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남자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멋과 보온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것이다. 따뜻한 베이지나 그레이 컬러의 니트는 자상하고 젠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대표 아이템. 특히 운치 있는 짙은 컬러나 패턴의 니트는 심플한 기본 스타일과 레이어드하기 좋다. 목도리는 체온을 2℃ 이상 높일 수 있어 따뜻하고, 매는 방법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모노톤 외투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제격이다. 니트 소재의 모자도 유용하다. 보온성이 뛰어난 비니는 편안한 놈코어 스타일과 잘 어울리고, 남자다움을 완성하는 장갑은 손에 끼지 않고 재킷이나 포켓에 꽂아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헬렌카민스키 날렵한 셰이프에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캡 20만원대.




브룩스브라더스 버건디 타탄체크 머플러 16만5000원.




브룩스브라더스 경쾌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니트 19만5000원.




브로이어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캐시미어 100% 재킷 가격 미정.




브룩스브라더스 꼬임이 정교한 니트 소재 장갑 10만원대.




브로이어 베이지 컬러 스웨이드 슈즈 가격 미정. (인물)니코앤드 니트와 목도리.


진행 주혜선 기자 사진 하지영 모델 이요백 헤어&메이크업 오블리쥬(헤어 도영, 메이크업 영진 02-512-4488) 자료 협조 니코앤드(02-592-3560) 브로이어(02-2106-3596), 브룩스브라더스(1899-1818), 헬렌카민스키(189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