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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을 부탁해

예비부부가 신혼집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좁은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이었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공간별 수납장을 소개한다.

Bedroom
속옷, 화장품, 액세서리, 책 등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장을 추천한다.



이노메싸 날렵한 직사각형의 보디와 공 모양으로 마감한 다리의 대비가 독특하다. 서랍장 3개와 캐비닛 1개로 구성되었다. 531만원.





까레 스틸 프레임과 글라스로 구성된 서랍장으로 유리 표면에 거울처럼 사물이 비쳐 더욱 아름답다. 110만원.




까사알렉시스 빈티지한 스타일의 우드 수납장. 왼쪽은 무늬만 서랍장일 뿐 실제로는 여닫이문의 캐비닛인 점이 위트 있다. 10만8000원.


Living Room
다양한 수납공간은 물론 거실 인테리어에 효과적인 감각적인 디자인을 눈여겨보자.



보카 도 로보 다양한 사이즈의 서랍과 수납함이 섞여 있으며 상판을 유리로 덮어 윗줄에는 어떤 소품들이 들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격 미정.




이노메싸 밀어서 열리는 구조의 원목 문이 돋보이는 헤이의 수납장. 위쪽에는 액자나 화분을, 아래쪽에는 책 등을 보관하기 좋다. 242만원.


Kitchen
수납만 잘하면 오브제 역할로도 훌륭한 그릇들은 유리문 수납장에 보관하자.



이케아 아래쪽에는 그릇과 컵을, 위쪽 서랍에는 커틀러리나 티 타월 등을 보관하기 좋다. 54만9000원.




무인양품 떡갈나무로 만든 심플한 디자인의 여닫이 캐비닛으로 안쪽 그릇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30만5100원.




까레 칸의 높이가 높아서 긴 물병이나 술병, 와인 잔 등을 수납하기에도 좋은 다용도 캐비닛. 160만원.


진행 김수영 기자 사진 및 자료 협조 까레(070-4122-9874) 까사알렉시스(02-3406-2342), 무인양품(1577-2892), 보카도로보(www.bocadolobo.com), 이노메싸(02-3463-7710), 이케아(1670-4532)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8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