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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뇌섹남들의 멋진 슈트

Absolute Men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만났던 뇌섹남들. 오늘은 멋진 슈트를 차려입고, 자신들에 대해 말한다.


알베르토 몬디의 트위드 소재 턱시도와 셔츠, 보타이 모두 로드앤테일러. 슈즈 푼크트. 기욤 패트리의 스트라이프 슈트와 셔츠 모두 마크론슨.

알렉스 맞추켈리의 더블브레스트 슈트와 셔츠, 다니엘 린데만의 레드 브레스트와 플라워 패턴 셔츠 모두 장광효 카루소, 보타이 사르토리아 반니. 마크 테토가 입은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 슈트와 셔츠, 보타이 모두 로드앤테일러. 슈즈 모두 푼크트.

마크 테토가 입은 페이즐리 벨벳 슈트와 보타이, 셔츠 모두 마크론슨. 슈즈 푼크트. 알렉스 맞추켈리가 입은 트위드 소재 슈트와 턱시도, 보타이 모두 로드앤테일러. 금속 프레임 안경 라이 아이웨어. 슈즈 푼크트.

알렉스 맞추켈리Alex Mazzucchelli


블랙 실크 더블브레스트 슈트 제이백 쿠튀르. 블랙 셔츠 로드앤테일러.
결혼이란? 좋은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는 것. 함께 사는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고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친구와 인생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장 로맨틱한 나라 혹은 도시 스위스 남쪽에 위치한 루가노. 추운 나라로 인식되어 있는 스위스가 아닌 사계절이 있는 따뜻한 곳으로 맑은 루가노 호수, 녹음이 우거진 산이 마을을 둘러싸 아늑하고 아름답다.
고국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할 경우, 꼭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섬 제주도.


마크 테토Mark Tetto


플라워 펀칭 디테일의 슈트와 셔츠 모두 로드앤테일러. 보타이 톰포드.
결혼이란? 솔메이트로서 동등한 위치에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인생에서 가장 ‘가치’를 두는 것 인간관계. 나와 관계된 모든 것에 의미를 둔다.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이 관계다.
사계절과 인생을 비교한 당신의 글을 봤다. 당신의 ‘계절’은 지금 어디쯤인가 지금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현재가 만족스럽고 행복하다. 나는 지금 즐기는 계절, 여름에 와 있다.


기욤 패트리Guillaume Patry


기욤 패트리가 입은 블랙 슈트 마크론슨. 금속 프레임 안경 헥사곤. 다니엘 린데만이 입은 퍼플 모닝 턱시도와 베스트, 팬츠, 셔츠, 보타이 모두 로드앤테일러.
결혼이란? 다른 가족이 생기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닮은 아이가 태어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남자’란? 저녁 식사를 집에서 하는 남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노력하는 자상한 남자.
한국의 장점은 무엇인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 한국은 관계에서 싹트는 애정이 있다. 외국은 모두 친구인데 한국에서 만나는 이들과는 형, 남동생, 누나, 여동생 등 관계에서 우애가 생긴다. 아주 좋다.


다니엘 린데만Daniel Lindemann


알베르토가 입은 새틴 슈트와 보타이, 셔츠 모두 반니. 다니엘 린데만이 입은 슈트 장광효 카루소. 셔츠와 보타이 로드앤테일러.
결혼이란? 행복한 마음으로 자기 무덤을 파는 것. 기쁜 마음으로 자유를 포기하는 것.
진정으로 마음이 통하는 순간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때문에 조건이나 이상형을 내세우기보단 진심을 표현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사랑을 머리로 했으면 학교에서 배웠겠지.
기억에 남는 좋은 사람 존경하는 스승이 계신다.한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와 겸손한 삶에 대해 그분께 배웠다. 늘 감사하다.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


화이트 트위드 소재 슈트와 보타이, 셔츠 모두 로드앤테일러. 
결혼이란? 행복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힘든 것을 나눌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결혼 적령기 사랑은 비현실적인 것이다.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약보다는 사랑하는 그 마음이 중요하다. 그때가 바로 결혼할 때다. 사랑은 합리적이지 않다.
2017년, 올해 목표가 있다면 가장 큰 목표는 한국어를 더 공부하는 것이다. 스스로 한국어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더 노력해서 한국을 더 알아가려 한다. 그리고 아내와 아이에게 더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진행 김혜진 사진 김보하 모델 기욤 패트리,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알렉스 맞추켈리, 알베르토 몬디 헤어&메이크업 헬레나위드주희(헤어 박미란, 메이크업 신선옥 02-514-6646) 턱시도 협조 로드앤테일러(02-515-1837) 마크론슨(02-514-8070), 사르토리아 반니(02-774-8080) 장광효 카루소(02-547-0753), 제이백 쿠튀르(070-8744-8200) 액세서리 협조 라이 아이웨어(053-474-3311) 톰포드(02-6905-3534), 푼크트(02-517-1263) 프레드릭 콘스탄트(02-310-1970) 헥사곤 by 시원아이웨어(02-565-6940)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7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