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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 데이트 하기 좋은 레스토랑 하나!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 Tani next door

둘만의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 혹은 상견례할 레스토랑이 필요하다면 소공동 에비뉴엘 9층에 위치한 타니 넥스트 도어를 찾아보자.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에서 각국 정통의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노마딕 컨셉트의 레스토랑이다.

‘타니(Tani)’는 ‘계곡 곡(谷)’ 자의 일본 발음인 ‘다니’의 영어식 표기. 타니 넥스트 도어의 이름만으로도 눈치 챌 수 있듯 이곳은 다국적 요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노마딕 컨셉트의 레스토랑이다.

소공동 롯데 명품관 에비뉴엘 9층에 위치한 이곳은 유목민들의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레스토랑에 그대로 표현해 마치 인도네시아 발리의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야외 테라스는 리조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이국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타니 넥스트 도어의 밤은 초록빛 조명이 은은하게 테라스를 감싸고 레스토랑 곳곳의 흐르는 물소리가 로맨틱한 무드를 이끌어낸다.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 고객의 컨셉트에 따라 다양한 파티가 가능해 기념일, 언약식 등 특별한 날의 추억을 만들기 위한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타니 넥스트 도어의 음식은 일식과 중식, 프랑스식 등 세계 각국의 요리가 모여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일본 오사카 프린스 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15년간 근무한 고바야시 요시아키 총주방장이 일본 요리와 프랑스 요리를 혼합한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기 때문. 또한 전문 소믈리에가 2백여 종의 와인을 소개하고 엄선된 20여 종의 사케를 맛볼 수도 있다.

독특하고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의 탁월한 맛과 서비스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일품요리를 기준으로 2만원대 정도이고 점심 코스 요리가 3만원 정도. 차 종류는 8천원부터, 케이크는 6천원대로 일반 카페와 비교해도 비싸지 않다. 특히 테라스에 마련된 별실은 조용하게 상견례하기 좋은 장소다.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풍요로운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타니 넥스트 도어로 발길을 옮겨보자. 한적한 여유로움과 로맨틱한 분위기는 둘만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줄 것이다. 또한 테라스에서 소규모의 파티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자정까지.

1 노마딕 컨셉트의 레스토랑 타니의 실내.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2 바 형태의 테이블. 3 타니 넥스트 도어의 요리. 다국적 스타일이 혼합된 특별한 요리들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 4 야외 테라스에 위치한 발리풍 파빌리언 형태의 별실. 이 별실에서 8~10명 규모의 상견례나 모임이 가능하다.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06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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