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SH HAT
의외로 남자의 룩을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소품이 그리 많지않다. 그중 사계절 유용하게 쓰이는 소품을 추려보자면 모자, 신발, 시계, 가방, 타이, 안경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베레모에 푹 빠졌다는 모델 임지섭은 사이즈와 컬러, 디자인 등을 고려해 구입한 다양한 베레모를 수집 중이다. “모자를 좋아해서 자주 쓰고 다녀요. 캡 모자나 페도라가 부담스럽지 않아 애용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베레모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스타일리시한 소품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베레모를 추천해요. 친구들이 가끔 화가라고 놀리긴 하지만 스타일을 생각하면 포기할 수 없어요.”(웃음)


빅 사이즈의 베레모 가격 미정 참스. 골드 브라운 플라워 패턴 셔츠 가격 미정 에트로. 시계 가격 미정 라도. 그레이 팬츠 모델 소장품. 스웨이드 더비 슈즈 40만9000원 푼크트.

Autumn Item
가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가 있다. 컬러, 디자인, 소재 등 다른 계절보다 선택의 폭도 넓고 가을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어울리는 남자의 가을 아이템.

BERET & BOW TIE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자는 단연 베레모. 최근 디자인과 컬러, 소재 사용이 다채로워지고 하이앤드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베레모를 출시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카키색 베레모와 코트 가격 미정 참스. 이너로 입은 데님 재킷 47만8000원 트루릴리젼. 집업 톱 가격 미정 MLB. 
보타이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소품. 대놓고 중요한 날이라는 것을 드러내듯 차려입은 느낌을 전한다. 


체크 패턴 슈트 890만원, 셔츠 가격 미정 모두 브리오니. 리본이 아래쪽으로 향한 보타이 가격 미정. 이세이미야케. 금속 프레임 안경 10만원대 고게터. 

BOOTS
다양한 스타일과 소재, 컬러의 부츠를 신을 수 있는 계절. 가을을 재촉하는 매력적인 부츠는 남자의 룩을 다채롭게 만든다. 마치 구두 같은 첼시 부츠 스타일에 스트랩이 들어간 워커는 남자가 슈트를 입은 듯 섹시한 분위기를 전한다. 


초콜릿 컬러 워커 58만3000원 푼크트. 시계 모델 소장품. 

네이비 레더 글러브 가격 미정 에르메스. 버클 장식의 레이스업 부츠. 160만원 디올.

BAG
클래식한 브리프케이스는 남자를 멋지게 만들어준다. 블랙과 네이비가 남자를 지적으로 보이게 한다면 브라운은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만들어줘 가을에 제격이다. 더욱이 패브릭 소재 가방은 유연한 느낌을 더한다. 


카키 롱 코트 20만원대 참스. 데님 팬츠 39만8000원 트루릴리젼. 가죽과 트위드 소재가 매치되어 내구성이 뛰어난 브리프케이스 가격 미정 하트만. 스웨이드 부츠 25만8000원 팀버랜드. 

버건디 컬러 베레모 30만원대 구찌. 스웨이드 소재 러기지 백 가격 미정 에트로. 

WATCH
클래식이 어울리는 가을, 품격을 높여주는 가죽 스트랩 시계는 세련된 인상을 풍긴다. 고가의 패션 소품이지만 봄여름과 가을, 겨울로 나눠 스타일을 달리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죽 스트랩 시계 가격 미정 프레드릭 콘스탄트. 체크 패턴 재킷 203만원 에트로. 울 머플러 108만원 브리오니.


진행 김혜진 사진 하지영 모델 임지섭 헤어&메이크업 더쎄컨(헤어 강희, 메이크업 양이화 02-6925-4838) 의상 및 소품 협조 구찌(1577-1921) 고게터(032-223-3153), 디올(02-513-0300), 브리오니(02-6905-3760), 에트로(02-772-3473), 이세이미야케(02-3438-6290) 참스(02-794-6592), 트루릴리젼(070-7701-8779), 팀버랜드(02-546-1973), 푼크트(02-517-1263), 하트만(02-3448-5914) MLB(080-807-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