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스타들이 선택한 웨딩드레스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웨딩드레스가 국내에 선보이면서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꿈꾸는 신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가 선택한 브랜드의 웨딩드레스, 그들이 입은 드레스를 함께 공개한다.


(왼쪽) Christian Lacroix by 친지아페리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트레인을 강조한 인어 라인 웨딩드레스. 세련된 이미지를 전하는 슬림한 실루엣과 환상적인 러플 트레인이 뒷모습을 강조해준다. 귀고리 드비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음반제작자 조던 브래트먼과 결혼한 세계적인 팝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평소 그녀의 스타일에 걸맞게 개성 있는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그녀가 입은 크리스찬 라크로와 웨딩드레스는 아방가르드하면서 원단과 디테일이 화려한 것이 특징. 아름다운 뒷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한다.



(오른쪽) Valentino by 친지아페리
섬세한 비즈 장식과 고급스러운 레이스가 어우러져 고귀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웨딩드레스.
왕족의 기품이 전해지며 벨 스타일 소매 디자인이 우아함을 더한다.
제니퍼 로페즈

영화배우이자 팝 스타인 제니퍼 로페즈가 안무가인 크리스 저드와의 결혼식에서 발렌티노가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섬세한 레이스의 실크 드레스는 깊이 파인 브이넥과 어우러져 화려하다.발렌티노는 1960년대 재클린 케네디를 비롯한 유명 인사, 왕족들의 의상을 제작하면서 명성을 얻었으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스타들이 선호하는 디자이너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왼쪽) Reem Acra by 루나 디 미엘레
림 아크라 고유의 시그너처 비즈 장식과 실크 새틴 소재가 고급스럽다. 풍성하게 볼륨을 살린 스커트 곳곳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버슬 장식이 더없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귀고리 세인트 에띠엔느.
마샤 크로스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완벽한 주부를 꿈꾸는 브리 역으로 주목받는 영화
배우이자 최근 할리우드의 아름다운 중년 미녀로 뽑히기도 한 마샤 크로스. 지난해 주식 중개인 톰 마호니와 결혼한 그녀는 림 아크라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순백의 실크 소재와 실버 비즈가 빛나는 드레스가 고급스럽기 그지없다.



(오른쪽) Amsale by 루나 디 미엘레

프렌치 레이스 소재의 로맨틱한 머메이드 웨딩드레스. 튤 소재의 이중 트레인으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피어스 브로스넌&킬리 세이 스미스

레밍턴 스틸,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첫 번째 부인과 사별 후, 기자 출신인 킬리 세이 스미스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인 킬리 세이 스미스는 무릎길이에서 비대칭 커팅하고 바이어스로 덧댄 머메이드 실루엣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레이스로 전체를 감싸고 입체적인 장식이 화려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로 암살라의 작품이다.




(왼쪽) Monique Lhuillier by 마이도터스웨딩
튜브 톱 스타일 웨딩드레스로 가슴 부분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비딩과 섬세하게 장식된 입체 꽃 자수가 아름답다. 같은 모티브로 장식된 볼레로를 입어 화려함을 더했다. 볼륨감 있는 스커트 실루엣은 마치 한 송이 꽃을 보는 듯.
케빈 코스트너

영화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19세 연하의 크리스틴 바움가트너와 결혼식을 올렸을 당시 신부가 선택한 드레스는 모니크 륄리에의 작품. 광택이 흐르는 타프타 소재와 스커트에 장식된 장미 모양의 코르사주가 로맨틱 무드를 완성했다. 특별한 디테일 없이 타프타 소재에 주름과 코르사주 포인트로 장식한 웨딩드레스는 그녀를 가장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오른쪽) Badgley Mischka by 마이도터스웨딩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머메이드라인의 심플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드레스.
부드러운 튤 소재와 레이스의 조화는 로맨틱한 느낌을 주며 비딩 장식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다.

카르멘 일렉트라

인기 TV 시리즈였던 <베이워치>에서 파멜라 앤더슨의 뒤를 잇는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미국인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았던 카르멘 일렉트라. 캐나다 출신의 그녀는 160cm의 작은 체구에도 균형잡힌 몸매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배즐리 미슈카의 아이보리 드레스를 입은 영화배우 카르멘 일렉트라. 화려하게 빛나는 상체의 레이스 장식이 포인트를 이룬 드레스는 그녀를 한층 화사하게 돋보이게 한다.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08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http://bit.ly/1I82U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