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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혼수로 자리 잡은 전동 가구

움직이면 편해요

침대와 소파 위를 넘나들며 책도 읽고, TV도 보고, 노트북도 하는 젊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전동 가구가 인기 혼수로 자리 잡고 있다. 한번 사용해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편안함으로 초대한다.

Motion Bed
수면 패턴이 다른 두 사람이 한 침대에서 잠을 자는 것엔 애로사항이 많다. 자주 뒤척이고 이불을 차거나 코를 골고,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배우자와 ‘따로 또 같이’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싶다면 모션베드가 답이다.


활용도 높은 저상형 스타일
슬로우, 모션 매트리스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에서 출시한 모션 매트리스는 국내 최초의 저상형 모션 매트리스로, 프레임이 아닌 매트리스 자체에 모션 기능을 적용해 바닥에 두고 사용하거나 다리를 부착해 일반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저상형으로 사용할 경우 각도를 조절해 리클라이너로 사용하거나 토퍼와 조합해 패밀리 침대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모션베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프레임과 매트리스 사이의 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완벽히 보완해 들뜨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싱글 159만원, 슈퍼 싱글 169만원.


천연 라텍스의 편안함
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높이 20cm 통 몰드 형태의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한 라클라우드의 모션베드는 스프링이나 합성 소재 제품과 비교했을 때 탄성이 뛰어나 더욱 미세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하단 프레임과 플레이트 사이에 끼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플레이트가 위쪽으로 올라가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안전 압력 센서’ 기능이 있어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이 있는 부부에게 추천한다. 스마트폰으로 라클라우드 앱을 설치하면 리모컨, 알람 기능, 무중력 기능, 코골이 방지 기능 등으로 숙면을 도와준다. 프레임(모션베드) 슈퍼 싱글 단품 269만원, 슈퍼 싱글 14cm+프레임(모션베드) 339만원.


수납까지 고려한 실용성
일룸, 모션베드



일룸 모션베드는 침대 각도 조절 시, 등 지지판이 헤드보드의 벽을 따라 움직이며 세이프 커버가 손 끼임을 방지해줘 안전하다. 모션베드의 하부는 일체형이 아닌 분리된 판으로 구성되어 정교한 각도 조절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수납형 헤드보드’에는 매립형 USB 충전 단자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게 전자 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헤드보드의 선반이나 서랍장에 자주 보는 책이나 잡지 등을 꽂아두기에도 좋다. 퀸 사이즈 1500폭 가죽형 222만8000원, 트윈 베드 2300폭 헤드보드 선반 수납형 296만9000원. 매트리스 별도.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
한샘, 유로 501 전동 침대



유로 501 전동 침대는 모터의 소음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여 숙면을 돕는다. 킹 사이즈의 경우 좌우가 분리되어 생활 패턴이 다른 두 사람이 서로 방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의 통기성을 높인 오픈셀 메모리폼을 적용해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상체와 하체 부분을 약간 들어 올려 몸의 특정 부위에만 집중되던 압력을 분산시키는 ‘제로 지Zero-G’ 자세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나에게 잘 맞는 자세를 기억시킬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슈퍼 싱글 278만원, 킹 399만9000원.


들뜸 없는 유선형 디자인
템퍼, 제로 지 커브



제로 지 커브는 기존의 전동 침대를 뛰어넘는 3세대 프리미엄 전동 침대다. 일반적 전동 침대는 매트리스와 맞닿는 플레이트(판)가 각각 분절되어 상체를 세우면 매트리스와 틈이 생긴다. 제로 지 커브는 상판 부분이 신소재로 된 일체형 구조로 제작돼 매트리스가 빈틈없이 밀착된다. 인체에 가장 편안한 유선형 디자인을 위해 알루미늄과 통풍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침대 상단에 적용했으며 소닉 마사지 기능을 통해 편안한 휴식은 물론 통증 완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싱글 440만원, 퀸 490만원. 헤드보드 가격 별도.


Recliner
사람들 대부분은 소파에 정자세로 앉는 것보다 비스듬히 누워 있는 시간이 많다. 헤드레스트(머리받침)와 풋레스트(발받침)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는 여가와 휴식 시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동양인에게 꼭 맞는 디자인
일룸, 볼케





독일어로 구름이라는 의미의 볼케는 최대 13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마치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앉은키에 맞게 헤드레스트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좌·우측으로 각각 150도씩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리미트 기능’은 한 방향으로만 회전할 경우 전선이 말리는 현상을 방지한다. H가죽 195만원, F가죽 245만원.


저소음 모터의 조용함
도무스디자인, 실렌시오 사피라





스페인어로 고요함을 뜻하는 실렌시오는 저소음 모터를 장착해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좌석 시트에 내구성이 강한 지그재그 스프링과 배럴 스프링, 복원력이 뛰어난 고밀도 폴리스티렌 폼 쿠션재 등의 내장재를 사용해 오랜 기간 처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00만원대.


소파를 뛰어넘는 안락함
한샘, 프라임S 7000





소파 본연의 안락함에 집중하기 위해 등 쿠션에 마이크로 파이버를 적용해 편안함을 높였으며, 베개를 연상시키는 포근한 팔걸이, 28kg 밀도의 탄탄한 좌방석을 사용했다. 기존 인조가죽보다 내구성과 오염에 강한 신소재를 사용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43만9000원.


이탈리아 가죽의 고급스러움
도무스디자인, 플라비오





도무스디자인이 선보이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폴로디바니의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플라비오는 가죽 선별부터 재단, 마무리까지 100%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제품으로 부드러운 촉감의 세미 애닐린 가죽을 적용했다. 발 부분 시트는 물론 헤드레스트 각도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500만원대.


다양한 배치로 꾸미는 거실
한샘, 유로 601 리클라이너 소파



이탈리아 명품 가죽 회사인 마스트로토의 천연 원피를 적용한 유로 601은 가죽 표면에 1000회 이상 지속적인 마찰을 가하는 품질 테스트인 ‘테이버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을 높였으며 좌방석과 헤드레스트에 메모리폼을 내장해 몸을 편안하게 지지해준다. 풋레스트뿐 아니라 헤드레스트도 전동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1, 3, 4, 6인용으로 출시된 소파를 자유롭게 배치해 나만의 거실을 완성해보자. 3인용 206만9000원, 4인용 279만5000원.


좁은 신혼집에도 안성맞춤
일룸, 카이로





일룸의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소파 카이로는 슬림한 디자인의 팔걸이로 부피가 적어 벽에서 3~4cm의 여유 공간만으로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자유롭게 작동할 수 있다. 등받이가 높은 하이백 스타일에 풍성한 쿠션감이 더해져 머리를 부드럽게 받쳐주고,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해 침대에 누운 것 같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3인용 259만원, 4인용 329만원.


김수영 기자 사진 및 자료 협조 도무스디자인(1670-7551), 바디프랜드(02-3448-0858), 슬로우(02-408-8765), 일룸(1577-9199), 템퍼(02-2183-2083), 한샘(02-3430-6900)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8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