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고백하는 프러포즈의 순간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뤼미에르 오 드 뚜왈렛



고귀한 성분 불가리안 로즈와 모던하고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의 환상적인 조화는 자석처럼 떼어놓을 수 없는 매혹적인 향을 선사한다. 최상의 장미에서 얻을 수 있는 허니 노트의 플로럴 향과 베르가모트의 신선한 느낌이 더해진 센슈얼한 향기가 여성스러움을 고조한다. 100ml 13만5000원.


순수하고도 관능적인 첫날밤
불가리 옴니아 핑크 사파이어



반전이 돋보이는 핑크 보틀처럼 대범하면서도 다면적인 매력을 지닌 향수라면 소중한 첫날밤 향기로 더할 나위 없다.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핑크 퍼플 컬러를 통해 여러 감각기관을 자극하듯 짜릿하면서도 구속되지 않는 열정을 표현한 향이다. 핑크 포멜로의 톡 쏘는 시트러스 향기로 시작해 이국적인 티아레 플라워 향으로 이어지고, 크리미한 머스크가 더해져 부드러운 마무리를 선사한다. 65ml 11만8000원.


따뜻한 휴양지로의 허니문
니콜라이 케이프 네롤리



바다와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에서의 허니문에는 상쾌한 향이 더욱 끌린다. 해안가에 눈부시게 핀 네롤리 플라워의 섬세한 향기와 밝은 에너지의 비터 오렌지 향이 어우러진 오 드 투왈렛. 시트러스의 경쾌하고 청량한 느낌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고, 플로럴 노트가 조화를 이루며 우아하고 섬세한 향을 누릴 수 있다. 100ml 18만9000원.


향까지 우아한 웨딩 데이
티파니 오 드 퍼퓸



웨딩의 상징이 된 럭셔리 주얼리의 느낌을 향으로 표현한 유서 깊은 향수라면 생애 한 번뿐인 특별한 결혼식에 품격을 더해줄 것이다. 그린 만다린의 활기찬 톱 노트로 고귀한 아이리스 꽃을 하트 노트에 담았다.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인 향으로 마무리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과 잘 어울린다. 75ml 16만9000원.


일상 속 편안한 데이트
프레쉬 슈가 오 드 퍼퓸



슈가 향수가 불러일으키는 편안함은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기 좋은 향이다. 고급스러운 유리병에 베르가모트와 브라질리언 오렌지의 시트러스, 화이트 릴리의 플로럴 향이 캐러멜의 달콤한 향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연인과 같이 하는 순간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100ml 15만5000원.


즐겁고 활기 넘치는 액티비티
허니문 조 말론 런던 오렌지 블로썸



활동적인 액티비티가 넘치는 허니문을 떠난다면 은은하면서도 강렬하게 피어오르는 플로럴 계열 향기를 추천한다. 마치 희미하게 빛나는 정원 속 오아시스처럼 흰 붓꽃과 발사믹 베티버의 기분 좋은 향기가 감도는 향수. 오렌지 꽃과 수련의 향기 위에 귤꽃의 톱 노트가 가미된 향기는 함께 할수록 더욱 즐거운 느낌을 준다. 100ml 18만4000원.


진행 주혜선 기자 사진 김도윤(블링크 스튜디오) 제품 협조 니콜라이ㆍ불가리 퍼퓸(080-990-8989), 조 말론 런던(02-3440-2562) 티파니앤코(080-850-0708), 프레쉬(080-822-9500), 플라워바이겐조(080-344-9500) 플라워 협조 블루멘박(02-518-5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