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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트렌드로 떠오를 신부 한복

곱디 곱구나

한복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시대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6년 트렌드로 떠오를 신부 한복을 11명의 디자이너가 곱디곱게 키운 딸을 시집보내는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스레 지었다.


윤의한복 속살이 은근하게 비치는 은빛 레이스 저고리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은박으로 장식한 보랏빛 겹치마가 기품을 더한다.


(왼쪽부터) 우리옷 황후 천연 베틀 명주에 산홋빛 분홍색으로 염색한 치마와 쪽빛으로 염색한 미니 색동저고리의 조화가 사랑스럽다. 진주상단 은은한 색감이 돋보이는 치마 위에 연분홍색을 넣어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깃은 레이스 소재를 사용해 신부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왼쪽부터) 한국의상 은유 파스텔 톤의 선염 원단에 스와로브스키 비즈 원단을 매치해 더없이 화사하다. 전통 은박 장식의 양단 소재 위에는 선염 처리한 노방을 올려 신비로움을 강조했다. 족두리 제크레프트. 숙현한복 톤 다운된 연분홍색 모본단 치마와 시스루 저고리가 우아한 여성미를 선사한다. 깃과 끝동에 덧댄 꽃과 비즈로 장식한 레이스, 얇고 짧은 명주 고름이 시선을 끈다.


(왼쪽부터) 한복 린 잿빛 저고리에 깃과 소맷부리에 꽃 자수를 놓았다. 천연 염색한 청록색 명주 치마가 신부의 기품을 살려준다. 청담채한복 옥색 저고리와 분홍 치맛자락의 빛깔이 은은하게 빛나며 고귀한 신부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고급스러운 문양의 은박으로 저고리 전체를 장식하고 끝동과 깃, 고름은 색감을 달리해 포인트를 주었다.


(왼쪽부터) 비단빔 꽃 자수와 진주가 어우러진 저고리로 우아하게 완성한 신부 한복. 층층이 주름이 잡아 볼륨감을 부여한 꽃분홍 치마에 은은하게 비치는 치마를 겹쳐 입어 화사한 봄 신부가 탄생했다. 바이단 은박을 찍은 듯 장식한 레이스 저고리가 독특한 감성을 전하는 신부 한복. 옥색 치마에 탐스러운 모란으로 자수를 놓아 고귀한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왼쪽부터) 우리옷 가비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잔 꽃 무늬의 최고급 명주, 연분홍과 노란색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신부 한복. 박경숙한복 상아색 양단 치마에 은은한 천연 명주 연분홍 미니 당의로 단아하면서 실용적인 요소를 살렸다.

진행 백승이, 주혜선, 김혜진 기자 사진 김보하 모델 지이수, 박세진 한복 바이단(02-725-0825) 박경숙한복(02-543-8942) 비단빔(02-516-2080) 숙현한복(02-549-5762) 우리옷 가비(051-583-7444) 우리옷 황후(02-543-1873) 윤의한복(02-517-7300) 진주상단(02-543-4161) 청담채한복(02-3444-5555) 한국의상 은유(02-545-8863) 한복 린(02-517-6830) 헤어&메이크업 애브뉴준오(헤어 희린 메이크업 고진영 02-2138-0605)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6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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