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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단 신부 한복

모델 이현이 시집가는 날

국내는 물론 파리, 뉴욕 등 패션의 도시를 오가며 맹활약 중인 톱 모델 이현이. 10월 20일 결혼을 앞둔 그녀가 모델다운 남다른 안목으로 선택한 진주상단의 신부 한복을 감상해보자.

차분하면서도 화사한 색감이 매력적인 두루마기. 깃에 밍크 털 장식으로 보온성을 더했다. 아얌과 자수를 놓은 토시까지 함께 매치하면 겨울 외출복으로 손색이 없다.


치자색 치마와 하늘색 저고리의 산뜻한 만남. 간결한 선이 돋보이며, 깃과 소매, 고름의 은박 장식이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멋을 더한다.


자카드 명주 소재를 사용한 당의 세트. 쪽빛 당의와 2단으로 연출한 치마의 선명한 보색 대비가 인상적이다. 당의의 어깨와 중심부에 수를 놓고, 금박을 장식해 옛 왕족 여인의 모습을 재현했다.


고유의 여성 예복의 한 가지로 대례복이나 신부의 혼례복으로 입었던 원삼을 파스텔 톤으로 재해석했다. 원삼을 가득 메운 금박은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주며, 머리 위에 얹은 화관의 조화가 아름답다.


은은한 분홍빛 치마와 은색 당의가 어우러져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하는 당의 세트. 자카드 명주 소재의 광택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신부를 상징하는 고유 색상인 녹의홍상을 입었다. 깃, 고름, 끝동, 곁마기의 색상을 통일한 삼회장저고리가 특징이며, 깊이 있는 색상으로 멋스럽게 마무리했다.

한복 진주상단(디자이너 조유진 02-543-4161)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2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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