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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있는 케이터링 업체

그 케이터링, 아주 칭찬해!

브라이들 샤워, 소규모 웨딩, 애프터 파티, 식전 테이블까지 케이터링이 대세다. 좀 더 특별한 케이터링을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마이웨딩>이 감각 있는 케이터링 업체를 찾았다.

파티본





전문가의 손길은 확실히 다르다. 파티본은 메인 요리 셰프, 디저트 파티시에, 플로리스트 등 세분화된 전문가들이 함께해 믿고 맡길 수 있다. 눈과 입이 즐거운 케이터링을 모토로 하며 모든 음식을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다. 소스나 케이크, 빵 등의 디저트까지 직접 만드니 엄마가 차려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나 다름없다.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서는 많이 먹어보는 것이 최고라는 진선옥 대표는 새로운 음식을 접할 때마다 어떻게 케이터링 메뉴에 접목할지 늘 고민한다. 파티본은 음식 만족도도 높지만 플로리스트가 함께해 데코 만족도도 높다. 결혼식 전 스냅 촬영할 때 빛을 발할 케이터링 테이블을 원한다면 파티본 전문가들과 상의해보자. 70만원 이상 예약 가능.
문의 010-9457-5454

추천 메뉴 새로운 맛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하객들을 위한 슈림프 핀초. 스페인 음식으로 색감이 화려해 시선을 끌고 치즈와 새우를 한입에 베어 물면 입 안에 유자 향이 퍼져 식욕을 돋운다.


파티랩





파티랩은 완벽한 케이터링뿐만 아니라 파티 플래닝, 테이블 세팅, 푸드 스타일링, 행사 진행까지 해결해주는, 한마디로 파티에 도가 튼 곳이다. 파티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도하다 보니 파티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케이터링이 가능하고 공간과 테이블 세팅이 조화로울 수밖에 없다. 조성주 대표는 신선한 재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트렌디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늘 고민한다. 케이터링의 강점은 여러 가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 파티랩은 다양한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한다. 음식이 돋보이도록 모던하고 깔끔한 테이블웨어를 사용하고 포인트가 될 만한 오브제나 플라워를 세팅한다. 케이터링뿐만 아니라 공간과 예식의 모든 콘셉트까지 정해야 하는 소규모 웨딩을 준비하고 있다면 파티랩이 여러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7~10명 이상 예약 가능.
문의 02-548-0408

추천 메뉴 가지 인볼티니.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를 활용해 맛과 건강 그리고 비주얼까지 뽐낼 수 있는 1석 3조의 메뉴이다. 색감이 화려하면서 식감이 좋아 웨딩 파티의 메인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그린 파티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케이터링이 눈앞에 펼쳐진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워쇼스키 감독의 <센스에잇2>, <하백의 신부>에 나온 연회 장면을 만든 그린 파티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호텔 출신의 셰프와 푸드 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식품 전공자들이 함께하는 그린 파티의 케이터링은 화려하고 감각적이다. 그래서 파티를 더욱 파티답게 만들어주고 호텔에서나 볼 법한 메뉴들을 누구나 만족할 수 있게 표준화된 레시피로 만들어낸다. 100여 가지가 넘는 매뉴얼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시로 메뉴를 개발하니 선택의 폭이 넓다. 하객 수가 많고 화려한 결혼식을 준비한다면 음식으로 예식 분위기를 주도하는 그린 파티를 눈여겨보자. 40인 이상 예약 가능.
문의 02-3291-3004

추천 메뉴 동서양의 조화를 보여주는 현미 카나페. 현미로 누룽지를 만들어 단호박 크림치즈 위에 체리와 블루베리를 올려 완성하며 카나페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다.


심플리 플레이트



라이프 잡지 <킨포크>에서 볼 법한 자연스러운 테이블 스타일링과 건강한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심플리 플레이트는 트렌드를 쫓기보다 내추럴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선호한다. 모든 메뉴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싱그러운 채소를 곁들여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처음 맛볼 때는 심심한 듯하지만 다 먹고 난 후에는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이해솔 대표는 사람을 생각하는 메뉴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케이터링 테이블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도 중요한 일. 이해솔 대표는 현장에서 절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메뉴의 양과 세팅을 조절한다. 50명 이상 예약 가능.
문의 010-8938-3170

추천 메뉴 그린 허브 감자구이. 삶은 감자에 바질 가루와 올리브유를 넣고 그린빈과 함께 오븐에 구우면 후각, 시각,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메뉴가 완성된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 비주얼이 야외 웨딩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슈가라운지





건강한 음식을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슈가라운지는 보기 좋고 맛 좋고 영양 가득한 케이터링으로 입소문이 난 곳으로 11년 동안 쌓은 내공으로 다양한 규모와 콘셉트의 파티, 행사들을 섭렵하고 있다. 김미정 대표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웰빙 시대에 맞는 음식을 선보인다는 원칙을 지키며 직접 장을 보고 식재료를 검수한다. 디자이너 출신답게 테이블을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하는 것도 슈가라운지가 장수할 수 있었던 이유. 음식의 컬러 배치, 꽃을 이용한 장식까지 조화로운 테이블 세팅은 식욕을 돋우고 눈을 즐겁게 한다. 어른들이나 아이 하객이 많다면 슈가라운지의 건강한 케이터링이 제격. 얼마 전 마곡동에 문을 연 오프라인 카페 슈가라운지는 브라이들 샤워나 애프터 파티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77만원 이상 예약 가능.
문의 02-521-3855

추천 메뉴 건강한 식재료가 총집합한 훈제 연어 오이컵 샐러드. 오이를 편으로 잘라 그 위에 훈제 연어, 파프리카, 양파 등을 곁들인다. 신선한 엑스트라 버진 오일과 레몬주스,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해서 식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고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다.


파티앳홈



한번 먹으면 계속 찾게 되는 맛. 파티앳홈은 15년 동안 케이터링을 해오며 수많은 고객들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있다. 웨딩 케이터링으로 파티앳홈을 찾은 고객 대부분이 집들이, 베이비 샤워, 돌잔치, 회갑연 등 가족 행사에서 다시 찾는 것이다. 오랜 노하우와 당일 장보기,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한 마켓 투어, 고객들의 반응 체크 등 철저한 노력이 파티앳홈을 다시 찾는 이유다. 간호사와 플로리스트를 거쳐 케이터링을 하게 된 이지연 대표는 누구보다 영양과 데커레이션의 조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체 개발한 건강한 소스와 메뉴는 물론 목공방 ‘스튜디오앳홈’과 연계해 차별화된 소품 제작이 가능하고 외국에서 들여온 파티앳홈만의 로맨틱하고 앤티크한 접시들을 만날 수 있다. 삼성동 작업실에서 클래스와 20인 미만의 소규모 파티 대관도 겸하고 있다. 30인 이상 예약 가능.
문의 02-552-3371

추천 메뉴 오븐으로 구운 로스트 치킨. 식감이 부드러우며 담백하고 고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예식 시간이 길다면 하객들의 허기를 달래는데 이만한 메뉴가 없을 것.


지니케이터링





공간과 플레이트를 도화지 삼아 메뉴를 구성하는 지니케이터링은 감성과 스토리가 있는 케이터링을 선보인다. 그래서 고객의 입맛뿐만 아니라 추억까지 소환해내는 메뉴를 준비하고 서정적인 테이블 세팅에 강하다. 전통발효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김은진 대표는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가 사용하고 설탕 대신 청으로 건강한 메뉴를 만든다. 한국의 전통 음식을 케이터링에 접목하니 어른들 입맛도 만족시키고 정성이 깃들어 있는 요리라는 평을 듣는다. 테이블 세팅은 은은한 컬러의 꽃과 초를 사용해 음식의 색감이 돋보이도록 한다.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지니케이터링은 하객들과 오랜 시간 동안 케이터링을 즐기는 소규모 웨딩이나 야외 웨딩과 잘 어우러질 것이다. 10명 이상 예약 가능.
문의 010-7123-8664

추천 메뉴 달콤 짭짤한 맛과 톡톡 튀는 식감의 톳 조림 밥. 디저트와 메인 메뉴의 중간쯤 되는 메뉴로 우엉, 당근을 채 쳐서 일본식 간장 쓰유와 가다랑어포를 넣고 조리다가 마지막에 톳을 넣고 조리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톳 조림 밥이 완성된다.


바이향


©김보하



바이향은 정해진 메뉴를 제안하지 않는다. 의뢰가 들어오면 직접 만나 의뢰자가 원하는 메뉴나 성향을 분석해 그에 맞춰 메뉴를 구성한다. 성향희 대표는 6년 전 호텔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와 자신만의 스타일로 요리하는 길을 선택했다. 그녀가 케이터링 콘셉트를 정하는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마치 하나의 요리 화보를 준비하듯 수많은 시안을 찾는다. 바이향의 케이터링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식의 접목. 푸짐한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에게 서양의 핑거 푸드로 포만감을 주기 위해 한국적 메뉴를 선보인다. 다양한 테이블웨어를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테이블을 연출해주며 필요하다면 직접 제작도 한다. 영화 속 파티 장면을 재연하거나 화보 스타일의 케이터링을 원한다면 바이향과 상의해보자. 60만원 이상 예약 가능.
문의 010-8351-5031

추천 메뉴 너비아니 스타일로 양념에 재운 소고기 타다키와 불고기 양념을 한 소고기로 감싼 메추리알. 서양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다.


정지우 기자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7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