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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부의 궁금증 20

결혼을 앞둔 신부들은 모든 게 다 생소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한 것 투성이다. 준비 순서부터 비용 문제, 웨딩 상품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법 등 이들이 던진 갖가지 질문에 대한 해법을 전한다.
1 곧 상견례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른들 모시는 자리라 더욱 신경이 쓰이는데 날짜와 장소를 정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김승민(33세, 6월 결혼 예정)
날짜는 늦어도 2주 전에는 결정하는 것이 좋고 양쪽 집안의 스케줄을 고려해 시간은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점심, 위치는 양가의 중간 지점이 적당합니다. 한쪽이 지방에서 올라온다면 이를 배려해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정하세요. 굳이 값비싼 곳을 선택할 필요는 없으며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음식 맛이 깔끔한 곳이라면 무난하겠지요.

2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막상 준비를 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네요. 무엇을, 어떤 순서로 준비하면 되는지요. 김민정(30세, 9월 결혼 예정)
일반적으로 결혼 준비는 예식일 3~4개월 전부터 시작하고 상견례, 택일, 예식 장소 섭외, 웨딩 상품(드레스, 메이크업, 스튜디오) 결정, 허니문 예약, 청첩장, 한복, 혼수, 예물, 예단의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여러 항목 중 우선순위를 정해 최소 한 달 전까지는 굵직굵직한 일을 마치고 남은 기간은 세부적인 점검에 할애하는 것이 차질 없이 결혼 준비를 마무리하는 방법이에요.

3 저희가 가진 자금 내에서 알뜰히 결혼 계획을 짜보려고 합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보통 결혼하는 데 비용이 어느 정도 드나요? 이선희(32세, 7월 결혼 예정)
<마이웨딩>이 지난해 500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 쌍당 평균 1억 8670만원을 결혼 비용으로 썼습니다. 이 중 신혼집 마련 자금이 1억3404만원으로 가장 컸고요. 그다음 결혼식 1247만원, 예단 985만원, 혼수 923만원, 예물 852만원, 신혼여행 456만원, 웨딩드레스와 헤어&메이크업, 웨딩 앨범을 합해 301만원의 순이었습니다. 다만 이건 평균적인 비용이므로 자신들의 상황에 맞춰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4 서로 비용을 분담할 때 좀 애매한 부분이 생깁니다. 신혼 여행 경비의 경우 예전에는 신랑이 부담하는 게 일반적이 었는데, 요즘은 서로 반반씩 낸다고도 하고요. 어떤 기준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요. 신랑과 신부가 각각 부담해야 하는 항목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김선아(31세, 5월 결혼 예정)
결혼 비용 분담에는 모범 답안이 없습니다. 가풍이나 지방의 관례가 다를 수 있고, 최근에는 서로 합의해 본인들의 상황에 맞는 기준을 정하는 커플이 많아졌어요. 일반적으로 신부가 지불해야 하는 항목으로는 신혼집에 들이는 혼수, 결혼반지와 시계 등 신랑 예물, 신랑 의상(봄가을, 겨울 양복 한 벌씩, 한복, 코트, 속옷, 잠옷, 양말)과 예단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 폐백과 헤어&메이크업(신랑 헤어&메이크업 포함), 약혼식 비용, 부케, 신부 도우미 수고비도 역시 신부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고요. 신랑이 전담하는 항목은 신혼집을 비롯해 신부 예물(결혼반지와 시계, 보석류), 신부 꾸밈비(한복, 양장, 코트, 잠옷, 속옷, 가방, 화장품), 신부 부모 의상 구입비, 사회자와 주례 사례비 등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웨딩 드레스, 야외 촬영 비용도 신랑이 부담했지만 최근에는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웨딩 앨범이 패키지로 묶여 있기 때문에 절반씩 지불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신혼여행 경비 역시 신랑이 내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에는 함께 부담하는 커플도 많습니다. 이 밖에 공통으로 지출하는 것으로는 결혼식 경비(예식장 대여,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등)와 청첩장(신부 측 수량이 많지 않을 경우 신랑 측 부담), 피로연(하객 수에 따라 나눔), 하객 수송 차량 비용 등이 있습니다.

5 예산에 맞춰 식장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일반 웨딩홀과 호텔 웨딩홀의 예식 비용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이승연(28세, 8월 결혼 예정)
예식 비용은 크게 피로연 음식, 식장 대여료, 폐백실 사용료, 혼구 용품 사용료, 웨딩 연출비, 본식 원판 및 스냅 사진, 꽃 장식으로 구성됩니다. 강북 지역 웨딩홀의 경우 식대 2만원대, 나머지 항목을 합해 100만원 선
이고, 강남 지역 웨딩홀은 식대가 3만원 내외, 기타 부대비용이 300만원 선입니다. 호텔은 봉사료를 제외한 음식 가격이 5만~12만원 선이에요. 생화로 장식하는 호텔 예식은 전체 견적에서 꽃 장식의 비중이 큰데, 300만~1000만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야 합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폐백실 사용료가 50만원, 본식 원판 및 스냅 사진 60만~70만원, 케이크와 캔들, 방명록 등 기타 비용이 50만원 정도 추가된다고 보면 됩니다.

6 제가 직접 결혼식 준비를 할 시간 여유가 없어 컨설팅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업체가 너무 많아 어떤 곳을 선택해야 할지 기준이 서지 않네요.백민정(29세, 내년 5월 결혼 예정)
믿을 만한 웨딩 컨설팅사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제휴 업체의 수입니다. 좋은 업체를 많이 보유할수록 고객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주변의 경험담을 통해 신뢰도가 높은 회사를 선택하세요. 회사 대표나 웨딩 플래너의 이력도 중요합니다. 전문가적인 안목이나 지식, 경력이 믿을 만한지와 진행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세요. 또 같은 컨설팅 업체, 같은 웨딩 플래너라도 만족도가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7 조만간 신랑과 함께 웨딩드레스 숍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드레스 선택을 위해 숍을 방문하기 전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아수연(31세, 4월 결혼 예정)
예식이 많아 드레스가 많이 빠지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갈 것을 권합니다. 또 드레스는 신부 화장을 하고 입는 옷이기 때문에 맨얼굴로 입었을 때와는 분위기 차이가 크니 평소보다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고 가는 것이 좋아요. 웨딩 잡지나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 몇 가지를 스크랩해 가면 드레스 선택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지 못했다면 네크라인, 소매, 장식 등 마음에 드는 부분적인 요소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너무 자기 의견을 고집하기보다는 신부의 체형이나 이미지를 고려해 전문가가 추천해주는 스타일도 다양하게 입어본 후 선택하세요.

8 신랑 턱시도는 웨딩드레스 숍에서 드레스와 함께 대여해주는 건가요? 제가 드레스에 욕심을 내는 만큼 신랑도 멋지게 꾸며주고 싶은데 턱시도 종류가 다양한지 궁금합니다. 임현수(33세, 5월 결혼 예정)
신랑은 보통 신부가 정한 웨딩드레스 숍에서 턱시도를 선택하는데 기본적인 디자인은 구비되어 있으나 스타일이 다양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요즘 신랑들은 맞춤 정장 전문점이나 예복 전문 대여점에서 따로 준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복 전문 대여점은 비반(02-522-2993)과 마렛(02-516-8942), 맞춤 정장 전문점은 레리치(02-549-5356), 가 신랑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9 어디로 신혼여행을 가야 할지 행복한 고민 중입니다. 신혼여행 상품의 가격대는 어느 정도이고, 인기 있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김승민(30세, 5월 결혼 예정)
요즘에는 다른 결혼 상품의 비용은 줄이더라도 신혼여행만큼은 제대로, 좋은 곳으로 다녀오는 커플이 많아졌어요. 1인당 평균 250만원, 많게는 700만~800만원대의 상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고 있습니다. 신혼여행지로는 아직까지 고급 리조트와 자연을 만끽하는 휴양지가 대세입니다. 특히 인기 있는 곳으로는 시설 좋은 풀빌라가 많은 발리, 세계적인 리조트와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몰디브 등을 꼽을 수 있고요. 좀 더 색다른 신혼여행을 원하는 커플들에게는 남태평양의 뉴칼레도니아, 지중해나 유럽 크루즈 여행, 두바이와 산토리니를 연계해 떠나는 상품, 아프리카 동쪽의 휴양섬 모리셔스 등이 인기가 높습니다.

10 제가 임신 초기여서 너무 긴 비행은 위험할 듯하고 그렇다고 제주도로 허니문을 가기는 아쉽네요. 비행시간이 길지 않으면서 임신부가 편하게 쉬다 올 수 있는 휴양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이정민(30세, 6월 결혼 예정)
비행시간이 5시간 이내이고 시차가 크지 않은 곳이 좋을 듯합니다. 일본의 료칸 여행은 어떨까요. 일본 온천은 대개 공기 좋은 곳에 자리해 여유롭게 주변을 산책하기도 그만입니다. 또 거리가 가까운 편인 오키나와, 괌, 사이판도 편안하게 휴양을 즐기기 좋고 자연 풍광이 좀 더 이국적인 곳을 찾는다면 태국 푸켓, 필리핀 세부도 괜찮고요.

11 마음에 드는 전세 아파트를 구해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나 신랑이나 직접 집을 계약하는 것은 처음이라 어떤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김보민(30세, 7월 결혼 예정)
먼저 계약 전에 등기부등본에 가압류, 가등기, 가처분, 경매 등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이를 확인하지 않으면 나중에 보증금도 못 받고 집을 비워야 하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은 부동산 중개소에서 제공해주고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열람도 가능합니다. 며칠 사이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계약 전뿐 아니라 중도금과 잔금을 치를 때, 전입신고 직전 등 여러 번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계약서는 보증금을 지켜주는 중요한 문서이므로 직접 작성하는 것보다는 공인중개사를 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집주인과 계약하도록 하고, 대리인일 경우 집주인의 인감증명이 첨부된 위임장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12 한복은 평소 자주 접하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신랑 신부 한복의 기본 구성과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김선미(27세, 5월 결혼 예정)
신부의 경우 저고리, 치마에 두루마기 또는 당의를, 신랑의 경우 바지, 저고리, 배자에 두루마기 또는 답호(조선시대 관복과 군복에 입던 소매 없는 겉옷)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 구성입니다. 신부 한복은 녹의홍상의 전통을 지키는 추세며, 신랑 한복은 채도가 높은 차분한 색상을 많이 선택합니다. 한동안 인기였던 금박, 자수 장식에서 벗어나 기본 스타일에 화려한 장신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도 인기가 높고, 피로연 의상으로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된 한복드레스를 입는 신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13 혼수 품목을 이것저것 적어봤는데, 구입해야 할 품목이 끝도 없네요. 예산 내에서 좀 더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정지선(29세, 4월 결혼 예정)
가전이나 가구 등 주요 혼수를 먼저 마련하고 그다음 조리 도구, 그릇, 인테리어 소품 등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드는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구입하세요. 이것저것 예쁜 그릇부터 사기 시작했다가 정작 필요한 것을 사야 할 때 비용이 모자랄 수 있거든요.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필수 가전, 가구를 먼저 구입하고 예산 안에서 나머지 부분을 준비한다면 예상치 못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청소기, 커피메이커, 토스터, 스탠드, 커피 잔 등 10만원 내외의 소형 가전, 생활 용품 등 선물 받을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천천히 구입하는 것도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에요.

14 청첩장을 보낼 하객 명단을 추리는 중입니다. 일정상 언제쯤 발송하면 적당한가요? 이수민(29세, 5월 결혼 예정)
청첩장 제작 기간은 대략 7~10일 정도이나 수작업 카드는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주문은 예식일 두 달 전에, 발송은 한 달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결혼식 2~3주 전에는 받아보도록 해 참석할 분들이 일정을 잡는 데 무리가 없도록 배려하세요.

15 신랑이나 저나 쑥스러움을 많이 타다보니 웨딩 촬영이 걱정입니다.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정화(30세, 3월 결혼 예정)
거울을 보며 틈틈이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세요. 자신의 얼굴을 자주 들여다보면 어느새 웃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진답니다. 그리고 둘이 만나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디지털카메라로 서로를 찍어주고 확인하면서 어떤 표정이 예쁜지, 어느 쪽 얼굴이 더 잘 나오는 지를 미리 알고 가면 촬영 때 한결 자연스러운 포즈가 나올 겁니다.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감정 표현이 부담스러운 커플이라면 역동적인 사진보다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매력이 있는 차분한 사진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16 결혼 준비는 다 끝나고 예단 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요즘은 예단을 보통 어떻게 구성하나요? 또 언제쯤 전해야 하는지도 궁금해요. 윤진영(32세, 2월 결혼 예정)
예단이 점점 간소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현금 예단과 현물을 함께 보내는 추세입니다. 현금 예단의 액수는 가풍과 집안 사정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500만~1000만원 정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현물 예단 품목으로는 반상기, 은수저, 한실 이불, 시어머니 한복, 시아버지 정장이 있습니다. 예식 당일 시부모님이 입을 한복과 양복은 다른 날 맞췄더라도 예단 보내는 날 함께 드리는 게 보기 좋고 예단을 전하는 시기는 결혼 한 달 전쯤이 적당해요. 시댁에서 이를 받아 친척들에게 전달하고 신부 쪽에 다시 보내기도 하므로 너무 늦지 않아야 합니다.

17 시어머니께서 반상기, 은수저, 이불은 신랑 형님 결혼할 때 이미 받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예단으로 다른 품목을 보내고 싶은데 요즘 시부모님이 선호하는 인기 현물 예단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윤보경(32세, 3월 결혼 예정)
현물 예단은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품목이 무척 다양합니다. 요즘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압력밥솥 등 가전제품이 인기예요. 시댁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므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 해외여행을 보내드리거나 형편이나 취향에 따라 명품 브랜드 핸드백이나 모피 코트, 보석 등을 더하기도 합니다.

18 시부모님 외에 친척들에게도 예단을 드리려고 합니다. 친척의 범주를 어디까지 생각해야 할지, 현물이나 현금은 어떤 품목을 어느 정도 드리는 게 적당한지 궁금합니다. 정현수(30세, 4월 결혼 예정)
시조부모, 시부모, 신랑의 형제자매, 신랑의 삼촌과 고모 정도까지 챙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 촌수를 따지기보다는 시댁과 가깝게 지내는 정도에 따라 예단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으니 이 또한 시어머니와 의논해 정하는 것이 좋겠지요. 친척들의 예단은 현금 예단에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따로 현물로 마련한다면 상품권이나 은수저 세트, 차렵이불 등이 적당합니다.

19 결혼식을 차질 없이 진행하려면 많은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한가요? 조나영(28세, 3월 결혼 예정)
주례, 사회, 축가, 축의금 접수, 웨딩카 운전자, 부케를 받을 친구, 신랑 신부 곁에서 필요한 사항을 챙겨줄 수 있는 도우미 친구, 하객에게 식권을 나눠 줄 사람 등이 필요하니 각 역할에 적합한 이들에게 미리 부탁해놓아야 합니다.

20 신혼여행 다녀오면 꼭 친정에서 하루, 본가에서 하루를 보내는 신행을 지켜야 하나요? 신혼여행 일정도 길고 게다가 해외로 다녀오면 피곤해서 그냥 쉬고 싶을 것 같아서요. 사소할지 모르지만 궁금한 부분이네요. 양현주(30세, 2월 결혼 예정)
예전에는 양가에서 하루씩 묵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요즘은 다음 날 출근을 대비해 간단히 인사만 드리고 신혼집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신부 부모님이 서운해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0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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