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을 사랑하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OOOO년 2월…
소년은 자신이 평생 꿈꾸던 별을 찾았습니다.
O년이 지나 OOOO년 2월…
그 아름다운 별은 그 소년만의 별이 된답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영화의 본론이 시작되려 합니다.
이 이야기 속에 여러분 모두를 주인공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꼭 참석해주셔서 해피 엔딩의 스토리를 만들어 주십시오.
오랜 연인에서 부부의 연으로 이어진 사랑의 언약인 듯,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문구도 인상적.
예전, 아주 작은 인연이 저희를 연인으로 만들었고 그 인연으로 저희 하나가 됩니다.
곱게 다듬어지지 못한 질그릇처럼 아직은 많이도 부족하지만 늘 그 인연을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오셔서 지켜봐주시고 축하해 주십시오.
살기 좋은 집처럼 포근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몸에 맞는 옷처럼 편안한 아내가 되겠습니다.
이제 저희 두 사람 부부라는 이름으로 두 발이 하나 되어 즐거움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삶을 꾸리겠습니다. 희망의 첫발을 내딛는 우리 둘 기쁨으로 곱해지고 행복으로 나눠지는 사랑의 축제에 지혜와 사랑으로 한껏 보듬어주실 고마운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결혼한 MC 강호동·이효진 커플도 신랑 특유의 재치가 담긴 재미있는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10대 때 샅바를 잡았던 모래판의 강장사는
20대 때 마이크를 잡고 방송가의 강MC로
30대, 이제…
한 여자의 손을 잡고 사랑의 맹세를 하려 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강호동?이효진 결혼식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십시오.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강호동 장가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