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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롬복 만달리카 리조트의 매력 속으로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노보텔 롬복 만달리카 리조트Novotel Lombok Mandalika Resort. 인도네시아 전통 스타일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이곳은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신혼 여행객들에게 딱 어울리는 분위기와 시설을 갖췄다. 발리-롬복 간 항공편이 매일 운항되어 보다 가까워진 이곳에서 그 매력을 경험해보자.

1 개인 풀을 갖춘 사삭 풀빌라 정원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자.

발리에서 비행기로 25분이면 도착하는 롬복 섬. 하지만 이곳은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이웃 섬 발리와는 자연, 언어, 역사,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많이 다르다. 롬복은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발리에 비해 때 묻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좀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신혼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그동안 한국에서 롬복으로 가기 위해서는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난 4월 1일부터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발리-롬복 구간을 매일 운항해 인천-발리를 거쳐 롬복까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하늘과 꽃, 나무가 어우러진 리조트
공항에서 남쪽 해안을 따라 차량으로 1시간 조금 넘게 이동하면 노보텔 롬복 만달리카 리조트가 나온다. 앞쪽으로는 롬복에서 가장 깨끗하다고 알려진 쿠타 비치가 펼쳐져 눈부신 태양과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기 좋다. 리조트는 푸른 하늘과 각양각색의 꽃, 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적인 분위기로 완성됐다. 객실은 이엉으로 덮은 지붕과 코코넛, 전통 소재 등을 사용한 사삭Sasak 스타일.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볼록하게 솟은 지붕은 태국인 ‘렉 보낙Lek Bonak’과 미국인 ‘빈스리Binsly’가 전통 사삭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한 작품이다.

2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쿠아로빅 강습.
3 자연을 만끽하며 경험하는 스파.


실제 머물 때 감동이 배가되는 객실
객실은 77개의 일반 디럭스와 슈페리어 객실 그리고 17채의 호화로운 전통 사삭 빌라, 7채의 사삭 풀빌라(원 베드 6채, 투 베드 1채)가 있다. 인테리어는 코코넛 나무와 흙벽돌을 사용해 인도네시아 전통 스타일과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신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삭 빌라는 곧바로 풀장과 연결되는 풀 억세스 사삭 빌라와 비치를 마주 보고 있는 비치 사삭 빌라로 나뉜다. 사삭 풀빌라는 1.4m 깊이의 단독 풀이 설치되어 완벽한 사생활이 보장된다. 모든 객실에는 에어컨과 샤워 시설, 욕조, 국제전화, 미니 바, 헤어드라이어, 개인 금고, 위성 방송, 침대 겸용 소파(엑스트라 베드 전환 가능), 무료 생수, 커피메이커, 오디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노보텔 롬복을 다녀간 여행객들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투숙할 때 그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이는 객실 안에 숨겨진 아기자기한 섬세함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천장에서 바로 햇빛이 들어오게 고안된 자연 채광창, 세면대의 특이한 코코넛 수도관, 욕실의 이색적인 인테리어, 높은 나무 지붕 등 모든 게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리면서도 아늑함을 잃지 않았다.

눈과 입이 즐거운 레스토랑&바
한국인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레스토랑&바도 매력적이다. 해변에 위치한 ‘카페 칠리 커피 숍Kafe Chili-Coffee Shop’은 바다를 마주한 오픈 스타일의 메인 레스토랑. 아침 뷔페와 점심, 저녁이 제공되며 저녁에는 테이블을 해변가로 옮겨 각종 전통 춤과 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즐긴다. 풀장과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 ‘엠팟 이칸Empat Ikan’. 인근 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생선과 각종 해산물로 다양한 지역 요리를 선보인다. 금요일이 휴무지만 간혹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영업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다. ‘판타이 파파야 바Pantai Papaya Bar’는 각종 칵테일과 형형색색의 열대음료를 즐기는 오픈 바로 식사 후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기 좋다. 약간 뒤로 젖혀진 의자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바다로 떨어지는 노을을 감상하는 황홀경에 빠져보자. 문 여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오후 6~7시, 10~11시까지는 해피아워)이다.

4 쾌적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객실.
5 맑고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진 노보텔 롬복 만달리카 리조트 전경.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다양한 부대시설
편안하게 쉬면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메인 풀장과 아동용 풀장이 있다. 지대가 높은 풀장에서는 해변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해안선을 마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풀에서는 아쿠아로빅 강습도 이루어진다. 롬복의 종합적인 정보와 그날의 액티비티를 확인하는 쿨쿨 데스크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누구든지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국어 도서, 할리우드와 한국 영화 DVD 등도 보유하고 있다. 또 언제든지 비치보이에게 스노클링, 카약, 카누, 스킨 스쿠버 등을 배우고 경험하기 좋다. 리조트 로비 앞에서는 매일 다양한 액티비티가 열리는데 특히 신나는 음악과 강사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진행되는 아쿠아로빅 강습이 가장 인기이니 꼭 참여해보도록. 고급스럽고 체계적인 스파 시스템을 갖춘 브 스파Vous Spa도 유명하다. 인도네시아 스타일의 보디 트리트먼트 외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내외 마사지 룸, 에어로빅, 사우나 시스템도 갖추었다. 

TRAVEL TIP
아일랜드마케팅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7~8월 2개월 동안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노보텔 롬복 만달리카 리조트를 추가 비용 없는 특별 요금으로 판매한다. 또한 2009년 가을 허니문 시즌을 위해 여유로운 휴식과 리조트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All Inclusive Package를 판매한다. 리조트 내에는 한국인 상주 직원 이예라(Yera) 씨가 근무하며 신혼 여행객들이 편히 머물도록 도와준다.

(사진) 이예라(Yera)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09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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