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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딩>과 하드락 호텔 칸쿤이 함께한 로맨틱 비치 웨딩 허니문

Romantic Honeymoon At Hard Rock Hotel Cancun

카리브해의 낙원, 칸쿤의 많은 호텔 중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하드락 호텔 칸쿤에서 신처럼 먹고 마시고 즐기는 허니문을 소개한다. 지난봄, <마이웨딩>과 하드락 호텔 칸쿤이 함께한 로맨틱 비치 웨딩 허니문의 주인공인 이현미, 나초 커플이 그 행복한 순간을 전해왔다.

예비부부들의 허니문 스폿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칸쿤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름다운 휴양지이다. 그대로 뛰어들고 싶은 에메랄드 빛의 카리브해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산호섬 위에는 럭셔리한 허니문 리조트들이 줄지어 있다. 칸쿤의 호텔들은 먹고, 마시고, 즐기는 모든 것이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로도 유명하다. 추가 금액 부담 없이 호텔의 초호화 시설을 마음껏 누리는 일생 한 번뿐인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것. 공항과 쇼핑 단지의 접근성은 물론 다이내믹한 야외 공연과 파티,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 등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하드락 호텔 칸쿤으로 떠나자. <마이웨딩>과 하드락 호텔 칸쿤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허니문 이벤트에 당첨된 이현미, 나초 커플은 5박 허니문과 비치 웨딩을 누리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하드락 호텔 칸쿤에서 보낸 모든 순간들이 꿈 같았어요. 호텔존 북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카리브해 풍경은 물론 편안한 룸, 맛있는 음식, 다양한 볼거리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허니문이었죠. 저녁에는 여행의 흥을 돋아주는 다양한 공연과 파티가 열려 매일 밤 나이트 라이프를 즐겼답니다. 야외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비치 웨딩으로 갈증을 풀 수 있었고, 휴가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저희 결혼을 함께 축복해주어 행복했습니다.”


칸쿤 최고의 자랑인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호텔 앞으로 펼쳐져 객실 내에서는 물론 수영장에서도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호텔 입구에서부터 하드락 호텔 칸쿤 특유의 록 스피릿이 느껴진다.

지구 반대편에서 운명처럼 만난 인연
신부 이현미는 9개월 동안 떠난 중남미 여행 중 첫 번째 일정인 멕시코시티에 도착하자마자 멕시코인 신랑 나초Nacho를 운명처럼 만났다. 차풀테펙이라는 큰 공원에서 피에로의 공연을 구경하던 이현미는 피에로의 손에 이끌려 무대 중앙으로 나가게 되었고, 함께 춤출 상대를 고르라는 난감한 요청을 받게 되었다. 그녀가 머뭇거리자 광대는 관객들 중 지원자가 있느냐 물었고, 뒤쪽에서 휴대전화로 이 모습을 촬영하고 있던 나초가 손을 든 것으로 착각한 광대 덕분에 두 사람은 10분 동안 탱고, 타이태닉 포즈, 막춤 등을 추게 되었다. 한바탕 춤사위가 끝나고, 이현미의 일정에 동행하고 싶다는 나초의 제안에 둘은 함께 시내를 관광했고, 일주일 동안 멕시코시티를 구경하게 되었다. 이현미가 그다음 도시로 떠난 후에도 둘은 이따금 연락을 하고 지냈고, 한 달 뒤 쿠바로 이동한 이현미를 따라 휴가를 내고 따라온 나초의 적극적인 대시에 둘의 연애는 시작됐다. 지구 반대편에 살아 언어와 문화도 다르고, 중남미 남자는 바람둥이라는 편견까지 있어 고민하던 이현미는 진지한 나초의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었다. 여행이 끝난 후 한국으로 돌아온 이현미와 나초는 지구 반대편에서 서로를 그리며 2년동안 장거리 연애를 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생소하고 위험한 지역으로 여겨지는 멕시코인과의 결혼을 극구 반대한 부모님 때문에 처음엔 펑펑 울기도 했지만, 10개월간 허락을 기다린 끝에 둘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마이웨딩> 이벤트를 본 이현미는 둘을 이어준 멕시코로 허니문을 떠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나초역시 멕시코 내에서도 평이 좋은 하드락 호텔 칸쿤에 대한 로망이 있어 이벤트를 신청하게 되었다.


에메랄드 빛 바다로 석양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오붓한 수영을 즐겨보자.


기타의 줄이 연상되는 구조물에서 하드락 호텔 칸쿤 특유의 펑키함이 느껴지는 기타 바.


밤이 되면 호텔 내에서 다양한 공연과 특별한 파티가 열려 허니무너들을 유혹한다. 



마음 놓고 즐기는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
멋진 호텔에 왔지만 비용이 걱정되어 마음껏 즐기지 못한다면 일생 한 번뿐인 허니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하드락 호텔 칸쿤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자랑은 제한 없이 즐기는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다. 세계적인 수준의 6개의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다양한 칵테일을 맛보고, 방 안에서 24시간 룸서비스를 시켜 둘만의 오붓한 디너를 즐기거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로 멋진 밤을 보내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호텔 내에도 간단한 스낵과 음료는 물론 인룸 와인, 위스키·테킬라·럼·보드카가 들어 있는 알코올 디스펜서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식도락 커플이나 음주 커플에게 하드락 호텔 칸쿤만한 천국도 없다. 침대 옆 월풀에 발을 담그고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맥주 한 잔을 즐겨보자. 이현미, 나초 커플 역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미니바와 룸서비스를 최고의 포인트로 꼽았다. “올 인클루시브에 포함된 모든 식당이 다 훌륭했지만, 서비스로 시켰던 햄버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바로 만든 따끈따끈한 수제 버거를 먹고 바로 침대 위에 누우니 천국이 따로 없었죠.”


매일매일 펼쳐지는 맛 기행
올 인클루시브가 가장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은 바로 호텔 내의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때이다. 6개의 레스토랑에서 펼쳐지는 맛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아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전통 음식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었어요. 끼니마다 다른 나라 음식을 먹고 있으니 마치 맛 기행을 떠나온 듯했습니다.” 아시안 파인 다이닝 젠Zen, 호화로운 아침 식사와 최고의 이탤리언 특선 요리 디너를 즐길 수 있는 차오Ciao, 멋진 석양을 바라보며 브라질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이파네마Ipanema, 세계 각국의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뷔페 더 마켓The Market, 멕시코 특유의 불 맛과 향신료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다Frida,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화덕 피자와 지중해식 요리를 선보이는 피제토Pizzeto까지. 개성 넘치는 레스토랑들은 완벽한 분위기와 맛을 선사한다. 젠Zen을 제외한 모든 레스토랑은 따로 예약이 필요하지 않으며 엄선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캘리포니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칠레,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 등에서 선정한 수준급 와인들은 음식의 맛과 풍미를 더해준다. 아침잠이 많은 커플이나 밤새도록 수다를 즐기는 커플, 누구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은 모든 커플을 위한 24시간 룸서비스도 물론 무료다. 맛있는 수프, 샐러드, 스낵, 디저트를 포함해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위한 다양한 특선 요리를 더욱 편안하게 즐기자. 7개의 바와 라운지에서는 수영장 안에서 칵테일을 즐기거나 록 스타 무드의 바에서 DJ 공연을 듣는 등 낭만적인 밤이 기다리고 있다.





비치 웨딩이 꿈이었다던 이현미, 나초 커플은 다른 관광객들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한 비치 웨딩을 올리기도 했다.


모던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와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는 월풀이 준비된 딜럭스 플래티넘 룸.

힐링 스파부터 익사이팅 골프까지
록 스파Rock Spa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와 페이스 앤드 보디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0개의 개별 트리트먼트 룸과 6개의 커플 트리트먼트 룸, 욕조가 있는 마스터 스파 트리트먼트 룸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서도 커플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운동 마니아 커플이나 너무 많이 먹은 하루가 반성되는 커플이라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운영하는 보디 록Body Rock 피트니스 센터에서 전문적인 수업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칸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 코스 중 하나인 리비에라 칸쿤 골프 클럽은 전설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의 시그너처 디자인으로 완성된 멋진 18홀 코스를 자랑한다. 싱그러운 녹색 잔디와 멋진 풍경은 설명이 필요 없다. 이국적인 동식물과 캐리비안해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의 자연보호 구역에 자리를 잡고 있어 더없이 특별하다.


김수영 기자 사진 및 자료 협조 하드락 호텔 칸쿤(www.hrhcancun.com)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7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