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1 Move 1 Daylight
프레드 특유의 감각적인 커브가 살아 있는 케이스와 그래픽하게 재해석한 네 개의 숫자, 그리고 러버와 스틸 소재가 만난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현대적인 디자인. 블랙 컬러 다이얼을 선택해 세련된 멋을 더하고, 베젤에는 총 0.9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무브 원 데이라이트 가격미정.

2 Class One Black Tie
블랙 타이는 쇼메의 클라스 원 컬렉션 가운데 가장 럭셔리한 주얼리 버전이다. 베젤에는 총 1.19캐럿의 162개 다이아몬드가 풀 파베 세팅되어 있고, 블랙 다이얼에는 총 0.35캐럿의 96개 다이아몬드가 하프 파베 세팅되어 마치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듯 우아한 느낌. 은은한 빛을 뿜어내는 다이얼과 매트한 블랙 러버 밴드가 스포티함과 클래식함의 감각적인 조우를 선보인다. 가격미정.

(오른쪽) 1 Reverso Duetto Duo
리베르소 듀에토 듀오는 특이하게 시계 하나에 두 개의 문자반이 있다. 한 쪽에는 현지 시간을 알려주는 문자반이 있고 케이스를 180도 회전하면 홈 타임을 체크할 수 있는 문자반이 나타난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은 홈 타임을 알려주는 문자반. 태양과 달을 상징하는 원을 문자반 중심에 다이아몬드로 표현하고, 6시 방향에 데이&나이트 인디케이터를 넣어 해와 달이 번갈아 뜨고 짐에 따라 낮인지 밤인지 알 수 있다. 4000만원대 예거 르꿀뜨르.

2 Reverso Neva
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위치한 네바 강의 흐르는 물결에서 모티브를 얻어, 총 2.6캐럿의 630개 다이아몬드를 스노 세팅 기법으로 180도 회전하는 케이스에 물결처럼 표현했다. 스노 세팅이란 서로 다른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빈틈없이 촘촘히 세팅하는 방식이다. 블루 핸즈와 블루 사파이어 크라운 역시 눈에 띄는 컬러 포인트.
리베르소 네바 6000만원대 예거 르꿀뜨르.


(왼쪽) 1 Premiere Ceramic
모던한 블랙 세라믹 소재 사용이 특징인 샤넬 프리미에르 세라믹 워치. 모서리가 커팅된 팔각형 워치 케이스는 파리 방돔 광장과 샤넬 NO.5 향수 등 샤넬의 상징적인 심벌들을 응용한 것이다.
케이스를 둘러 총 0.26캐럿의 52개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럭셔리함을 더하고, 트렌디한 미니 사이즈 다이얼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어필한다. 가격미정.

2 Mini Baignoire
베누아는 프랑스어로 욕조를 뜻하며, 케이스가 욕조 형태의 타원형인데서 이름이 비롯되었다. 1920년대 출시된 베누아 시계는 초창기부터 미니멀한 곡선을 선보여왔다. 총 1.78캐럿의 79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블랙 실크 스트랩이 만나 여성스러움이 돋보인다.
다이얼에 새겨진 12개의 블랙 로마 숫자가 클래식한 멋을 선사한다. 가격미정 까르띠에.

(오른쪽) 1 Vintage Alhambra
행운의 상징인 네 잎 클로버를 본뜬 빈티지 알함브라. 깊이감이 느껴지는 블랙 오닉스 다이얼에 브랜드 네임
이외에는 모든 것을 생략한 문자반이 정제된 느낌이다.
베젤에 옐로 골드 비즈를 섬세하게 세팅해 여성스러움을 배가시켰다. 가격미정 반클리프 아펠.

2 Camellia Watch
마드모아젤 샤넬이 가장 좋아했던 꽃인 까멜리아. 우아한 여성미를 전달하는 이 꽃은 샤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심벌 중 하나이며 다채롭게 재현된다.
꽃잎 부분에 총 2.21캐럿 147개의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세팅된 까멜리아 워치 역시 그 가운데 하나. 블랙 하이테크 새틴 스트랩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하였다. 가격미정.

3 Fleurette Watch
인덱스를 생략해 심플함을 강조한 블랙 다이얼과 눈부시게 빛나는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의 투명함이 서로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듯. 사랑스러운 플라워 모티브와 부드러운 곡선 디테일의 케이스가 로맨틱하다.
가격미정 반클리프 아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