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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웨딩 링에 대한 모든 것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누구나 다이아몬드 웨딩 링에 대한 꿈을 갖고 있을 것이다.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웨딩 링을 구입하려면 어떤 기준으로 다이아몬드를 골라야 하는지, 요즘 유행 스타일은 어떤 것인지,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 당신이 알고 싶은 웨딩 링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혜성의 이미지를 표현한 ‘코메트’는 0.50ct 4백9만7천원 골든듀.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희소성 때문인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보석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특히 웨딩 링은 둘만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것이기에 웨딩 링을 고르는 예비신부는 마치 평생을 함께 할 남편을 결정하는 것처럼 신중한 선택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다이아몬드 웨딩 링을 고르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일단 예물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예산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예산 안에서 구입 가능한 다이아몬드 가운데 가장 품질이 뛰어난 것을 고르는 법을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다이아몬드는 4C라고 하는 컷Cut, 투명도Clarity, 캐럿Carat, 색상Color의 네 가지 기준에 의해 그 품질과 가격이 결정된다.

다이아몬드 4C
컷Cut
컷은 보석 세공시에 다이아몬드의 모양을 어떠한 형태로 가공할지를 결정하는 것. 어떻게 커팅되었는지에 따라 다이아몬드의 광채와 반짝임을 보장하기 때문에 다이아몬드에 있어 컷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다이아몬드의 각을 정교하게 연마할수록 좋은 것이며 마무리 처리가 매끈할수록 등급이 높다.

투명도Clarity
다이아몬드가 가진 천연 내포물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밝거나 어두운 반점, 작은 깨짐, 긁힘 등이 이에 속한다. 다이아몬드의 투명도는 내포물의 양, 크기, 위치에 의해 좌우되며 다이아몬드 국제 감정 기관인 GIA가 고안한 등급에 따라 최상급인 FL부터 IF, VVS1,VVS2, VS1, VS2 등 총 12개의 등급으로 구분한다.

캐럿Carat
다이아몬드 중량의 단위인 캐럿은 과거 다이아몬드 중량 측정시 사용되었던 캐롭 나무 열매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다이아몬드 1캐럿의 중량은 0.20g. 캐럿이 큰 다이아몬드는 그만큼 가치가 높기에 가격대 또한 높다. 일반적인 경우 0.5캐럿(5부)이나 0.3캐럿(3부)의 다이아몬드를 웨딩 링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

색상Color
다이아몬드는 무색에 가까울수록 좋다. 그러나 특이하고도 분명한 컬러를 가진 몇몇 다이아몬드는 팬시 컬러라 불리며 핑크나 옐로 다이아몬드의 경우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컬러는 GIA가 고안한 D컬러에서 알파벳 순서에 의한 Z컬러까지 등급으로 나뉘고 보통 D, E, F컬러의 경우 무색군으로 지정되어 좋은 컬러로 평가받는다.

가장 인기 있는 다이아몬드의 컷은?
잘 연마Cut된 다이아몬드와 그렇지 못한 다이아몬드의 차이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크다. 이처럼 커팅이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에 끼치는 절대적인 영향 때문에 역사상 유명한 연마사들은 다이아몬드의 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컷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름 그대로 이상적인 컷이라는 뜻의 아이디얼 컷은 라운드 컷의 일종으로 연마된 다이아몬드 내부로 들어간 빛이 새지 않고 전부 반사되기 때문에 최고의 광채를 뽐낸다. 그러나 모든 다이아몬드를 아이디얼 컷으로 연마하지 않는 이유는 기술적인 어려움과 중량 손실 때문이며, 이 같은 이유로 아이디얼 컷은 더욱 가치가 높다. 아이디얼 컷 다이아몬드는 같은 크기, 같은 투명도라도 훨씬 커 보이고 더 투명해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때문에 크기가 큰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기 쉽지 않은 결혼 예물로 더없이 적당하다. 또한 아이디얼 컷 다이아몬드는 그 광채가 일반 컷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뛰어나므로 플래티넘이나 화이트 골드로 세팅하면 더욱 화려해 보인다.


Ideal cut 가장 이상적인 다이아몬드 컷인 아이디얼 컷의 링. 신부의 드레스 자락을 묘사한 ‘드레이프’는 1.14ct 1천6백만원, 0.40ct 3백만원 루시애.
Marquise cut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신부들에게 인기 있는 마르키즈(보트) 컷의 링. 1.0ct 1천4백55만원 디아망.

웨딩 링의 소재, 무엇이 다른가?
일반적으로 플래티넘,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의 세 가지 소재가 웨딩 링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옐로 골드가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요즘에 들어서는 플래티넘이나 화이트 골드의 모던한 느낌을 신부들이 선호하는 추세.

이 가운데 플래티넘이 가장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데, 가장 희소성 있고, 충격에 강하며, 영구적이기 때문이다. 옐로 골드는 가장 대중적인 반지의 소재이면서도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 화이트 골드는 골드 소재이지만 컬러의 특성상 거의 플래티넘과 유사하다.

Platinum 행복한 결혼 생활과 영원한 사랑을 소망하는 플래티넘 링인 ‘호프’는 95만원 루시애.
White & Yellow gold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가 콤비를 이룬 ‘인피니티’는 35만3천원 골든듀.


인기 있는 웨딩 링의 세팅 스타일은?
1 Bezel 하나의 다이아몬드를 금속이 둘러싸고 있는 베젤 스타일은 가장 모던한 디자인의 웨딩 링. 심플하지만 중심이 된 다이아몬드가 빛을 머금어 화려한 ‘피치카토 ’는 0.20ct 95만1천원 골든듀.

2 Boxster 섬세함이 돋보이는 우아한 박스터 스타일의 웨딩 링. 중심 다이아몬드 주변으로 작은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여러 개 세팅되어 있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다이아몬드 링은 0.30ct 90만~120만원대 다니엘 K.

3 Guard ring 메인 웨딩 링과 그것을 받쳐주는 가드 링을 함께 끼는 것이 최근 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인 링 ‘스위트’ 1.10ct 1천4백만원, 0.40ct 5백50만원선이며 함께 착용한 가드 링 ‘페어리’는 1백1만원 루시애.

4 Many stones 다이아몬드를 반지에 둘러가며 세팅하는 스타일. 적게는 세 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하는 것부터 많게는 반지 전체에 다이아몬드를 둘러가며 세팅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다이아몬드가 반지를 둘러가며 세팅된 링은 1천50만원 디아망.

5 Prongs 여러 개의 금속 발이 다이아몬드를 고정하고 있는 스타일을 말하며, 보통 세 개부터 6개 정도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감싼다.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인 네 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감싸고 있는 링은 1.0ct 7백만~8백50만원선 다니엘 K.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07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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