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Choi Jae Hoon



이 시대의 여자들이 꿈꾸는 드레스이자, 훗날 자신의 딸을 위한 드레스를 모토로 디자인한다. 한국 여성의 체형과 이미지에 적합한 심플하고 세련된 라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디라인을 따라 흐르는 실루엣이 시선을 압도한다. 네크라인의 반짝이는 비즈 장식이 우아하고 고귀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최재훈컴퍼니. 귀고리 뮈샤.


이승진
Lee Seung Jin



디자인이 강렬하면 신부를 돋보이게 하기 어렵다. 복잡한 디테일을 자제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독특한 비즈 워크로 드레스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입체감이 돋보이는 케미컬 레이스와 핸드메이드 크리스털 장식이 어우러진 오트 쿠튀르 웨딩드레스. 이승진웨딩. 크리스털 티아라 뮈샤. 화이트 플라워 티아라 앙뜨.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황선주
Hwang Seon Ju



극도의 화려함보다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배어나오는 디자인, 섬세한 실루엣, 최고급 원단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꼼꼼한 커스터마이징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정교한 작업을 거친다. 단아한 미카도 실크에 오묘한 빛을 발하는 입체 비즈 장식이 귀족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에토프 꾸띄르. 귀고리와 장갑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은숙
Kim Eun Sook



빈티지를 콘셉트로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소재에 클래식한 터치를 가미해 드라마틱한 비주얼을 추구한다. 빈티지 샹티이 불망 레이스에 롱 재킷을 매치한 웨딩 룩. 은은한 아이보리 톤에서 앤티크한 멋이 전해진다. 에일린 꾸띄르. 반지 제이미앤벨, 미네타니.


추경희
Chu Kyoung Hee



신부는 신부다워야 한다. 고귀하면서 순결하고 청순한 느낌을 강조하는 소재와 디테일을 고민한다. 유행을 쫓지 않고 오래 두고 보아도 품위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시스루 슬리브에 입체적인 레이스 디테일이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하는 웨딩드레스. 안나스포사. 귀고리, 반지 모두 제이미앤벨.


김래연
Kim Rae Youn



미니멀한 실루엣에 심플한 원 포인트 디자인이 강점이다. 여기에 완벽한 패턴과 좋은 소재로 기본에 충실한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있다. 보디라인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도비 실크의 장점을 살려 세련미를 강조했다. 레이앤코. 귀고리 미네타니. 반지 제이미앤벨.


김은주
Kim Eun Ju



모던 로맨티시즘을 콘셉트로 낭만적이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한다. 신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바를 현실화하고 있다. 화려하게 수놓은 정교한 자수와 벌룬 소매가 로맨틱 무드를 고조하며 시선을 빼앗는다. 로즈로사. 티아라 앙뜨. 반지 스톤헨지.


장대희
Jang Dae Hee



미니멀리즘 철학으로 디자인한다. 직선적인 실루엣, 절제된 장식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도비 실크의 특징을 살린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어깨선의 시스루 소재 매치가 포인트. 장대희웨딩. 헤어 장식과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진행 백승이 기자 사진 유창환(앤유스튜디오) 모델 송해나 스타일링 오지현 웨딩드레스 레이앤코(02-3444-7924), 로즈로사(02-515-6979), 안나스포사(02-3444-7960), 에일린꾸띄르(02-515-9693) 에토프 꾸띄르(02-548-2050), 이승진웨딩(02-516-6644), 장대희웨딩(02-541-6548), 최재훈컴퍼니(02-544-1272) 헤어&메이크업 제니하우스 프리모(헤어 소피아, 메이크업 희연 02-3448-7114) 소품 협조 뮈샤(1588-9391), 미네타니(02-3479-1299), 스톤헨지(1644-7313), 앙뜨(02-568-2977), 제이미앤벨(070-8247-7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