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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와 다홍의 화사하고 싱그러운 배색

고운 색을 입다

우리옷 황후가 고유의 전통적인 녹의홍상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한복을 선보인다. 연두와 다홍의 화사하고 싱그러운 배색에 빠져보자.



모란과 국화 무늬의 독특한 원단이 돋보이는 한복 드레스. 꽃자주색과 초록색 끈을 허리에 매 포인트를 줬다.




모본단과 선염 명주 두 가지 원단을 조화롭게 디자인한 배자가 우아하다.




초록 생고사 치마에 보색인 꽃분홍색 안감으로 선명한 대비를 보여준다. 연한 상아색 생 옥사에 잔잔한 주름을 잡은 저고리가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전통 당의를 세련된 선으로 표현한 한복. 고급 소재인 베틀 명주에 금사 자수를 놓은 용포와 금박으로 화려하게 디자인했다.




은은한 무채색 치마에 선명한 초록색 실크 날염 저고리의 조화가 더없이 신비롭다.




전통 수박색 모본단에 화려한 꽃자주색의 넓은 깃과 동정으로 포인트를 준 두루마기.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한다.


진행 주혜선 기자 사진 하지영 모델 지이수 헤어&메이크업 더제이(헤어 탁이 메이크업 박정원 02-540-8082) 한복 우리옷 황후(02-543-1873~4)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6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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