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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이라 더 흥겨운 전통 혼례

新 전통혼례

고루하다는 편견은 버려라. 우리 것이라 더 흥겨운 전통 혼례. 윤의한복과 청담채한복에서 제안하는 혼례복과 하객 한복, 세인트누아의 초례상 스타일링이 함께한 전통의 현대적 계승, 그 풍경이 펼쳐진다.

교배례
혼례의 시작을 알리는 교배례는 전안례를 거쳐 초례상을 두고 신랑과 신부가 마주 서는 의식. 시자(신랑 신부의 친구)는 세숫물과 수건을 신랑의 남쪽, 신부의 북쪽에 놓아주고 신랑과 신부는 각각 손을 씻는다. 교배례 전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한다는 의미를 표하는 것. 교배례는 신랑 신부가 처음 나누는 인사로 집례자의 집행에 따라 신랑 신부는 서로 큰절을 한다.


신부의 보랏빛 원삼 윤의한복. 신랑 대례복 사모관대 윤의한복. 하객 한복 윤의한복과 청담채한복. 초례상 스타일링 세인트누아. 떡 이도어무니 이도케익.

전안례
신랑이 기럭아비와 함께 신부 집에 도착해 기러기를 드리는 예. 신랑은 들고 온 기러기를 신부 어머니께 드리고 신부 부모님께 큰절을 올린다. 전안례는 신랑이 신부 집에 가서 백년해로하겠다는 서약의 뜻을 담아 기러기를 드리는 것으로 신부 집에서 신랑을 맞이하는 첫번째 절차다.


신부의 분홍빛 치마, 저고리와 원삼형 배자 청담채한복. 신랑의 대례복 사모관대 청담채한복. 하객 한복 윤의한복과 청담채한복.

피로연
혼례를 집례한 집례자가 신랑 신부를 위한 판소리로 혼례의 흥을 돋우며 피로연이 이어진다. 신랑 신부는 하객들에게 음식을 나누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


신부의 보랏빛 원삼 윤의한복. 신랑 대례복 사모관대 윤의한복. 하객 한복 윤의한복과 청담채한복. 초례상 스타일링 세인트누아. 케이크 오즈룸. 전통주 추성주, 명인안동소주.

기념 촬영
과거와 현재가 만나 기품 있는 분위기에서 완성된 결혼식. 신부는 대례복을 입고 머리에는 화려하게 수놓은 화관을 썼으며 신랑은 남색 관복에 사모관대를 했다. 신랑의 관복은 왕의 예복으로 일반 서민에게는 혼례 때만 특별히 허용되었다.


신부의 개성 원삼 청담채한복. 신랑의 사모관대 윤의한복. 하객 한복 윤의한복과 청담채한복. 플라워 스타일링 세인트누아.


진행 백승이 기자 사진 박재우(미가로스튜디오) 모델 고소현(신부), 문수인(신랑), 김대혁, 김민정, 김성식, 김지영, 김화용 김혜인, 노경율, 박신유, 백보영, 서정아, 이예원, 이태인, 유도원, 정예정 장소 용인대장금파크(031-337-3241) 한복 협조 윤의한복(02-517-7300), 청담채한복(02-3444-5557) 스타일링 세인트누아(02-567-6414) 헤어&메이크업 컬처앤네이처(헤어 산옥·순주·강호수 메이크업 주미·홍현선·은혜 02-3444-0999) 케이크 협조 이도어무니 이도케익(인스타그램 eedocake) 오즈룸(02-581-2546) 전통주 협조 명인안동소주(054-856-6903) 추성주(061-383-3011)

디자인하우스 [MYWEDDING 2016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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