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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신부의 상큼한 웨딩 헤어스타일 법칙

10 ways of Short Hair

다가올 본식을 앞두고 단발머리 때문에 고민인 봄 신부를 위해 준비했다. 업스타일 대신 내추럴함을 강조해 한층 어려 보이는 단발 웨딩 헤어스타일. 세련미, 지성미, 단아함, 발랄함 등 스타일링에 따라 달라지는 2010년 유행 키워드, 단발머리의 매력을 만난다.

Pompom Decoration
단발 헤어의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살린 스타일로 둥근 컬을 그대로 두되 작은 폼폼 장식을 여러 개 달아 연출한다.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 톤을 그대로 강조하면서 최대한 색감을 배제하고 눈매만 또렷하게 해주어 시선을 사로잡으면 더욱 좋다. 혈색을 살리는 핑크+살굿빛 블러셔와 립글로스로 은은한 매력을 풍기는 것이 포인트.

(왼쪽) Big Flower 긴 듯한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끝머리 위주로 굵은 컬로 만 뒤 빅 사이즈 헤어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귀여움과 청순함을 동시에 살린 헤어스타일.헤어 장식 에비타 페로니.
(오른쪽) Tiara 무거운 옆머리를 구간별로 꼬아 올려 손질 안한 듯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스타일로 신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티아라 김선하 웨딩.


(왼쪽) Pearl Hairpin 머리 윗부분에 볼륨을 주고 심플하면서 역동적인 컬을 레이어듯하듯 연출하면 상대적으로 둥근 얼굴을 커버할 수 있다. 한쪽에 진주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주어 우아한 신부 완성!
(오른쪽) Color Point 핑크, 티파니 블루, 피치 등 콘셉트에 맞는 포인트 컬러로 스타일링해도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뱅 헤어스타일이 답답하다면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기고 머리끝은 턱을 감싸듯 말면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 보인다. 헤어 장식 Corsage by 이승희.
헤어&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올리브점(헤어 권민, 메이크업 임미현 02-512-1563) 모델 최다은


Vintage Object 복고 스타일의 굵은 물결 웨이브에 빈티지한 소품을 함께 매치해 고혹적인 느낌을 살린다. 메이크업은 단발머리의 동안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에 집중, 섀도 컬러나 아이라인을 얇게 설정했다. 대신 시크, 로맨틱, 큐트 등의 콘셉트에 따라 레드 오렌지, 핑크, 누드 핑크 등으로 립 포인트를 달리한 것이 특징. 헤어 장식 꼴레트 말루프.


(왼쪽) Feather Band 머리 길이가 어느 정도 길다면 전체에 같은 컬의 물결 웨이브를 넣어 세련되게 연출하자. 깃털 장식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아이템. 헤어 장식 Corsage by 이승희.
(오른쪽) Veil 단발 스타일에 베일을 연출하려면 부해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생머리를 그대로 살리는 것이 포인트. 단정하게 자른 클래식한 스타일은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한다. 베일 김선하 웨딩.


(왼쪽) Mini Hat 앞머리를 땋아 웨이브와 어우러지게 연출해 봄 소녀 같은 매력을 한껏 높인다. 과하지 않은 웨이 브로 볼륨을 살려 상대적으로 얼굴을 작아 보이게 연출하자. 헤어 장식 빈경아.
(오른쪽) Mini Corsage 웨이브가 거의 없는 느낌으로 앞머리를 살짝 잡아 올려 핀이나 미니 코르사주로 고정하면 얼굴이 드러나 화사한 신부로 완성 된다. 헤어 장식 Corsage by 이승희.
헤어&메이크업 보이드(헤어 강혜진, 메이크업 박윤경 02-3443-0999) 모델 정수정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0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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