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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누아 컬렉션의 이색적인 크루즈 쇼

Romantic Cruz

‘웨딩’, 그 하루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웨딩이 끝난 후에도 계속 입고 싶은 드레스를 만들고픈 소박한 쿠튀르 정신의 소누아 컬렉션. 웨딩 시즌인 봄가을뿐 아니라 비수기인 여름을 타깃으로 제시한 이색적인 크루즈 쇼가 푸른 서울 하늘 아래 펼쳐졌다.





지난 5월 21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 야외에서는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 연출됐다. 웨딩이라는 크루즈에 돛인 드레스의 방향을 바꾸고 산토리니까지 단숨에 항해한 소누아의 리셉션 현장은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작열하는 태양아래 청량감 넘치는 블루와 화이트를 테마로 한 크루즈 웨딩 쇼는 센티멘탈 드레스를 입은 퍼포먼스팀 블랙토의 우아한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바람에 나부끼는 듯한 유려한 춤 선은 실크와 시폰으로 이루어진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었다.









소누아는 이번 컬렉션에서 ‘로맨틱한 그리스 산토리니의 바람’을 표현하고 자 여름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블루 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을 중심으로 제안했다. 보통 봄가을이 웨딩 시즌인 걸 감안하면 ‘서머 웨딩’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콘셉트가 소누아에게는 모험이었다.











“이제는 봄가을뿐 아니라 여름에도 야외에서 소규모 웨딩을 즐기는 추세다. 국내 서머 웨딩의 레퍼런스는 많지 않다. 웨딩 트렌드 또한 지금까지의 안전하고 평균적인 드레스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2차 용도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다면 그 변화의 중심에 소누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 손루미 대표 -







Dress Story
어느 한 장소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배경의 해외에서 화보 형식으로 웨딩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신부들이 늘고 있다. 웨딩드레스 또한 이동 시에 짐이 되지 않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발전하고 트렌드도 바뀌고 있으며, 해외로 신혼여행 겸 자신들만의 웨딩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실속형 드레스를 찾는 신부들 덕에 점점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트렌디한 신부들의 니즈를 파악하며 한 걸음 앞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아이디어는 이번 소누아 크루즈 컬렉션의 완벽한 특징이다. 특히 폭넓은 시폰 드레스부터 몸에 휘감기듯이 우아한 드레이프가 연출되는 실크 소재의 드레스까지. 소누아 컬렉션의 시그너처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룩은 물론 여름을 겨냥한 웨딩 슈트, 블루와 화이트의 시원한 톤이 쿨링감을 선사하는 실용적인 무드의 여밈 원피스, 크롭 톱과 스커트 등 다양한 형식의 룩은 소누아 크루즈 웨딩 쇼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조화롭게 풀어냈다.

웨딩드레스 소누아 컬렉션(02-501-3912) 진행 임준연 사진 류호선(R2image) 헤어&메이크업 아쥬레(02-532-6660) 장소 밀레니엄 서울힐튼(02-753-7788) 플라워 와일드디아(070-4492-4535)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7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