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는 스트라이프, 클래식 체크, 포멀한 솔리드, 캐주얼 도트까지 T.P.O에 따라 달리 매칭하면 더욱 센스 있어 보이는 남자의 대표 액세서리다. 특히 넥타이는 매는 스타일도 중요한데 윈저 노트는 좌우 대칭이 잘 맞고 매듭이 크고 두꺼워 가장 인기 있는 방법. 컬러가 화려하다면 간결한 하프 윈저 노트가 잘 어울린다. 반면 보타이를 고를 때는 디자인보다 컬러와 패턴으로 취향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쉽다. 최근에는 솔리드 스타일보다 화려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 보타이는 넥타이보다 좀 더 젠틀한 인상을 주므로 본식의 턱시도뿐만 아니라 결혼 전 격식 있는 파티에서 슈트와 매치해보는 건 어떨까?


블랙 턱시도와 보타이 모두 로드앤테일러.
1 네이비 체크 패턴 넥타이 42만원 브리오니.
2 화려한 패턴과 컬러 넥타이 20만원대 페라가모.
3 버건디와 네이비 배색의 스트라이프 넥타이 10만원대 S.T.듀퐁.
4 캐주얼한 도트 무늬 넥타이 17만5000원 타임 옴므.
5 광택 있는 네이비 격자무늬 넥타이 10만원대 S.T.듀퐁.
6 기하학 패턴의 프린트 넥타이 10만원대 S.T.듀퐁.
7 레드 도트 무늬 보타이 20만원 브리오니.
8 간결한 블루 스트라이프 보타이 20만원 브리오니.
9 블루, 그레이 스트라이프, 네이비 컬러의 캐주얼 넥타이 각 20만원대 페라가모.
10 직접 목에 둘러 묶는 실버 클래식 보타이 22만원 브리오니.

글 주혜선 기자 사진 김도윤(제품), 김지훈(인물) 모델 구자성 헤어&메이크업 로앤로우(02-511-8319) 사진 및 자료 협조 브리오니 (02-516-9686), 타임 옴므(1800-5700), 페라가모(02-3430-7854), S.T.듀퐁(02-2106-3400) 턱시도 협조 로드앤테일러(02-515-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