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럽메드 체러팅 비치 리조트 전경.
세계 곳곳에 자리한 수많은 리조트 중에서 어느 곳을 신혼 여행지로 선택할까? 막막한 느낌과 함께 떠오르는 단어는 다름 아닌 ‘클럽메드’. 마치 우리 집 별장에 와 있는 듯 편안하게 즐기며 휴식과 놀이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리조트 내의 모든 바Bar에서 음료와 스낵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 덕분에 어느 곳을 가든 지갑을 챙겨 들지 않아도 된다. 허니문 패키지의 경우 커플 스파와 로맨틱 디너를 비롯해 현지 공항과 빌리지 간의 교통편, 다양한 레저, 스포츠 강습과 장비 대여 등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 90여 개 지역에 있는 클럽메드의 여러 리조트 가운데 어디로 갈 것인가? 여유가 많지 않아 가까운 동남아 지역으로 떠나고자 한다면 말레이시아 동쪽 연안에 자리한 체러팅 비치를 놓칠 수 없다. 아시아 지역 최초의 클럽메드 리조트로 1979년에 세워진 이곳은 지난 2005년 레노베이션을 통해 더욱 호화롭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난 곳이다. ‘2006 아시아 베스트 스파 어워드’, ‘2007 올해의 레스토랑 상’, ‘2007~2008 올해의 리조트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말레이시아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은 목조 건물이 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선 클럽메드 체러팅 비치는 리조트 전체가 웰빙 콘셉트로 디자인되었다. 모든 객실은 현지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사용해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열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비췻빛 바다와 상쾌한 해풍이 불어오는 남중국해의 장관, 무성하게 자란 푸른 나무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것. 리조트 내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스쿼시, 골프 등 구기 종목에서부터 양궁, 롤러 블레이드, 서커스, 암벽 타기, 번지 바운스까지 다양한 스포츠가 가능하다. 체러팅 비치에서 꼬마 기차를 타고 가면 닿는 판타이 해변은 파도가 잔잔해 수영은 물론 세일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클럽메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맛깔스러운 식사. 말레이시아 전통 요리뿐 아니라 전 세계 약 200여 가지의 음식이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특히 한국 요리도 마련되므로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신랑 때문에 마음 아픈 일은 없을 듯. 이 외에 ‘투명’을 콘셉트로 한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바에서 신선한 과일 주스, 에너지 드링크, 소프트드링크, 칵테일, 알코올 믹스, 블렌드, 와인 등 여러 종류의 음료를 마시며 호사스러운 미각 여행을 즐겨보기를.
2 레스토랑에서는 전 세계 200여 가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3 말레이시아 건축 양식으로 해변을 따라 지어진 목조 건물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스파 빌리지에서 온몸의 피로를 풀다
세계 최대의 스파 체인인 ‘만다라’가 운영하는 스파 빌리지는 오랜 세월 동안 지친 심신을 치유해온 전통적인 발리니즈 마사지의 테크닉을 재현한다. 고대 아시아의 미와 휴식 비법을 결합해 만든 퓨어 인덜전스Pure Indulgence, 100%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노폐물과 독소를 없앤 후 피부를 정화시키고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헤븐 앤 어스Heaven & Earth를 비롯해 천연 얼굴 마사지, 따뜻한 돌 마사지, 발 반사 요법 등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위한 다양한 전통 요법을 경험해볼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잔잔히 깔리는 명상 음악 속에서 관리를 받다보면 어느덧 편안한 잠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흔히 가는 여행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곳을 원한다면 멀지 않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리조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클럽메드 체러팅 비치 리조트는 정글과 아름다운 남중국해를 바라보고 있는 휴양지로,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지 않은 신혼 여행지를 꿈꾸는 커플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매일 저녁 서커스, 패션쇼, 댄스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리조트는 일상을 벗어나 두 사람만의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인 곳. 말레이시아 전통 건축 양식과 유럽 스타일의 액티브한 레저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휴식과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켜줄 것이다.

4,5 아시아 지역 최초의 클럽메드 리조트로 1979년에 세워진 체러팅 비치는 지난 2005년 레노베이션을 통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으로 거듭났다. ‘2007, 2008 올해의 리조트 상’과 ‘2007 올해의 레스토랑 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명성을 인정받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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