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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FAIR

Best Wedding Styling

가을 시즌을 맞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롯데 호텔 서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웨딩 페어를 개최했다. 하반기 웨딩 트렌드를 반영한 특급 호텔의 베스트 웨딩 스타일을 뽑아봤다.


FOUR SEASONS Hotel Seoul



Colorful Flower
지난 8월 28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라씨엘’, ‘브라이덜 컬렉션 인 서울’과 첫 웨딩 페어를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띈 것은 강렬한 플라워 데커레이션이었다. 6층에서 선보인 플라워 데커레이션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인 니콜라이 버그만의 작품. 총 6개의 원형 테이블을 각각 다른 테마로 꾸며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컬러감이 강한 꽃들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15층 가든 테라스에서는 야외 웨딩과 어울리는 오렌지 컬러의 플라워 데커레이션을 선보였다. 니콜라이 버그만은 직접 고객들을 만나 상담해주기도 했다.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함께 ‘브라이덜 컬렉션 인 서울’의 웨딩드레스 쇼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였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명품 드레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예비 신부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시간이었다. 이 외에도 포시즌스 호텔 수석 셰프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오픈 키친 스테이션, 파티시에 라인하르트 라크너의 웨딩 케이크 전시와 웨딩 촬영, 청첩장, 허니문에 도움을 줄 다양한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마련했다. 문의 02-6388-5022


SHERATON SEOUL PALACE GANGNAM HOTEL



Media Facade
지난 8월 21일, 더팔래스호텔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로 리브랜딩해 새롭게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리본Re:Born 웨딩 페어’를 개최했다. 달라진 호텔의 면면과 함께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웨딩 스타일링과 이벤트를 선보인 가운데 예비부부들과 웨딩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아트텍쳐컴퍼니 콜라보와 제휴해 선보인 미디어 파사드 연출이었다. 미디어 파사드는 벽면에 LED 조명을 비춰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으로 실내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싱그러운 정원을 표현한 써니플랜의 데커레이션과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꾸민 로얄 볼룸은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로 신랑 신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제이미에서 스타일링을 맡고 스텔라가 꽃 장식을 연출한 다이너스티홀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랑 신부 10쌍이 플리페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은 뒤 최재훈 드레스와 마틴루이스 예복을 입고 버진 로드를 걸으며 결혼식의 감동을 미리 느껴보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됐다. 문의 02-2186-6869


LOTTE HOTEL SEOUL



Elegant Vintage
지난 8월 13일, 롯데호텔서울이 ‘제4회 하우스 웨딩 프리뷰’를 통해 최고층 웨딩홀인 36층과 37층 펜트하우스의 컨템퍼러리 웨딩 공간을 선보였다. 화이트와 그린 컬러로 꾸민 36층 벨뷰 스위트가 호텔 웨딩다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면, ‘럭셔리 빈티지’를 테마로 한 37층 가네트 스위트는 그동안 호텔 웨딩에서 보기 힘들었던 빈티지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우아한 샹들리에 아래, 브라운 톤의 테이블보와 빈티지한 액자, 랜턴, 촛대 등 앤티크한 소품들이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예식 공간을 넘어 독특한 콘셉트의 프라이빗 파티 공간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이 주목할 만한 데커레이션이었다. 이 밖에도 스페셜 3코스 메뉴 시식이 있었으며, 씨엘블루, 마이도터스웨딩, 킹제임스, 아틀리에 코롱 등의 웨딩 업체와 함께 하우스 웨딩 세팅, 드레스와 턱시도 피팅 및 웨딩 메이크업 체험, 당일 커플 사진 촬영 및 인화 이벤트, 하우스 웨딩 토털 패키지 상담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신랑 신부의 만족도를 높였다. 문의 02-771-7474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



Glittering Crystal
지난 8월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웨딩 페어에서 럭셔리 웨딩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웨딩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표현하기 위해 크리스털 장식이 추가된 그랜드 볼룸은 예비 신랑, 신부들의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크리스털의 반짝거림을 극대화하기 위한 테이블 세팅도 인상적이었다. 블랙 테이블에 화이트 플라워 데커레이션은 크리스털과 어우러져 화려하게 빛났고 우아함과 격식 또한 놓치지 않았다. 넓은 규모, 7.5m의 높은 천고, 자연 채광이 돋보이는 리셉션 공간과 신부 대기실은 웅장하고 품격 있는 웨딩을 실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옆에 새롭게 자리 잡은 파르나스타워 내 신규 연회장 4곳도 눈길을 끌었다. 꽃 이름을 붙여 로즈, 카네이션, 메이플, 튤립 룸이라 부르는데 특히 로즈룸은 100명 이하의 소규모 웨딩룸으로 특별하게히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았다. 이 외에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드레스 쇼, 한국의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쇼, 현장에서 직접 꽃으로 팔찌를 만들어보는 플라워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문의 02-559-7720

정지우, 김수영 기자 사진 장주흡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6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