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웰빙 메뉴인 케일 쌈밥은 만들기 간단할 뿐만 아니라 먹기에도 편해 집들이 음식으로 제격이다. 그린 프린트가 들어간 접시에 마늘종, 락교를 이용해 식물의 싱그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것도 아이디어. 요리는 마켓 오, 접시는 로얄 코펜하겐 제품으로 가격미정. 수저받침은 우일요, 가격미정. 젓가락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2 닭 가슴살, 새우, 캐슈너트 등을 함께 볶아 만든 ‘워크 치킨 앤 슈림프’는 베니건스에서 판매하며, 1인분 2만3500원. 청경채를 넣고 볶으면 숨이 죽으므로 청경채 위에 한입 크기로 볶은 음식을 올려놓는 것이 더 멋스럽다. 구입할 때 청경채는 따로 담아줄 것을 요청할 것. 흰색 직사각 접시는 우일요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3 여러 명을 초대할 경우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데 시간차가 생기게 마련이다. 이때 식전주(아페리티프, Aperitif)와 카나페를 준비해놓으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방울토마토 페타 치즈, 토마토 올리브 브루스케타, 와인에 조린 무화과 바게트 카나페 등은 만들기 간편하므로 직접 준비해도 좋다. 흰 접시는 콜롬비나 서빙 접시로 12만3000원 더 플레이스.
* 방울토마토 페타 치즈
재료 : 방울토마토 5개 , 페타 치즈 1/3병, 발사믹 식초・바질・후추 적당량씩.
① 방울토마토는 가로로 얇게 썬다.
② 방울토마토 위에 발사믹 식초를 바르고 으깬 페타 치즈를 올린 후 바질과 후추를 뿌린다.
* 토마토 올리브 브루스케타
재료 : 미니 바게트 1개, 토마토 1개, 양파 1/4개, 올리브 오일・후추・슬라이스 올리브・치즈 적당량씩.
① 바게트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둔다.
② 다진 토마토, 다진 양파, 올리브 오일을 볼에 담아 섞은 다음 후추를 넣는다.
③ ①에 ②를 올린 후 얇게 썬 올리브와 치즈로 장식한다.
* 와인에 조린 무화과 바게트 카나페
재료 : 레드 와인 1/3병, 미니 바게트 1개, 말린 무화과 10개, 버터・마스카포네 치즈・메이플 시럽・민트 잎 적당량씩.
① 와인에 가로로 얇게 썬 말린 무화과를 넣고 약한 불에 조린다.
② 바게트는 1cm 두께로 썰어 버터를 한쪽 면에 발라 170도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③ 마스카포네 치즈에 메이플 시럽을 넣어 섞는다.
④ ②에 ③을 바르고 ①을 얹은 다음 민트 잎으로 장식한다.
4 손두부와 고기를 얹어낸 두부 스테이크는 마켓 오에서 판매하며, 1인분 1만8500원. 술병과 잔, 잎사귀 모양의 접시는 식기장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리넨 느낌의 정사각 접시는 우일요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마켓 오Market O는 웰빙 퓨전 레스토랑이 콘셉트인 곳으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메뉴를 선보인다. 스타일리시한 요리로 신혼 주부의 감각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 테이트아웃이 가능해 집들이 음식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문의 02-547-5007

* 소갈비 꼬치
재료 : 갈빗살 200g, 연근 100g, 우엉 50g, 청피망・단감 1개씩, 풋마늘 5개, 간장・설탕・다진 마늘・후추・물엿 적당량씩.
① 갈빗살은 먹기 좋게 잘라 간장, 설탕, 다진 마늘, 후추로 양념해서 볶아낸다.
② 연근과 우엉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간장, 설탕, 물엿을 넣고 조린다.
③ 피망, 풋마늘, 단감은 크기에 맞춰 썰어놓는다.
④ ①,②,③을 색색으로 꼬치에 꽂는다.
* 봄 미역선
재료 : 달걀 4개, 물미역 100g, 달래 50g, 까나리 액젓・들기름 적당량씩.
① 달걀을 풀어 지단으로 부쳐낸다.
② 물미역에 까나리 액젓과 들기름을 넣어 무친다.
③ 지단에 ②와 달래를 넣어 만 다음 썬다.

2 절인 배추와 무채 김치 대신 봄의 전령사 봄동과 돼지 보쌈을 조합해볼 것. 산뜻한 색상과 깔끔한 맛이 어우러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듯하다. 음식은 큰기와집, 접시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오리는 우일요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 봄동 보쌈
재료 : 돼지고기 200g , 봄동 1단, 홍고추 1개, 겨자 소스(겨자, 설탕, 식초)・시금치나물・백김치 적당량씩.
① 돼지고기를 삶아 얇게 저민 후 겨자 소스에 무쳐둔다.
② 시금치는 데친 후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③ 홍고추는 둥근 모양을 살려 얇게 썰고, 백김치는 채 썬다.
④ 봄동 위에 시금치나물, 백김치, 돼지고기 수육, 홍고추 순으로 담는다.
3 크렌베리 찰떡, 사과 찰떡, 감귤 찰떡은 동병상련 제품으로 큰 접시는 더 플레이스, 가격미정. 떡이 담긴 종지는 모두 식기장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큰기와집은 깔끔하고 정갈한 양반가의 내림음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조미료 사용을 배제한 건강식을 추구한다. 호원대학교 식품외식조리학부 교수이기도 한 한영용 대표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맛과 스타일링의 균형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포장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아니지만 포장 구입도 가능하다. 문의 02-722-9024

1 초대상에 밥이 빠지면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고 밥과 반찬을 준비하기에는 손이 너무 가서 번거로운 것이 사실. 이때 볶음밥을 활용하면 좋다.
단, 큰 볼 대신 작은 그릇에 담아 하나씩 집어갈 수 있도록 하는 센스를 발휘해볼 것. 음식은 조선호텔 홈파티 테이크아웃 세트 메뉴 중 하나인 중식 볶음밥. 원형 접시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볶음밥을 담은 종지는 식기장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레이스 냅킨은 엔틱반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스푼은 지엔샵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2 접시에 놓인 음식은 조선호텔 홈파티 테이크아웃 세트 메뉴 중 하나인 소시지롤. 유리 용기에 담긴 과자는 요구르트를 발효한 워터 크래커와 천연 발효 브레드칩으로 마켓 오 제품. 냅킨 홀더는 파넬 제품으로 가격미정. 스탠드 형식의 둥근 접시와 치즈 소스가 담긴 종지는 식기장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새 모양 오브제는 지엔아트스페이스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흑임자 소스를 담은 종지는 우일요 제품으로 가격미정. 스푼과 유리 용기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3 신혼살림일지라도 크기가 큰 접시는 어느 정도 갖추는 게 좋다. 집들이나 시댁 식구들이 방문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과 모양이 동일할 필요는 없지만 함께 놓았을 때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포인트. 음식은 조선호텔 홈파티 테이크아웃 세트 메뉴 중 떡갈비와 소고기 탕수육. 접시와 볼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서빙 포크와 스푼은 엔틱반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스푼과 포크 받침대는 우일요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4 음식은 조선호텔 홈파티 테이크아웃 세트 메뉴 중 하나인 바비큐 치킨. 서빙용 집게는 엔틱반 제품으로 가격미정. 접시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조선호텔은 코엑스 컨벤션 센터 내에 운영 중인 조선 델리와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에서 홈파티 테이크아웃 메뉴를 판매한다. 집들이나 생일 파티에 알맞도록 10인, 20인 기준으로 마련되며, 음식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보온 보냉이 가능한 용기에 담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6002-7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