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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과 송혜원 한복

단아한 기품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배색의 한복을 선보이는 송혜원. 배우 박하선이 송혜원 한복과 만나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왕후의 매력을 발산한다.

 
짙은 밤색 바탕에 빛나는 금사직 치마가 붉은빛 저고리를 자연스럽게 젖어들게 해 더할 나위 없는 색감의 조화로 안정감을 주었다. 마치 명화 속 여인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저고리 소매선과 앞섶에서 시작되어 어깨 쪽으로 넘어가며 등판으로 이어지는 은사직의 패치워크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송혜원 원장만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면을 자연스럽게 매치한 매력적인 작품이다.


(왼쪽) 화려한 치마 발색과 더불어 푸른색 당의가 고급스러운 기품에 산뜻하고 선명한 아름다움을 더해 입는 이의 얼굴을 더욱더 어여쁘게 빛나도록 한다.
(오른쪽) 서로 다른 원단으로 완벽한 완성도를 이룬 작품이다. 손다듬이 명주 치마에 짙은 청색 저고리, 붉은색 고름이 주는 화사함은 이제껏 어느 한복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세련미를 보여준다.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1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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