯합니다. 그들이 심사숙고해 전해온 한마디 한마디를 모았습니다. 읽다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는 그들만의 결혼에 대한 정의를 지금 공개합니다!

“향기 나는 화분과 같다” 구혜선(배우, 28세, 미혼)
“남자인 단짝 친구와 삶과 유전자를 공유하는 것” 이선배(<싱글도 습관이다> 저자, 36세, 기혼)
“이상理想이다. 안 했으니까” 김쾌민(인테리어 디자이너, 47세, 미혼)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다” 정시아(배우, 27세, 기혼)
“결혼은 마지막 성장 단계다” 오윤아(배우, 30세, 기혼)
“남자와 여자의 절묘한 조화” 이승진(이승진 스포사 대표, 41세, 기혼)
“질퍽이는 진흙을 벗어나 맨 땅을 걷는 기분” 김양수(포커스 신문 기자, 28세, 미혼)
“아직은 먼 이야기” 이윤지(배우, 26세, 미혼)
“잡힐 듯하면서 잡히지 않고, 보일 듯하면서 보이지 않는 신기루 같은 것이다” 이진영(큐레이터, 36세, 미혼)
“서로를 향한 최후의 믿음. 더 많이 배려하고, 더 많이 존중하고,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것” 김혜림(까르띠에 홍보, 29세, 기혼)
“크런치가 들어간 초콜릿 바(처음에는 달콤하게 시작했다가 점점 입안이 개운하지 않고 불편해지는 것)” 서승연(데니쉐르 by 서승연 대표, 42세, 기혼)

“하늘에서 주신 원석을 만나 상대방을 세팅된 보석으로 만들어가고 배우자를 통해 나 또한 세팅된 보석으로 만들어가는 것.
갈수록 서로 더 빛나는 것” 션(가수, 38세, 기혼)
“결혼은 악기다. 연주자에 따라 부드럽거나 강렬하거나” 손정완(디자이너, 50세, 기혼)
“붓이다. 먹의 농담을 이용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붓처럼 결혼함으로써 인생의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니까” 강병인(캘리그래퍼, 49세, 기혼)
“사막을 건너는 ‘제법’ 사랑스러운 방법” 송웅달(KBS PD, <900일간의 폭풍, 사랑> 저자, 40세, 기혼)
“현재 이혼한 지 8년째지만 혼자 사는 것을 절대 권하지 않는다. 단, 결혼이든 재혼이든 누군가와 함께할 경우 서로 가진 모든 것을 나누고, 다 품고, 다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 신현림(시인, 50세, 미혼)
“감사함.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은 감사함이 바탕이 되므로” 아이비(가수, 29세, 미혼)
“삶과의 전쟁의 시작이다” 이종혁(배우, 35세, 기혼)
“어렵다. 늘 해야 할 일이 있는 것, 평생 숙제” 김영숙(작가, 40세, 미혼)

“쉬울 수도 있지만 쉽지 않은 것” 천진호(모델, 32세, 미혼)
“새로운 시작” 최명(로자스포사 대표, 40세, 기혼)
“고속도로다. 중간에 쉬어갈 순 있어도 돌아갈 수 없으니까” 신정헌(재테크 전문가, <27세, 경매의 달인> 저자, 32세, 기혼)
“나를 믿어주는 동반자를 만나는 것” 김윤진(배우, 37세, 기혼)
“새 옷을 입는 변신” 김윤희(스타일리스트, 37세, 미혼)
“인생의 완성을 위한 아름다운 구속이다” 김장희(클럽메드 대표, 48세, 기혼)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김청경(김청경 헤어페이스 원장, 49세, 기혼)
“서로가 서로를 책임지는 것? 그래서 아직 모르겠다. 나 혼자 살기도 힘들다” 문인영(푸드 스타일리스트, 31세, 미혼)
“스스로 자아를 찾았을 때쯤 또 다른 변화를 위한 도전” 이은경(<까사리빙> 기자, 27세, 미혼)
“내 젊은 날을 기억하는 이와 함께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 권선영(아름다운 규니영 메이크업 원장, 37세, 기혼)
“사랑이란 빛으로 서로를 비추어주는 것” 권형민(웨딩와이즈 대표, 48세, 기혼)
“결혼 21년, 아직 답을 찾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느낀 바는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것” 김경숙(핑크피아 대표, 48세, 기혼)
“결혼은 감 안 잡히는 어드벤처다” 리경(설치작가, 42세, 미혼)
“새로운 시작” 나동주(영화편집감독, 33세, 미혼)
“신뢰다. 국내외 연주 일정으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애를 잃지 않는 것도 바로 이런 믿음이 있기 때문이니까”
류정필(테너・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 교수, 43세, 기혼)
“나의 편을 찾는 것” 리에(방송인, 24세, 미혼)
“값싼 와인을 가장 맛있게 먹는 공인된 방법” 명로진(배우 겸 작가, 45세, 기혼)
“이인삼각. 걷기조차 힘든 처음과는 달리 차츰 익숙해져 빠르게 뛸 수 있다”민상원(조선일보 행복플러스 기자, 26세, 미혼)

“결혼은… 내가 하고 싶은 것” 박경욱(엘리자베스 웨딩 원장, 34세, 미혼)
“‘인생’이라는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 아무리 멋진 옷을 입어도 그에 어울리는 머리를 해야 전체 스타일이 완성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생도 결혼을 함으로써 보다 완벽해지는 것이 아닐는지” 박철(보이드 바이 박철 원장, 37세, 미혼)
“금방 싫증나는 것” 빈경아(모자 디자이너, 37세, 미혼)
“완성되지 않은 건축이나 진행 중인 인테리어 공사 같은 느낌이랄까? 따라서 결혼은 항상 ‘공사 중’” 사보(일러스트레이터, 44세, 미혼)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보다 가치관이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 해야 하는 것” 김경희(섬유공예가, 52세, 미혼)
“한국 축구다! 경기를 해봐야 알 수 있고, 종잡을 수 없고, 불안불안하다가도 잘되면 환희를 주기도 한다” 황범하(KBS PD, 44세, 기혼)
“가깝고도 먼 나라. 못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하지만 누구랑 할지는 감 안 잡히니까”
아일린(W호텔 홍보 담당자, 32세, 미혼)
“소중한 것을 하나 얻고, 소중한 것을 하나 잃는 것” 조선희(조아조아 스튜디오 포토그래퍼, 40세, 기혼)

“결혼이란 숙제와 같아서 안 하면 찜찜하고 하기엔 귀찮은, 살면서도 잘하자니 귀찮고 못하긴 찜찜한…”
김선진(끌로에 원장, 44세, 기혼)
“(입에 침 바르고)결혼은 영원히 함께 갈 좋은 친구가 생기는 것이다(입에 침 닦고)” 조민기(배우, 45세, 기혼)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 스몰 A형 나에게는 가장 어려운 선택” 안상미(세렌디피티 플로리스트, 36세, 미혼)
“인내와 배려가 필요한, 완전을 꿈꾸는 부족한 두 사람의 결합.” 조애경(We 클리닉 원장, 46세, 기혼)
“독립. 온전한 나를 찾고 홀로 설 수 있어야만 상대와 함께 갈 수 있기에. ” 김미선(SYNN by itshoes 대표, 34세, 기혼)
“결혼은 키치Kitsch다! 결국 모든 것이 시뮬라크드Simulacre, 즉 모조품이니까” 유경희(미술평론가, 48세, 미혼)
“내가 선택한 사랑을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하는 것” 홍진(어반스튜디오 대표, 37세, 기혼)
“삶의 기쁨 시작이자 행복의 통로!”홍혜전(홍 스튜디오 대표, 37세, 기혼)
“결혼은 의리다!!” 박해미(뮤지컬 배우, 47세, 기혼)
“가정과 가족을 위해 내 개인의 삶과 감정은 절제해야만 하는 행복한 블랙홀” 박화요비(가수, 29세, 미혼)
“한마디로 좋은 것! 삶을 완전하게 만들어주었기 때문. 물론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긴 하지만” 변신옥(웨딩&라이프컴퍼니 더블유 웨딩 컨설턴트, 44세, 기혼)
“숨 막히는 행복!!” 장나라(가수・배우, 29세, 미혼)

“나이 들어 혼자인 게 싫어 짝꿍 하나 만드는 것” 박수현(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32세, 미혼)
“꼭 해보고 싶은데…” 김보하(사진가, 48세, 미혼)
“긴 여행 속의 아름다운 음악” 변정민(모델 겸 탤런트, 35세, 기혼)
“행복” 김수영(<에센> 기자, 30세, 미혼)
“결혼? 음…힘들다” 박수홍(개그맨 겸 라엘웨딩 CEO, 41세, 미혼)
“결혼은 안 하는 게 낫다. 와이프랑 자느니 홈리스가 되는 게 맘 편하다. 오늘은 의무방어전이 있는 날, 그래서 회식을 잡았다. 이렇게 사느니 이혼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그럼 재산은 어쩌라고? 이 말들은 ‘일부’ 결혼한 이들이 늘어놓는 푸념. 꼭 한 것들이 GR이다. 결혼은 저들의 푸념의 반대말이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 안재형( 차장, 38세, 미혼)
“황홀한 감옥” 박정선(<슈어> 피처 기자, 32세, 기혼)
“행복♡” 유민(배우, 31세, 미혼)
“아직도 두려운…” 장주흡(더 써드마인드 스튜디오 포토그래퍼, 40세, 미혼)
“효도다” 장혜정(제니하우스 청담점 메이크업 부원장, 31세, 미혼)
“약속” 정윤기(패션 스타일리스트・인트렌드 대표, 40세, 미혼)
“여행이다.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고, 온전히 체험하는 자의 몫이니까”
유성용(여행생활자, 40세, 기혼)
“행복한 숙제다” 엄앵란(닥스클럽 대표 컨설턴트, 74세, 기혼)
“결(빠질 缺) 혼(넋 魂), 넋이 나간 것” 오민정(작은차이 메이크업 이사, 38세, 기혼)

“결혼은 인생이란 큰 그림을 완성하는 마지막 한 조각의 퍼즐” 오상진(MBC 아나운서, 31세, 미혼)
“번지점프. 꼭 하고 싶어 올라갔는데 막상 하기 전에는 두려워하게 되는 것” 전현무(KBS 아나운서, 34세, 미혼)
“그래도 환상이다!” 정경미(개그우먼, 30세, 미혼)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면서 신뢰로 화합하며 사는 것” 윤상현(배우, 38세, 미혼)
“정말로 좋은 것. 꼭 해볼 만하다” 윤형재(아트앤뮤지엄 대표, 58세, 기혼)
“반드시 책임감이 따르는 무서운 도전” 이경언(플로리스트, 31세, 미혼)
“둘이 만나서 빛을 내는 것” 이꽃님(메이크업 아티스트, 34세, 기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반을 버리고 비로소 하나 되는 것” 윤주희(연기자, 26세, 미혼)
“결혼이란 같이 사는 거다? 결혼은 아름답다? 뭐냐, 이거 어렵군” 윤형빈(개그맨, 30세, 미혼)
“죽음이다. 나를 죽여야 살 수 있는 것이니까” 이현배(옹기장이, 49세, 기혼)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 인생을 펼치는 일!” 이현주(민트카드 대표, 35세, 기혼)
“느낌표다. 해야 알 수 있으니까” 이희(이희 헤어&메이크업 원장, 44세, 기혼)
“인생이란 긴 여행길을 떠나기 전 동반자와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 정효진(메리앤메리 대표, 26세, 기혼)
“급류 타기. 스릴 만점이므로” 조동혁(탤런트 겸 모델, 34세, 미혼)
“사랑의 완성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하더라도, 결혼을 해야 비로소 그 사랑이 완성되는 것 같다. ‘사랑한다’ 말하면서 결혼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최선희(써니플랜 대표, 39세, 기혼)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다” 최신애(요리연구가, 57세, 기혼)
“‘짝짓기’라는 본능의 실현이자 인간이 만든 아름다운 문화” 최영미(<헬스조선> 편집장, 37세, 미혼)
“수학의 마지막 주관식 문제” 최재훈(최재훈 컴퍼니 대표, 39세, 기혼)
“아프거나 힘들 때 누군가 항상 곁에 있어 좋은 것” 한가인(배우, 28세, 기혼)
“결혼이란 비빔밥이다. 서로 다른 재료들이 한곳에서 섞여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것” 김영옥(서울프라자 홍보실, 33세, 기혼)
“결혼은 무덤이다” 한정수(탤런트 겸 영화배우, 38세, 미혼)
“영원한 내 사랑을 만나는 것, 그리고 만들어가는 것” 윤은숙(윤의 한복 원장, 40세, 기혼)
“옵션이다” 호란(가수 겸 배우, 32세, 미혼)
“사랑하는 남녀가 가족이 되는 제도” 홍지윤(화가, 40세, 미혼)
“롱 타임 프로젝트다. 평~생 가는 거니까” 조혜경(미술작가, 44세, 미혼)
“결혼은 미친 짓이다” 이정기(비아 by 이정기 대표, 33세, 미혼)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것” 류진(<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피처 기자, 29세, 미혼)
“내 인생 최고의 이벤트다” 유진(탤런트, 29세, 미혼)
“가장 큰 효도” 한여진(<여성동아> 기자, 32세,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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