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계를 상상하는 특권, 아뜰리에 리베르소
명품 시계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자신만의 것’에 의미를 둔다. 이런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183년 전통의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상상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탁월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담한 도전을 시도해왔다. 예거 르쿨트르의 그랑 메종 정신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는 리베르소는 한 번의 터치로 케이스가 회전하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주얼리 같은 뒷면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아이코닉한 시계의 뒷면은 맞춤 제작을 통해 인그레이빙과 젬 세팅, 에나멜링 같은 진귀한 메티에 라르를 구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이 되어왔다. 단순한 인그레이빙부터 복잡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꿈꾸는 모든 이미지를 이곳에 담아낼 수 있다. 1931년 첫선을 보인 리베르소의 탄생 85주년을 맞이해 예거 르쿨트르는 이 특별한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아뜰리에 리베르소를 선보인다. 아뜰리에 리베르소를 통해 뒷면의 다이얼과 스트랩을 직접 선택함으로써 리베르소를 진정한 나만의 시계로 만들 수 있다.



살아 있는 개성의 집합체를 만나다
아뜰리에 리베르소에서는 스톤으로 제작된 다이얼이나 아이비 모티프로 장식된 다이얼 등 선택의 폭을 넓혀 각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시계 위에 그대로 담을 수 있다. 섬세한 핑크와 깊이 있는 다크 블루, 현대적인 우아함이 느껴지는 마그네틱 그레이, 에너지로 가득 찬 레드, 은은한 광채를 발산하는 브라운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컬러들은 특유의 생동감으로 시계를 아름답게 물들인다. 리베르소 클래식 듀에토 모델은 젬 세팅 인덱스로 다이얼에 강렬한 매력을 부여해 시계를 볼 때마다 찬란한 별빛이 수놓인 밤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젬 세팅 인덱스 중심에도 보석을 세팅해 다이얼 중앙을 더욱 눈부신 광채로 밝혀줄 수도 있다. 이렇게 특별한 젬 세팅 다이얼들은 오직 리미티드 에디션으로만 만날 수 있다. 변함없는 사랑과 진실한 감정을 상징하는 아이비 잎을 모티프로 장식된 리베르소 다이얼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베르소 클래식 라지 듀오 역시 아뜰리에 서비스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이 모델의 앞면 다이얼은 6시 방향에 낮, 밤 인디케이터가 자리하고 있는 브러시드 기요셰 다이얼을 통해 그랑 메종의 전통과 노하우를 느낄 수 있다. 시계를 살짝 밀어 회전시키면, 현지 시각을 표시하는 뒷면 다이얼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선명한 피그먼트가 돋보이는 다크 블루나 세련미 넘치는 버건디 컬러 등 새로운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세 가지 버전 중 선택이 가능한 스톤 다이얼 역시 시계 전체에 강렬하고 매혹적인 그래픽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예거 르쿨트르는 리베르소의 탄생 85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세계적인 슈즈 디아이너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과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다이얼과 스트랩을 선보인다. 그의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 균형과 기술에 기반을 둔 장인 정신은 무지개처럼 환상적인 멀티 컬러 스트랩과 다이얼, 투명 스트랩, 미러 다이얼 등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스트랩 안쪽은 그의 슈즈의 바닥처럼 레드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찬 루부탱과 컬래버레이션한 다이얼과 스트랩은 올 한해 동안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갤러리아 EAST 부티크에서는 아뜰리에 리베르소 키트를 보고 다이얼과 스트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부티크에 깃든 매뉴팩처의 정신
올해부터 전 세계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 아뜰리에 리베르소를 만나볼 수 있다.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를 방문하면 전문 어드바이저의 설명과 함께 아뜰리에 리베르소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이얼과 스트랩을 매치해보며 자신만의 리베르소를 맞출 수 있다. 특히 갤러리아 EAST 부티크에서는 아뜰리에 리베르소 키트가 비치되어 있어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다이얼과 스트랩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다. 갤러리아 EAST 부티크 외에 5개의 부티크에서는 아뜰리에 리베르소 전용 아이패드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리베르소 맞춤 제작 과장을 통해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시계의 맞춤 제작 과정이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는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매뉴펙처 정신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부티크를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 아르데코 스타일의 실내 장식, 워치메이킹 애호가들에게 편안한 사교의 장이 되어줄 수 있는 안락한 라운지, 섬세한 조명 효과, 그랑 메종의 유산을 간직한 역사적인 피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최신 컬렉션까지, 모든 것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원천이 되어준다. 문의 02-6905-3998

글 정지우 기자 사진 및 자료 협조 예거 르쿨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