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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선배들이 들려주는 웨딩홀 후기

그 웨딩홀 어때요?

직접 가보고, 경험해본 이들의 이야기라 더욱 솔깃하다. 결혼 선배들이 들려주는 웨딩홀 후기 속에서 두고두고 호평받는 ‘괜찮은 결혼식’의 키워드를 찾을 수 있을 것.

TRAFFIC
대중교통과 인접해 있거나 사소한 불편함으로 얼굴 붉힐 필요 없는 대형 주차장은 생각보다 하객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1 대형 주차장,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 
지하 7층까지 매우 크고 시설이 좋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으며 하객들은 축의금 내는 테이블에 놓인 3시간 무료 주차 쿠폰을 어렵지 않게 가져갈 수 있다. 종각역 바로 앞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_이소라(28세)

2 편리한 접근성, JS 강남 웨딩문화원
강남에 위치한 웨딩홀 중 비교적 대중교통이 편리한 편에 속한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 2분 거리, 논현역 6번 출구 5분 거리에 위치해 차가 없는 하객들도 편하게 올 수 있다. 게다가 동시 주차가 900대까지 가능한 완벽한 주차시설을 갖춰 자가용을 이용한 하객의 만족도가 더 높았던 편. 단독 건물을 사용해 찾기 쉽고 접근성도 좋다._박미진(30세)

3 대중교통의 메카, 더 베네치아
대중교통의 집결지, 잠실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2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잠실역 바로 인근에 있으며 주변에 버스 노선도 잘되어 있다. 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과 연계성이 좋아 차를 이용하는 하객은 물론 지방에서 오는 하객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위치이다. 주차 공간도 30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해 무난한 편._남궁선화(30세)

4 도심공항터미널 웨딩홀, 소노펠리체 컨벤션 
높은 접근성으로 하객들의 찬사를 받는 곳이다. 도심공항터미널 3층에 위치해 삼성역에 내려 안내를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1000명까지 대규모 하객을 수용할 수 있다._박슬기(30세) 

5 고속도로 근처, 라비아 컨벤션
양재시민의숲 역에서 가깝고, 양재 IC 부근에 위치해 자가용 이용 시 매우 편리했다는 평이 많아 맘에 들었다. 장시간 운전해서 지방에서 올라오는 하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주차 문제도 걱정 없는 편이다._최수연(29세)


HALL STYLING
버진 로드와 신부를 가장 빛나게 해줄 조명, 꽃 장식 등 예식이 열리는 웨딩홀 내부는 격식 있고 우아한 매력을 어필한다.



1 야외 같은 실내 웨딩, 남산 제이그랜 하우스
야외 웨딩을 하고 싶은 날씨나 벌레 등의 변수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내부를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설계했고, 홀 밖에는 인공 폭포가 있고 주변에 잔디가 깔려 있어 흡사 야외 웨딩 분위기 못지않은 것이 가장 좋았다. 700명 정도 수용 가능해 비교적 큰 편이지만, 입구부터 버진 로드까지 공간이 넓어서 홀 규모에 비해 버진 로드 자체는 그리 길지 않은 편이다._김현경(30세)

2 은은한 분위기의 채플 웨딩, 더베일리하우스 논현점
화이트와 그린 컬러 플라워 데커레이션은 정갈하고 단아한 예배식 채플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 따뜻한 조명이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버진 로드는 단상이 아니라 바닥을 걷는 형태로 되어 있다._김보령(39세)

3 맞춤 웨딩 스타일링, 라비두스 
테라스 웨딩은 야외 웨딩과 실내 웨딩 분위기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플라워 장식, 센터피스, 스테이셔너리 등 웨딩 스타일링을 원하는 대로 맞춰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_오영희(27세)

4 사진보다 더 웅장한 홀, 엘타워 
동시 예식이 가능한 다양한 웨딩홀과 호텔을 알아보다 엘타워의 그랜드 홀을 본 후, 다른 홀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 바로 계약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높은 천고와 파이프오르간의 웅장함이 더 화려하고 압도적이다. 특히 예식 당일 모든 조명이 꺼지고 버진 로드와 단상에 조명이 들어오며 신랑 신부에게만 집중되는 순간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_이미연(29세) 

5 격식 있는 예식, 파티오나인
채플 홀은 높은 천장과 돔 형태의 벽면, 파이프오르간 등이 아늑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부 입장 전까지 외부에 노출이 많지 않아 보다 집중도를 높이며 등장할 수 있어 좋다._최수혜(32세)

6 이국적인 인테리어, 스칼라티움 강남점 
버진 로드 위의 플라워와 스톤 장식 등이 마치 리조트의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웨딩홀 입구에서 계단을 내려가 버진 로드로 향하는 것. 때문에 버진 로드가 꽤 긴 듯한 느낌이 들며 그만큼 하객들의 주목도도 높다._강나윤(31세) 


Food
음식이 맛있는 웨딩홀은 훗날까지 하객들에게 꾸준히 회자된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하객을 위한다면 뷔페 메뉴도 꼼꼼히 체크할 것.



1 합리적인 메뉴 선택, 논현 2동 성당 
성당 결혼식 피로연 음식은 합리적인 가격대가 매력적이지만 업체가 딱 한 곳 지정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없는 편. 하지만 논현 2동 성당의 피로연 음식은 3개의 뷔페 업체 중 시식해보고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체가 정해지면 3가지 가격으로 원하는 메뉴를 추가하거나 빼서 가격대와 메뉴를 조정할 수 있어 매력적이었다. 피로연도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_박숙영(28세) 

2 다양한 뷔페 메뉴, 폴라리스 웨딩홀 
하객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던 부분이 음식이었다. 한식, 일식, 양식 등 젊은 층과 어르신의 입맛을 모두 고려한 다양한 메뉴가 뷔페로 제공되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넓어 편리했다._박경림(30세) 

3 친절한 직원들, 뉴 힐탑 웨딩의 전당 
단독 건물에 한 층을 전부 사용하므로 혼잡하지 않고, 동시 예식으로 1, 2부를 진행해 하객 모두에게 인사하기 수월해 좋았다. 경력 있는 직원들의 친절한 음식 서빙과 서비스도 만족스럽다._이그네(30세) 

4 정갈한 한식, 마리아쥬 스퀘어 
결혼식을 찾은 귀한 손님에게 보다 특별한 대접을 하고 싶어 이곳을 선택했다.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맛깔스럽고 정성스럽게 한 상 차려지는 한식으로 음식도 정갈하니 맛있고 하객이 자리에 앉는 즉시 개인별로 서빙해줘 식사 도중 일어나는 불편함 없이 자리에서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개인 음식은 물론 중간에 같이 공유하는 음식 모두 리필되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칠 수 있다._조상미(29세) 

5 조리 명장의 음식, 라루체 컨벤션
특급 호텔 출신 셰프가 만드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100여 가지 메뉴의 만찬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 인공조미료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대한민국 조리 명장 2명의 음식 솜씨를 맛볼 수 있다._이지민(30세)

6 소문난 맛집, 아펠가모 
CJ 계열사가 운영해 맛있다고 소문난 웨딩홀이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 더 호평을 받은 건 연회장 분위기다. 정갈하게 음식을 담아낸 플레이팅과 오픈 키친 형식으로 조리 과정을 모두 공개한 연회장 분위기가 반응이 좋았다._김윤주(30세) 


Hall Interior
홀 인테리어는 마음을 사로잡는 웨딩홀의 얼굴이다. 고급스러운 외관, 화사한 신부 대기실, 하객을 배려한 로비는 인테리어 자체만으로도 감동이다. 



1 배려 깊은 신부 대기실, 컨벤션 헤리츠 
외부 인테리어는 간결하고 심플해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다. 신부 대기실 안에 신부 전용 화장실이 따로 있어 매우 편리했다. 긴장된 탓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신부에게 심적 안정감을 주는 웨딩홀의 소소한 배려로 여겨졌다._변지원(32세) 

2 실용적인 동선, 웨스턴베니비스 
예식홀, 신부 대기실, 폐백실이 이어져 있어 신부 입장할 때 로비를 거치지 않고 바로 홀로 들어갈 수 있는 동선이 매우 좋았다. 하객들이 우왕좌왕하거나, 다른 신랑 신부와 마주치는 민망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부 곳곳에 소파 같은 편의 공간이 많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다만 앉는 의자가 많지 않아 불편했던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_이나영(30세)

3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신부 대기실, 어린이회관 려움 웨딩 
벽면, 커튼, 플라워 등 모든 데커레이션이 화이트 계열로 되어 있어 신부가 더 청초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기분이 들었다. 대부분의 신부 대기실은 사방이 꽉 막혀 있는데 반해 이곳은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통창이 있어 긴장된 마음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자연광이 신부 대기실 내부를 더욱 화사하고 밝게 비쳐 신부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듯했다. 하객들의 접근성도 좋았다._김진희(29세) 

4 프라이빗한 공간, 라움 아트센터 
호텔 예식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독립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2층 마제스틱 볼룸은 넓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로비와 로비에서 바로 연결되는 정원이 있어 낭만적인 곳이었다._김효진(36세) 

5 단독 홀 사용, LW컨벤션 
하나의 홀에서 단독 웨딩을 진행할 수 있어 하객이 섞일 염려 없이 보다 여유롭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또 웨딩홀, 신부 대기실, 연회장, 폐백실이 한 층에 자리해 층별 이동 시 혼잡함 없이 동선이 편리했다_송경아(28세) 

 6 여성 취향 저격, 더채플엣청담 
신식 단독 건물에 세련된 인테리어가 단연 독보적이라 최근 여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웨딩홀이다. 국내 최대 스케일의 아치형 층고는 외국 영화의 교회 결혼식을 떠올리게 했고, 홀과 로비, 신부 대기실 전체가 이국적인 느낌이 강했다. 반면에 폐백실은 그만의 전통적인 느낌을 갖추고 있어 양가 어르신들까지도 매우 흡족해했다._김은혜(29세) 


진행 주혜선, 박혜영 기자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6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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