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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스타일의 수입 드레스를 만나다

엘리자베스 웨딩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 고혹적인 느낌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수입 드레스를 한곳에서 만나고 싶다면 엘리자베스 웨딩을 찾아보자. 마음에 쏙 드는 드레스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할리우드 스타의 결혼식에 등장하는, 보기만 해도 황홀해지는 웨딩드레스를 실제로 입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라면 한 번쯤 하게 되는 행복한 상상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 수입 드레스 숍이 속속 오픈하면서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됐다. 대표적인 곳이 20여 개의 해외 명품 드레스를 국내에 소개하는 엘리자베스 웨딩. 에이미 마이클슨, 크리스토스, 짐 헬름, 엘리자베스 필모어, 피터 랭그너, 림 아크라, RS 쿠튀르, 프리실라 오브 보스턴, 케네스 풀, 멜사 스윗 등 웬만한 수입 제품을 모두 갖춰 선택의 폭이 넓다. 모두 미국에서도 상위 2%의 신부들만 입는 고가의 제품으로 각 브랜드의 개성과 매력이 느껴진다.

김희선의 웨딩드레스로 유명한 림 아크라와 손태영이 선택한 케네스 풀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선호하는 미국의 유명 브랜드로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특징. 이탈리아의 도모 아다미는 풍성하면서도 화려한 스타일이 주를 이루고, 안나 체루티는 몸의 선을 살려주는 심플한 느낌이 돋보인다. 박경옥 원장이 1년에 네 번 이상 뉴욕, 로마, 밀라노, 영국 등에 나가 직접 드레스를 구입해온다. “드레스뿐 아니라 슈즈, 티아라, 베일 등 소품까지 함께 수입해요. 브랜드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때문에 신부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 해외 유학 경험이 있거나 디자이너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특히 선호하고요.”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경옥 원장이 신부가 원하는 콘셉트에 맞춰 드레스뿐 아니라 웨딩 액세서리까지 풀 코디네이션을 제안해준다는 것도 장점이다. 청담동에 자리한 숍은 이곳에서 선보이는 드레스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나무, 꽃, 나비 모양의 오리엔탈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마치 세련된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 화려한 조명 효과로 웨딩 숍에서 입어본 드레스와 본식에서 입는 드레스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을 감안해 조명 설치를 최소화했다. 실제 결혼하는 장소와 비슷한 조명을 연출해 드레스 자체의 디자인과 색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좀 더 개성 있고 특별한 웨딩드레스를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스타일별 수입 드레스를 다양하게 갖춘 엘리자베스 웨딩을 기억해두자. 문의 02-517-8050 

1 리본 디테일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피터 랭그너 드레스.
2 광택이 흐르는 소재, 심플한 다자인이 고급스러운 멜사 스윗 드레스.
3,6 파격적인 디자인부터 심플한 디자인까지 다채로운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는 피터 랭그너 쿠튀르 라인.
4,5 리본, 코르사주, 크리스털 등 포인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리실라 오브 보스턴의 작품들.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09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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