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외선 차단제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쫀쫀한 차단막을 형성해 미세 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어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또 여러 겹 덧발라도 모공에 끼지 않고 발리도록 텍스처는 더 얇고 가벼워졌다. 색소 침착 개선 효과도 탁월해 점차 스킨케어 제품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똑똑한 자외선 차단제를 만나보자.


(위부터 시계 방향) 에스티 로더 빠르게 흡수되는 텍스처가 메이크업에 최적인 피부 상태로 만들어주는 ‘크레센트 화이트 풀사이크 브라이트닝 UV 프로텍터 SPF 50 PA+++’. 30ml 6만2000원. 끌레드뽀 보떼 광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크렘므 프로텍씨옹 UV SPF 50+ PA+++’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주는 ‘스웽 프로텍뙤르 UV 뿌르 르 레브르 SPF 30 PA+++’. 50ml 15만원대, 4g 7만원대. 샤넬 피부 본연의 힘과 보호 작용을 촉진하는 ‘UV 에쌍씨엘 젤-크림 UV 폴루션 SPF 50’. 피부가 탱탱한 볼륨감을 되찾고, 기후와 계절에 따라 스스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30ml 7만2000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들뜸 없이 밀착돼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는 ‘NEW 래스팅 실크 UV 컴팩트’.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사용할 경우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준다. 9g 8만4000원대. 샹테카이 워터프루프 타입의 가벼운 페이스 프라이머 자외선 차단제 ‘울트라 썬 프로텍션 SPF 45 PA+++ 안티 글리케이션 프라이머’. 콜라겐의 파괴를 억제해주고, 기미나 착색과 같은 피부 산화 현상을 방지해준다. 40ml 13만9000원. 시세이도 산뜻하고 가벼운 워터 베이스 자외선 차단제 ‘퍼펙트 UV 프로텍터 H’.끈적임 없이 발려 모든 각도에서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50ml 5만8000원.

진행 주혜선 기자 사진 이창화(디자인하우스 사진부) 제품 및 자료 협조 끌레드뽀 보떼(02-3456-0195), 샤넬(02-3708-2007) 샹테카이(02-517-0902), 시세이도(02-3456-0103), 에스티 로더(02-3440-2772), 조르지오 아르마니(02-3497-9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