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태국의 전통미와 동양적인 젠 스타일이 어우러진 풀빌라.
안다만 해의 진주’라 불리며 남국의 해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 푸켓. 발리가 휴양을 위한 리조트 천국이라면 태국 남부 최대의 섬인 푸켓은 휴양과 관광이 어우러진 섬으로 꼽힌다. 지난 2006년, 마치 동화 속 세상이 현실에 펼쳐진 듯한 아름다운 리조트가 한 골짜기에 모습을 드러났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돌담 위엔 꽃들이 피고 그 안에는 파란 잔디와 넓은 풀이 있다. 이곳은 푸켓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최고급 풀빌라 리조트인 푸켓 파빌리온이다. 마을에서 벗어난 한적한 골짜기에 약간의 경사를 따라 세워진 30채의 풀빌라는 태국의 전통미와 동양적인 젠 스타일이 어우러져 세련된 멋과 품위가 느껴진다. 환한 미소를 띤 채 손님을 왕처럼 맞는 직원들과 넓고 편안한 빌라의 모습을 대하는 순간부터 이곳에서의 안락함을 예견케 한다.
완벽한 둘만의 파라다이스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고 둘만의 완벽한 공간에서 조용하고 독립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온전한 휴식처 풀빌라. 숙소를 선택할 때 빌라 안에서 누릴 시설을 최우선으로 선택한다면 파빌리온 리조트가 제격이다. 각 공간의 독립된 대문을 들어서면 남국의 정열적인 태양빛이 가득한 정원의 활짝 핀 꽃이 곧 그들의 주인이 될 신혼여행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이처럼 저마다 독립된 형태로 지어진 푸켓 파빌리온 리조트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모던과 전통의 조화’.
총 21채의 파빌리온 오션 뷰 풀빌라 전 객실에서는 안다만해의 절경이 끝없이 펼쳐지고, 현대적인 아시안 스타일로 꾸민 9채의 3베드룸 풀빌라는 전 객실이 아일랜드 뷰로 구성되었다. 두 빌라 모두 넉넉하게 공간을 할애해 마치 개인 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둘만의 허니문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리조트 객실 외관은 전통 태국 양식으로 지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내부는 안다만 해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의 완급을 조절해주는 천장의 실링 팬과 라탄 소재의 안락의자, 사이드 테이블, 태국 고유의 소품으로 꾸몄다. 모든 것을 잊고 조용히 그리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서인지 빌라 내부 장식은 화려하지 않다. 중후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의 짙은 브라운이나 블랙 톤 가구를 놓았고, 태국의 전통 가옥 형태를 차용한 높은 천장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천장은 나무를 엮어 이은 듯 짜임새가 견고한 반면, 깔끔하게 마감된 하얀 벽과 고급스러운 원목 바닥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린과 화이트로 꾸민 욕실은 로맨틱한 허니문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매끄러운 조약돌 위에는 새하얀 욕조가 놓여 있는데, 나무로 둘러싸인 파빌리온 욕조에서는 자연광을 느끼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이곳의 스파 트리트먼트 서비스는 모두 객실 내에서 진행되어 둘만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신혼여행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원하는 시간에 테라피스트가 직접 빌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얼굴과 등, 발뿐만 아니라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전신 패키지 트리트먼트 등 20여 종에 이르는 마사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심신이 지친 여행객들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해준다.
무엇보다 풀빌라의 하이라이트는 달빛에 노랗게 물든 밤바다를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기는 것. 해가 진 후 갖가지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공간에서 수영을 하는 경험은 신혼 커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3 해 질 무렵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360˚ 바.
4,5 현대적인 아시안 스타일로 꾸민 객실 내부.
6 그린과 화이트로 꾸민 욕실.
쏟아지는 별빛과 함께하는 로맨틱 디너
미각을 완벽하게 만족시켜주는 리조트의 섬세한 배려는 2인 1조로 구성된 스태프가 파스타와 스테이크부터 태국 전통 음식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맛의 음식을 룸서비스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배우자를 위해 자신만의 요리 솜씨를 뽐내고 싶다면 거실 한편에 마련된 주방을 이용해도 좋다. 다양한 크기의 접시, 커트러리, 와인 오프너 등의 테이블웨어부터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등 모든 주방용품을 완벽하게 갖추어 조리가 가능하다.
빌라 안에서 둘만의 여유를 마음껏 누렸다면 바깥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빌라를 나서면 아늑한 교외 정원에 온 듯 녹음이 짙은 오솔길을 만날 수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리조트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파빌리온 리조트의 자랑, 360 바가 자리한다. 특히 해 질 무렵 그 진가를 발휘하는 바에서는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붉은 안다만 해의 노을을 지켜보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 또 24시간 제공되는 카 서비스와 무료로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방타오와 라얀 비치, 프리스틴 시리나스 국립공원에 가기 편리하며, 쇼핑가와 다양한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는 라구나 복합 단지에서는 골프, 스파, 테니스, 승마, 해양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푸켓 파빌리온 리조트는 현재 오션 뷰 풀빌라와 3베드룸 풀빌라, 총 30채의 빌라만 운영하지만 2010년에는 풀 스위트를 오픈할 예정이기 때문에 새로운 파빌리온 푸켓 리조트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TRAVEL TIP
해외 리조트 세일즈&마케팅 한국 사무소인 아일랜드 마케팅에서는 럭셔리 풀빌라를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 트렌드를 제안한다. 신혼여행객에게는 신선한 열대 과일, 스파클링 와인 1병, 도착 시 빌라 내 스페셜 허니문 꽃 장식, 15분 발 마사지, 무료 셔틀버스(라이얀 비치↔라구나 카넬 빌리지) 특전을 제공한다.
문의 아일랜드 마케팅(02-3276-2332, www.islandmarke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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