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꾸 데끌라 드 까르띠에 링 . ⓒEric Sauvage 


크리스마스를 위해 특별한 변신을 마친 갤러리아 명품관.


(위부터)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브로드리 드 까르띠에 웨딩 밴드. 핑크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에땅셀 드 까르띠에 링, 핑크 골드&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에땅셀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Eric Sauvage 


(위부터)블랙 컬러 새틴 소재에 팬더 픽셀 자수가 세팅된 새틴 팬더 이브닝 백. 나일로티쿠스 크로커다일 가죽 소재의 팬더 드 까르띠에 이브닝 백ⓒCartier
까르띠에는 매년 연말 전 세계 까르띠에 부티크의 외관 및 내관 장식, 윈도 디스플레이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해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까르띠에 메종 청담은 한국에 처음 문을 연 까르띠에 플래그십 부티크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에 주얼리, 시계, 레더, 액세서리를 전시하며 원스톱 서비스의 아틀리에를 갖춘 프라이빗한 곳이다. 프랑스 파리 르뒤라빼 거리에 있는 전설적인 까르띠에 맨션과 한국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이번 시즌에도 까르띠에의 시그너처인 빨간 리본으로 건물 전체를 포장하듯이 감쌌다. 러브 브레이슬릿, 트리니티 링, 탱크 워치 등 까르띠에의 아이코닉 컬렉션들이 들어 있을 것 같은 왁스-실로 포장한 크고 작은 선물 상자와 레드박스를 함께 장식해 사랑 넘치는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마치 굴뚝을 통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이 쏟아져 내려오듯 단장을 마친 건물에서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느껴진다. 또 올해는 이례적으로 까르띠에 플래그십 부티크뿐만 아니라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도 까르띠에의 크리스마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귀족적인 기호가 넘치며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은 ‘사운드 오브 크리스마스The Sound of Christmas’라는 테마 아래 기프트 시즌 분위기를 살려 꾸몄다. 특히 광장에 자리한 커다란 레드 박스와 플랫폼 위로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서 까르띠에만의 디테일한 터치를 엿볼수 있다. 높게 쌓인 대형 트리와 박스 트리,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영물인 팬더(프랑스로 표범을 뜻함) 조형물이 불빛과 함께 광장을 화려하게 빛내고 있다.

Romantic Gift
까르띠에가 다이아몬드 컬렉션과 팬더 드 까르띠에 이브닝 백을 품격 있는 연말 선물로 제안한다. 까르띠에 다이아몬드는 수많은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의 핵심 소재로 여겨진다. 약혼반지에서 결혼 예물, 웨딩 티아라에 이르기까지 까르띠에는 20세기부터 신화와 같은 커플의 로맨스를 더욱 빛나게 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의 69.42캐럿 까르띠에-버튼-테일러 다이아몬드, 그레이스 켈리와 모나코의 왕세자 레니에 3세의 10.48캐럿 약혼반지, 1936년부터 영국 왕실의 가보로 전해 내려오다가 2011년 영국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의 머리를 장식해 화제가 된 헤일로 티아라까지, 까르띠에 다이아몬드의 찬란한 역사는 멈추지 않는다. 또 까르띠에가 사용하는 모든 다이아몬드는 컬러Color 등급 G/H 이상, 투명도Clarity 등급 VS2 이상이라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다. 컷Cut과 캐럿Carat까지 고려해 최상급 다이아몬드를 선별하는 기준인 ‘4C’에 까르띠에가 엄선한 기준이라는 의미의 C(까르띠에의 첫 번째 이니셜)를 추가해 ‘5C’ 라는 특별한 고귀함을 선보이고 있다. 팬더(표범)가 매혹적이면서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브닝 백도 주목해보자. 유희적인 동시에 부드러움 속 야생적인 관능미를 지닌 팬더가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대담하고도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브닝 백은 블랙 송아지나 앨리게이터 가죽으로 이루어졌고, 격자무늬를 갖춘 팬더가 이브닝 백의 중앙에 위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말연시 중요한 모임과 파티에 기품을 더해줄 것이다.


문의 1566-7277 사진 및 자료 협조 까르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