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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으로 허니무너를 초대한다

자연과 하나 되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경이로운 풍경으로 초현실적인 느낌마저 주는 대자연 속으로 허니무너를 초대한다. 자연 속에서 연인과 단둘이 밀회를 즐겨보자.


● AMERICA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연간 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3061㎢에 달하는 면적 때문에 단둘이 자연 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 것이다. 공원 내에는 00개가 넘는 호수, 폭포, 계곡 등이 있으며 1000m 높이의 화강암 엘카피탄El Capitan과 하프 돔Half Dome이 유명하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739m의 삼단 폭포인 요세미티 폭포는 면사포 폭포라 불리기도 하니 허니무너라면 폭포의 해빙기인 3~6월경에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래슨 화산 국립공원Lassen Volcanic National Park



좀 더 특별하고 경이로운 자연환경과 마주하고 싶다면 캘리포니아 북동쪽에 위치한 래슨 화산 국립공원으로 향하자.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진흙 웅덩이, 김이 나는 화산 분기공과 유황 분출 구멍 등 생생한 화산 지대가 펼쳐진다.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인 래슨 피크Lassen Peak는 1914년 폭발을 시작한 후 3년 동안 분출이 계속되었으며 지금은 전망로를 통해 안전하게 화산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산림과 투명한 호수도 만날 수 있는 로맨틱한 장소이기도 하다.

+ STAY



오하이 밸리 인&리조트 Ojai Valley Inn&Resort_아름다운 소도시 오하이는 캘리포니아 10대 계곡으로 뽑힐 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월드클래스의 골프 코스에서 즐기는 골프부터 승마, 하이킹, 서핑에 이르는 액티비티. 와인 테이스팅, 칵테일 만들기, 벌꿀 관찰 등 매달 새로운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다. 문의 www.preferredhotels.com




몽타주 팔메토 블러프 Montage Palmetto Bluff_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몽타주 팔메토 블러프는 미국 남부 스타일 콘셉트의 50개 룸과 코티지, 스위트룸 외에 시그너처 골프 코스, 트레킹 루트 등을 갖춘 커다란 마을 같은 리조트다. 코티지Cottage 객실은 대리석 욕실, 벽난로, 베란다를 갖추어 로맨틱하다. 문의 www.preferredhotels.com


● SWITZERLAND

필라투스Pilatus



아름다운 호수를 품은 루체른에서 가까운 필라투스 산을 오르는 여정은 그 자체로 액티비티다. 루체른에서 유람선을 타고 알프나흐슈타트Alpnachstad에 도착해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필라투스 정상에 오른다.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와 곤돌라를 이용하는 여정이다. 하이라이트는 알프나흐슈타트부터 운행되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 매년 5~10월 사이에 운행되는 이 열차는 최고 경사도 48도에 이르는 깎아지른 절벽과 숲, 들판을 지나 정상까지 스릴 넘치는 풍경을 선사한다.

스위스 국립공원Swiss National Park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올해 관광청 설립 100주년을 맞아 그림 같은 스위스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시, 자연의 품으로’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중 가장 이채로운 체험은 바로 야생동물 관찰이다.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Graubunden 주에 위치한 스위스의 유일한 국립공원에서는 수많은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알프스의 산양인 샤모아와 원형으로 상공을 맴돌며 장관을 이루는 수염수리가 유명하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관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국립공원 직원의 안내와 함께 마멋, 사슴, 샤모아, 아이벡스 같은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 STAY



7132 호텔7132 Hotel_7132 호텔은 온천수로 유명한 소도시 발스Vals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를 호텔명으로 선택했다.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를 비롯해 쿠마 켄고Kuma Kengo, 안도 다다오Ando Tadao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가 디자인해 건축학도들의 필수 방문지로 알려져 있다. 자연을 테마로 건축가들의 개성을 살린 91개의 객실은 예술 그 자체다. 문의 www.preferredhotels.com




체르보 마운틴 부티크 리조트 Cervo Mountain Boutique Resort_체르마트 한가운데에 자리한 리조트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스위스 커플들의 웨딩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 프라이빗한 스파 시설과 노천 월풀, 각종 마사지를 마터호른Matterhorn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샬레 내부에는 낭만적인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바와 라운지, 스위스 전통 레스토랑과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문의 www.cervo.ch


● NEW ZEALAND

아오라키 매켄지Aoraki Mackenzie



세계에서 가장 하늘이 맑은 남섬 중부 아오라키 매켄지 지역에서는 그 어느 곳보다도 밝게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아오라키 매켄지 국제 밤하늘 보호구(Aoraki Mackenzie International Dark Sky Reserve)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별빛 보호구다. 매켄지 베이슨,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 테카포 호수와 푸카키, 테카포 고산 마을, 트와이젤, 마운트쿡까지 광대한 지역을 아우른다. 보호구 중심지의 작은 마을 테카포에 위치한 테카포 스프링스Tekapo Springs에서는 뜨거운 수영장에 몸을 담그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밤하늘을 바라보는 낭만도 만끽할 수 있다.

프란츠 조셉 빙하Franz Josef Glacier



뉴질랜드 남섬의 서던 알프스와 태즈먼 해 사이에 위치한 웨스트 코스트에는 죽기 전 꼭 봐야 할 자연 절경으로 손꼽히는 프란츠 조셉 빙하가 있다. 온대 기후대에 있고 고도가 낮아 세계에서 가장 찾아가기 쉬운 빙하로 수천 년간 빙하가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며 남긴 거대한 상처가 가로로 길게 패여 있으며, 말단에 가까워질수록 그 거대한 규모에 압도되는 걸 느낄 수 있다. 연인과 진한 동지애를 키우고 싶다면 빙하 하이킹을 시도해보자. 신발에 아이젠을 달고 지팡이를 사용하는 점 외에는 일반적인 하이킹과 다를 바 없어 누구나 쉽게 등반할 수 있다.


+ STAY



팜 앳 케이프 키드내퍼스The Farm at Cape Kidnappers_약 24㎢에 달하는 광활한 목장 안에 널찍한 코티지 스위트룸 24실과 방 4개가 딸린 오너스 코티지가 마련돼 있어 최고의 팜 럭스(럭셔리 목장 숙소)로 손꼽힌다. 와인을 사랑하는 커플이라면 인근의 혹스베이 와인 지대에서 오세아니아 최고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 와인을 시음해보자. 문의 www.capekidnappers.com




아주르Azur_
퀸스타운 시내에서 5분 거리, 와카티푸 호수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해 있는 아주르 호텔은 총 9개의 개별 빌라로 구성되어 있다. 79㎡의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빌라 내의 넓은 야외 선베드에서 둘만의 아늑한 시간을 보내보자. 매일 오픈 키친에서 지역 특산물로 만드는 조식과 애프터눈 티가 무료로 제공되며 프라이빗 캔들 디너도 가능하다. 문의 www.preferredhotels.com


● CANADA

옐로나이프Yellowknife



신비로운 오로라는 북극을 중심으로 위도 60〜80도 지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다.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에 위치한 옐로나이프는 나사NASA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오로라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연 240회 이상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 오로라가 출현하는 날에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맞으면 신동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어 이색 신혼여행지를 찾는 허니무너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오로라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도 관측이 가능해 두꺼운 방한복 없이 쾌적한 날씨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지정된 나이아가라 폭포는 1796년 나폴레옹이 신혼여행을 다녀간 이후 ‘전 세계의 허니문 수도’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토론토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일대에는 6명만 앉을 수 있는 작은 교회나 와이너리에서 올리는 결혼식 등 다양한 결혼식을 제공하는데 가장 이색적인 것은 헬기를 타고 올라가 장대한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는 것이다. 올해 캐나다를 방문하는 허니무너라면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니, 무료입장이 가능한 디스커버리패스를 발급받아 밴프 국립공원과 빨강머리 앤의 집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보자.


+ STAY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The Fairmont Banff Springs Hotel_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로 최고급 골프 코스와 스파, 테니스 코트를 갖추고 있다. 말을 타거나 걸으면서 직접 수백여 곳의 트레일로 하이킹을 떠날 수 있고 카누나 래프팅도 가능하다. 겨울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스키장을 찾거나 스케이트를 신고 꽁꽁 언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보자. 문의 www.fairmont.com/banff-springs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The Fairmont Chateau Lake Louise_유키 구라모토의 연주곡 ‘레이크 루이스’로도 잘 알려진 레이크 루이스에는 동화 속에 존재할 것 같은 성,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가 기다리고 있다. 만년설로 덮인 로키산맥을 병풍처럼 두르고, 아름다운 호수를 바로 앞에 두어 계절에 따라 변하는 호수 빛깔과 빅토리아 산이 연출하는 원시적인 느낌이 압권이다. 문의 www.fairmont.com/lake-louise


김수영 기자 사진 및 자료 협조 뉴질랜드관광청(www.newzealand.com/kr), 미국관광청(www.visittheusa.com), 스위스관광청(www.myswitzerland.co.kr), 캐나다관광청(kr-keepexploring.canada.travel) 캘리포니아관광청(www.visitcalifornia.co.kr), 프리퍼드호텔앤리조트(preferredhotels.com)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7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