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하늘하늘 선녀가 춤을 추듯 환상적인

천상의 몸짓

아름다운 한복이 무용수들을 만나 천상의 옷이 되었다. 하늘하늘 선녀가 춤을 추듯 환상적인 한복의 향연.



하늘에서 내려온 듯 신비로운 
전통적인 원삼의 넓은 두리 소매와 현대적인 배색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거들 치마 형태를 변형해 층층이 턱이 들어간 치마와 비즈로 장식한 깃과 대대가 화려함을 더한다. 숙현한복.




한 마리 새가 날갯짓하듯
짙은 감색으로 손 염색한 치마 위에 붉은 매화가 그려진 노방을 올려 진중한 멋을 자아낸다. 모본단 소재로 지은 17세기 삼회장저고리에 넓은 당코 깃과 끝동의 돋보이는 색감의 조화가 시선을 끈다. 한국의상 은유.




강렬한 신명과 절제된 몸짓
넓은 목판깃의 옥비취색 비즈 저고리와 은은한 광택의 검정 명주 치마, 그 위에 덧입는 검정 노방의 거들 치마의 조화가 강렬하다. 넓은 폭의 치마로 상박하후의 풍성함을 살렸다. 숙현한복.




마치 한 송이 꽃이 피어나듯
옅은 노랑 계열의 전통 무지기 치마 위에 화려한 자수 말기의 홑치마를 덧입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저고리는 무지기 치마의 주름을 깃과 끝동에 달아 움직임에 따라 더욱 생동감 있는 형태를 자아낸다. 숙현한복.




유려한 움직임 속에 깃든 화사함
자연의 색 5단 무지기 치마와 수묵화의 조화가 고혹적인 치마. 고운 명주 소재와 거친 옥사의 결합으로 담백한 기품을 더한 저고리와 스와로브스키 장식을 더한 현대적인 느낌의 철릭이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를 선사한다. 한국의상 은유.




절제된 여인의 미가 우러나오듯
다섯가지 소재의 단속곳 위에 팥색의 목련꽃 치마를 결합해 신비로운 여성미를 부각했다. 얇은 노방 소매와 소색의 명주로 지은 사각 곁마기 저고리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쑥색으로 선염한 얇은 명주로 지은 배자가 현대적인 멋을 더한다. 한국의상 은유.



진행 정지우 기자 사진 김용식(진공스튜디오) 모델 김민아, 김근비 한복 숙현한복(02-549-5762) 한국의상 은유(02-545-8863) 헤어&메이크업 헤움(헤어 조수현 메이크업 김은남 02-511-3882) 플라워 협조 네오블루메(최희경 02-591-8972)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6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