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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지 블루를 경험한 예비부부들의 이야기

매리지 블루를 경험한 적 있나요?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우리는 종종 성공보다 실패를 먼저 떠올린다. 시간을 되돌릴 수도,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는 불안감은 우울감에 빠지게 한다. 평생의 동반자를 선택하는 결혼을 앞두고 ‘매리지 블루’라는 불청객을 만나는 이유다. 실제 매리지 블루를 경험한 예비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매리지 블루를 느낀 시기

34% 결혼 한 달 전
29% 결혼 2주 전
24% 결혼 세 달 전
23% 기타


Q매리지 블루를 느낀 원인

MAN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자유가 사라진다는 두려움
금전적인 어려움

WOMAN
신랑에 대한 불확신
결혼 준비에 동참하지 않는 신랑
결혼 자체에 대한 불안감

“결혼 3개월 전인 예비 신부다. 일일이 체크하고 지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스스로 하지 않는 신랑 때문에 점점 지쳐간다. 이런 사람과 순탄하게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


“본격적인 결혼 준비 후 서로 연봉을 공개했고, 능력 없는 신랑의 모습에 좌절했다.”


“결혼 사흘 전, 공공화장실에서 마주친 스티커. ‘대한민국 남자의 57%는 성매매 경험이 있다.’ 갑자기 신랑이 나를 속이고 이상한 곳에 다니는 사람이면 어쩌나, 지금 결혼하면 돌이킬 수 없는데 등등 부정적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화장실에서 엉엉 울고 말았다.”


Q 매리지 블루, 이렇게 극복했다
나의 감정과 기분에 대해 예비 배우자에게 솔직하게 얘기하기.
너무 결혼 준비에 몰두하기보다는 운동이나 다른 취미로 기분 전환하기.
연애할 때 행복했던 순간들 찾아보기.

Q 매리지 블루가 오지 않은 이유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나요?

MAN
97% 신부
3% 나

WOMAN
68% 나
32% 신랑

“양쪽 집의 간섭 없이 우리 스스로 결혼 준비를 했다. 양가 부모에게 도움을 받고 휘둘리느니 부족해도 스스로의 힘으로 결혼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다.”

“서로 의견 차이가 생길 때마다 내가 주장할 부분과 아닌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고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신부에게 전적으로 맡겼다.”

“조금이라도 섭섭한 마음이 들려고 하면 바로바로 대화로 풀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결혼 준비를 했다. 분쟁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감정이 상하지 않게 대화하는 법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스드메와 예식장, 가구 구입을 맡고 여행을 좋아하는 신랑은 신혼여행과 가전을 도맡았다. 역할을 분담하니 함께 결혼 준비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

“너무 완벽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받을 뿐. 때로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김수영 기자 설문 <마이웨딩> 서포터즈 200명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7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