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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떻게 주어야 할지 고민인

청첩장 예절을 부탁해

신랑 신부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난감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청첩장 전달이다. 언제, 어떻게 주어야 할지 고민인 예비부부를 위해 하객들의 속마음을 공개한다.

모바일로 청첩장을 줄 경우

66% 부득이한 사정을 알 경우만 참석한다
15% 축의금만 낸다
10% 참석하지 않는다
9% 친분 정도에 따라 다르다

comment 모바일 청첩장이 처음 등장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이 청첩장이 곧 사라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오히려 어르신들은 분실 우려가 없는 모바일 청첩장을 선호하는 반면, 젊은 세대들은 편한 만큼 성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청첩장을 줄 때 가장 꼴불견인 신랑 신부는?

42% 비싼 결혼 선물이나 축의금을 노골적으로 강요할 때
30% 청첩장을 주면서 밥값은 평소처럼 1/n로 계산하려 할 때
20% 다른 모임 때 껴서 은근슬쩍 청첩장을 나눠 줄 때
6% 결혼 준비로 바쁘다며 약속을 깰 때
2% 연락 한 통 없다가 모바일 청첩장만 보낼 때

comment 청첩장을 주자마자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를 줄줄 읊어대거나 식당 예약은 고사하고, 식사 값조차 내지 않는 신랑 신부. 심지어 장례식장이나 친구의 생일 파티 때 청첩장을 주는 안하무인 케이스도 있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오랜만에 연락해서 청첩장을 건넨 친구

41% 속 보이지만, 성의가 있으니 결혼식에 간다
38% 서로 바빠서 연락을 못할 수 있으니 이해한다
14% 괘씸해서 결혼식에 가지 않는다
7% 친분 정도에 따라 다르다

comment 몇 년 만에 안부 인사를 받으면 청첩장을 주는 건 아닐지 불안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랜만에 대뜸 청첩장을 주곤 한다. 평소에 인간관계를 잘 다져놓을 자신이 없다면, 1년 이상 연락 한 번 하지 않은 지인에게는 청첩장을 주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이다.


청첩장을 줄 때 식사를 꼭 대접해야 한다

70 % 친분 정도에 따라 다르다
20% 그렇다
10% 아니다

comment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라면 최소한 커피라도 대접하며 청첩장을 주는 것이 예의다. 하지만 거래처나 옆 부서 직원, 친척 등은 청첩장만 주어도 이해하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청첩장을 줄 때 적당한 1인 식사비

70% 1만~2만원대
16% 3만~4만원대
10% 금액은 상관없다
4% 5만~6만원대

comment 너무 노골적으로 금액을 아끼려고 허름한 식당에 데려가지 않는 이상, 대부분 금액보다는 식사 대접 자체를 고마워했다. 중요한 건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아니라 상대를 대하는 태도와 정성에 있다는 걸 명심하자.


하객이 꼽은 베스트 청첩장

1위 정성스러운 손 편지를 함께 줄 때
2위 가장 먼저 연락해 결혼 소식을 알려줄 때
3위 립밤, 왁스 캔들, 꽃 등 작은 선물을 함께 줄 때
4위 콘셉트 있고 즐거운 청첩장 파티에서 줄 때
5위 청첩장 디자인이 예쁘거나 문구가 감동적일 때


comment 압도적인 비율의 하객들이 손 편지를 받은 것이 가장 기분 좋았다고 대답했다. 작은 메모나 봉투에 손 글씨로 적은 이름만으로도 정성이 느껴진다는 응답이 많았으니, 꼭 기억하자. 만나서 결혼 준비로 바쁘다는 푸념 대신 신랑 신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았다는 대답도 인상적이었다.


하객이 꼽은 워스트 청첩장

1위 안부 인사나 설명도 없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낼 때
2위 단체 카톡방에 모바일 청첩장을 보낼 때
3위 몇 년 만에 연락해서 대뜸 청첩장을 줄 때
4위 동창회나 단체 모임에 등장해 청첩장을 줄 때
5위 사무실을 돌면서 이름도 적지 않은 청첩장을 돌릴 때


comment 모바일 청첩장까지는 이해하지만, 짧은 안부 인사나 설명도 없이 단체 카톡방으로 날아온 청첩장 URL은 최악 중의 최악으로 꼽혔다. 청첩장 묶음을 한 아름 안고, 전단지를 돌리듯 모임 장소나 사무실을 돌며 전달하는 청첩장 역시 그대로 휴지통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김수영 기자 설문 <마이웨딩> 서포터즈 200명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8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