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한 모자는 헬렌카민스키. 화이트 슈트 로드앤테일러. 스니커즈 푼크트.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모자. 그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헤어 연출도 매우 중요하다. 가장 친숙하게 코디할 수 있는 볼 캡에는 살짝 볼륨을 넣은 5:5 가르마를 해보자. 자연스럽고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라피도나 모직 소재의 페도라는 시크하면서도 댄디해 보이는 스타일이므로 앞머리를 비대칭으로 넘겨보는 건 어떨까.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는 투블록이나 포마드 헤어처럼 좀 더 과감하게 연출해도 좋다. 이마에 자신 있다면 헤어라인이 드러나게 올린 머리에 무심한 듯 비니를 써서 세련된 멋을 어필해보자. 이때 옆머리가 붕 뜨지 않도록 드라이어를 수직으로 세워 머리를 말리고 손바닥으로 3초간 눌러서 잘 정돈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옵티컬 패턴의 카키 컬러 라피도 페도라 7만원 바버.
빈티지스러운 파마나 해트 가격 미정 에르메스.
스트라이프 화이트 컬러 라피도 페도라 7만원 바버.
깔끔한 화이트 스냅백 2만원 버쉬카.
네이비 컬러에 레드 패턴 T 로고로 포인트를 준 스냅백 가격 미정 트렌타.
캐주얼 룩에 잘 어울리는 베이스볼 캡 모자 2만원 폴앤베어.
진행 주혜선 기자 사진 박정민(인물) 모델 장성훈 헤어&메이크업 오블리쥬(헤어 아인, 메이크업 김현정 02-3446-6435) 의상 협조 로드앤테일러(02-515-1837) 사진 및 자료 협조 바버(02-772-3678) 버쉬카(02-3142-4511), 에르메스(02-547-0437), 트렌타(02-546-0203), 폴앤베어(02-6137-5340) 푼크트(2-517-1263), 헬렌카민스키(1899-0417)
모자와 그에 어울리는 헤어
Hat
센스 있는 남자라면 모자와 그에 어울리는 헤어로 멋을 표현해볼 것.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7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