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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4가지 스타일 인테리어

공간에 화룡점정

존재감 있는 아이템 하나가 신혼집 분위기를 좌우한다. 신혼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4가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완성해줄 결정적 아이템을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Korean Fantasy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문지윤
전통 기법을 고수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형태를 완성한 공예가의 작품은 절제미와 소재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다. 집 안을 갤러리처럼 만들어줄 작가들의 작품은 ‘한국적인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할 것이다.



옻칠 사이드테이블



옻칠 하면 검붉은 색, 짙은 고동색 혹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새빨간 적색 등 어른스러운 색이라고 여겼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젊은 작가들의 옻칠에 대한 해석이 흥미로워지고 있다. 옻칠하는 유남권 작가와 목가구를 만드는 권언덕 작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소반 형태의 사이드 테이블은 높낮이가 다른 두 세 점을 함께 연출하면 거실의 표정을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가격 미정 유남권 작가.

파스텔 Column 스툴



로프로 볼드한 샹들리에나 벤치 등을 작업해온 이광호 작가의 최근작 중 가장 부드러운 작업이 아닐까 싶다. 소파 옆의 작은 스툴로 매치하기에 좋으며 나란히 배열해 현관 쪽에 작은 벤치로 연출하면 집에 들어오고 나갈 때 기분이 더 좋아질 것만 같다. 이광호 작가.

덥석 4단 선반



사방탁자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특히 작가의 꼼꼼한 손맛으로 마감이 훌륭하다. 수종을 월넛으로 통일한다면 거실장이나 책상도 같은 브랜드의 소위 세트 구성 일색으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질 것이다. 황동빛으로 발색한 알루미늄 소재가 황동 소재의 조명과도 잘 어울린다. 275만원 양웅걸 작가.

도트 패턴 나전 옻칠장



전통과 현대의 제대로 된 조화가 아닐까 한다. 우리의 나전을 감각적인 도트로 연출해 젊은 부부들도 탐낼 만한 아이템이다. 시크한 블랙은 어디에 두어도 존재감을 발산한다. 드레스 룸뿐만 아니라 거실이나 안방에서도 훌륭한 포인트 아이템이 된다. 가격 미정 유남권 작가.


Modern Times

<럭셔리> 이영채 기자
집의 콘셉트를 모던으로 정했다면 메인 컬러를 한두 가지 택해서 벽과 바닥을 하나의 톤으로 정리하고, 심플한 가구로 매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 너무 다양한 컬러나 디테일이 많은 가구, 조명, 소품을 선택하다 보면 처음 의도와 달리 집 인테리어가 제각각이 되기 쉽다.



Flos Captain Flint 조명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스가 디자인한 플로 램프. 금속 소재의 보디와 헤드에 화이트와 블랙의 대리석으로 만든 원형 베이스로 매치해 안정감이 있고 고급스럽다. 공간 전체를 밝히는 조명과 옆에서 은은히 비추는 독서 등 역할을 해 거실 소파 옆에 두기 알맞다. 가격 미정 두오모.

데이비스의 페닉스 의자



미국 사무 가구 브랜드 데이비스에서 출시한 의자 페닉스는 디자인 때문에 전문 브랜드의 의자를 망설였던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 하나의 셸 모양으로 디자인해 라인이 매끈하고 의자에 앉으면 바퀴가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게 움직인다. 등판이 뒤로 젖혀지는 것에 따라 좌판도 움직여 어떤 자세를 취해도 편하다. 400만원대 인노바드.

거스 앳 우드 소파



개인적으로 거스의 ‘앳 우드’ 소파를 사용하는데 직선의 소파 라인이 어떤 공간이나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작은 버튼 장식이 있는 호두나무 다리가 포인트 역할을 해 심심하지도 않다. 충전재가 단단하게 묶여 있어 좌판이 빨리 꺼지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회색 계열의 토템 스톰 컬러가 가장 무난하다. 3인용 소파 280만원대 에스하우츠.

몬타나 판톤 와이어 큐브 장식장&사이드 테이블



크롬 도금의 스틸 소재 프레임에 컬러를 입힌 판톤 와이어 큐브는 베르너 판톤이 디자인한 제품.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몇 개를 어떻게 놓는가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선반, 소파나 침대 옆에 두는 사이드 테이블, 커피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큐브를 여러 개 연결하면 파티션으로도 유용하다. 큐브 1개 23만원대 에스하우츠.


Vintage Industrial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성금실
신혼집을 카페 같은 공간으로 꾸미길 원한다면 산업 소재와 빈티지 소품이 어우러진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제격이다. 철재 금속물과 파이프, 고재 파벽돌, 빈티지 조명으로 강렬하고 매력적이며 개성 넘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DCW 에디션 조명



파이프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작품처럼 구조적이면서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86만원 세그먼트.

철제 빈티지 수납함



투박한 철재 소재와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수납함으로 집 안의 포인트 가구로 활용하기 좋다. 수납함이 많아 작은 물건들을 정리하는데 유용하며 캐비닛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집 안을 카페 같은 상업 공간처럼 연출해준다. 108만원 레어로우.

브레스트 다이닝 테이블



곡선의 철제 다리와 빈티지한 느낌의 원목이 잘 어우러져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낸 테이블. 고재 빈티지 미싱 테이블을 연상시키는 다리 부분이 포인트로 오브제를 올려놓는 진열 테이블로 사용해도 좋다. 218만원 까사 알렉시스.

시티 라운지 체어



철제 프레임과 가죽 디테일이 잘 어우러진 구조적인 느낌의 체어. 무난한 소파 옆에 두면 거실이 개성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가죽 시트가 라운드형으로 디자인되어 앉았을 때 편안하다. 가격 미정 페코타 코리아.


Green with Everything

<행복이 가득한 집> 이지현 기자
바야흐로 그린이 필요한 때이다.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집만큼 완벽한 집이 있을까. 그리너리를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는 포인트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완성될 수 있다.




보르게세 소파



먼 산 바라보기용으로 이만큼 감각적인 의자가 또 있을까? 라 샹스의 보르게세 소파는 로마 보르게세 정원의 소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초록 풍경화를 담은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등받이가 보이는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 작은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처럼 연출할 수 있다. 가격 미정 짐블랑.

인아웃 419 암체어



나무의 나이테를 프린트한 인아웃 419 암체어는 방수 패딩 소재로 만들어 꿉꿉한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란다, 테라스, 마당은 물론 거실에 두어도 훌륭한 인테리어를 완성해주니 일석이조. 가격 미정 제르바소니 코리아.

타르가 소파



아웃도어 가구의 정통성을 논할 때 라탄 가구를 빼놓을 수 없다. 미하엘 토넷의 밴딩 우드 기법을 고유한 아이덴티티로 모던한 라탄 가구를 선보이는 브랜드 GTV가 올해 선택한 컬러는 그린과 핑크. 등받이, 손잡이 모두 한 판으로 완성해 견고함을 높인 타르가 소파는 시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가격 미정 챕터원 꼴렉트.

티파니 램프



베란다에 숲을 들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 2017 밀란 페어에서 선보인 셀리티의 티파니 트리 램프는 바오바브나무를 형상화한 듯한 사실적 디자인과 까마귀가 앉은 듯한 버튼 디자인이 위트 있다. 스튜디오 욥이 디자인한 제품으로 레진 소재라 깨질 염려가 없다. 40만원대 라이프&스타일.

진행 정지우 기자 사진 협조 까사 알렉시스(02-6032-0879) 두오모(02-516-3022), 라이프&스타일(02-718-8020) 레어로우(02-6225-6115), 양웅걸 작가(www.woonggul.com) 유남권 작가(www.lyunamgwon.com), 이광호 작가 (www.kwangholee.com), 에스하우츠(02-595-1159) 인노바드(02-515-3660), 세그먼트(02-533-2012) 제르바소니 코리아(070-4209-0827), 짐블랑(070-7794-0830) 챕터원 꼴렉트(02-517-8001), 페코타 코리아(www.pekotakorea.com)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7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